1. 개요
스포츠팀 관련해서 경기에 출전하면 팀의 전력에 도움은 커녕 나올때마다 하락세나 패배에 일조하는 사람을 일컫으며 사실 구멍이라는 표현과 쓰임새가 똑같다고 할 수 있다.국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행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억제기에서 따와 팀의 승리를 억제한다는 의미의 유행어로 쓰이고 있다. 이전에 같은 의미로 "X맨"이 사용되긴 했지만 해당 예능이 끝난지도 너무 오래됐고 X맨이라는 표현을 쓰면 틀딱 소리 듣는 20년대 들어와서는 억제기쪽이 훨씬 자주 쓰이고 있다.
정치쪽에서도 지지율 상승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폐급이면서 원로랍시고 대우만 받고 싶어하거나 선거때 방송에 나와 막말을 일삼으며 지지율 까먹는 의원들이나 출마자들에 대해서도 지지율 억제기라 불리며 까이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유형무형 이런저런 커리어나 실력을 망치거나 막아서는 부정적인 것들은 모조리 억제기라고 할 수 있다. ex) 와노쿠니는 오다 에이이치로의 만력 억제기.
일본으로 치면 전범, 중국으로 치면 고아[1]와 같은 의미다.
2. 예시
2.1. 스포츠
2.1.1. 축구
2.1.2. 야구
2.1.3. 농구
2.2. E스포츠
2.2.1. 리그 오브 레전드
2.2.1.1. 국내
*1박2일 지상렬과 이수근 관계2.2.1.2. 해외
- 알랜 응우옌
- 위원보 - 나름 우승경력도 있고 뛰어난 캐리력을 자랑하긴 하지만 못할 때는 혼자 다 처먹고 케어도 다 받았으면서 팀을 궤멸시키는 화끈한 쓰로잉도 하는 덕분에 LPL 선수중에선 국내에서 억제기 소리를 자주 듣는다.
2.2.2. 카트라이더
- 전대웅 : 21-1 당시 E-stats에서 방출된 이후 오히려 잘해져 Frozen에게 승리했다.
- 이정우: 22-2 당시 부적절한 닉네임으로 인해 영구 실격되어 FINALE e-sports에서 퇴단했는데, 이후 스피드전 대타를 뛴 박태민이 활약했다.
- 김다원 : 현재 그의 소속팀 DFI BLADES는 김다원을 영입하기 전인 22-1까지만 해도 100% 결승전 진출로 결승전 개근 팀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 팀이였다. 하지만 김다원이 영입된 이후로 단 한번도 결승전을 못 갔다. DFI BLADES에서의 행적을 종합하면 분명 팀의 스피드전은 강해졌지만 아이템전은 22-2, 22-S 내내 성장하지 못해 하는 것이 없어 오히려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었고, 전임자였던 김지민과의 비교를 피할 수가 없게 됐다. 따라서 김지민을 버리고 김다원을 영입한 건 문호준의 실패라는 의견과 차라리 김지민이 있었을 때가 나았다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이런 김다원을 영입한 문호준 감독도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