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분지 지형의 도시 특성상 거의 모든 시계외 지역에 업힐이 있다. 남쪽으로는 아후스코 산이, 동쪽으로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있기 때문인데다, 멕시코 시티 자체가 과거 호수였던 텍스코코 호수를 메워서 만든 곳이기 때문.2. 아후스코 업힐
- 위치 : 멕시코 시티 서남부 일대
- 코스 : 외부순환도로 (Anillo Periférico) 근처에 있는 Colegio de México (멕시코 대학원대학교)에서부터 시작되며, 전구간 피카초 - 아후스코 국도 (Carr. Picacho - Ajusco)를 따라 올라간다.
- 길이 : 전구간 이용시 31.4km
- 표고차 : 약 1,185m[1]
- 평균경사도 : 4%
- 기타사항 : 운전자에 따라 중간에서 회차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보통 에로에스 1910동 (Col. Héroes 1910) 혹은 바예스 (Valles)에서 회차한다. 보통 에로에스 1910동의 해발고도는 2,980m, 바예스는 3,470m나 된다. 시계까지 가는 경우는 찰마나 할라틀라코로 가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노면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라이딩을 할 때 반드시 주의하기 바라며, 실제로 낙차하여 큰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다. 여러 모로 멕시코시티 시내에서 가장 힘든 업힐 중 하나다. 반대쪽 업힐은 멕시코시티 시계 밖에 있으므로 업힐/멕시코/멕시코주 문서를 참고.
물론 이 곳에서 잘 탄다고 해도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을 업힐로 오르는 건 힘들 수 있다. 노고단휴게소까지 획득 고도는 아후스코랑 비슷하지만 노고단 쪽의 거리는 더 짧기 때문에 똑같이 HC급이다. 물론 이곳은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지만 거리가 길어서 HC급이다 (고로 부담은 덜 되는 거.).
3. 톨루카 방면
3.1. 콘스티투옌테스 업힐
- 위치 : 멕시코 시티 서부 일대
- 코스 : 콘데사 근처에 있는 내부순환도로 (Circuito Interior)에 있는 사거리에서부터 시작되며, 라디오 센트로 방송국 (Grupo Radio Centro)에서 레포르마대로 (Paseo de la Reforma)와 만나며 끝난다.
- 길이 : 전구간 이용시 6.8km
- 표고차 : 약 218m
- 평균경사도 : 3%
- 기타사항 : 멕시코시티에서 톨루카로 넘어가는 주요 도로에 속해있어 차량 통행이 매우 많다. 심지어 멕시코 서부지역에서 컨테이너들이 다닐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로라 컨테이너 차량의 통행이 매우 많다. 이 업힐이 끝나고 나서 산타페나 톨루카 쪽으로 계속해서 간다면 계속해서 업힐이 계속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 업힐은 멕시코시티 시계를 넘어 라 마르케사에서 끝난다. 이 업힐 이후의 업힐은 산타페 - 마르케사 업힐 및 엘 야키 - 마르케사 업힐에서 다룬다. 게다가 도로 기능 특성상 레포르마 업힐 등 다양한 종류의 아류 업힐들이 있다.
3.2. 멕시코시티 ~ 라 마르케사 업힐 (국도)
- 위치 : 멕시코 시티 서부 일대
- 코스 : 멕시코 15번 국도의 KM 13 ~ 엘 판탈론 빌딩 ~ 엘 야키 (El Yaquí) ~ 라 벤타 (La Venta) ~ 아코필코 (Acopilco) ~ 라 필라 (La Pila)
- 길이 : 전구간 이용시 18.48km[2]
- 표고차 : 전구간 이용시 약 678m (피크 해발고도 : 3,141m)[3]
- 평균경사도 : 4%[4]
- 기타사항 : 멕시코 시티에서 라 마르케사로 넘어갈 경우 국도를 타고 가게 되면 이용하게 되는 루트이다. 아래에서 설명할 고속도로 경유 루트와는 달리 길이 굽어있으며, 경사도 다소 급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업힐 자체 카테고리는 1이나, 폴랑코에서 레포르마 타고 올라가는 것까지 합치면 평균 3%대의 경사가 20km 넘게 이어지므로 HC 카테고리이다. 그래서 시내 중심가에서 마르케사로 가는 자전거 운전자들은 고속도로로 가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창궐 이후 수입이 줄어들거나 직장에서 해고된 멕시코 시민들이 유료 구간 이용을 배제하기 위해 국도를 타는 통행량이 많이 늘었으므로 매우 조심하고, 되도록이면 고속도로 쪽으로 이용할 것. 아래에서 설명할 고속도로 구간의 통행료는 창렬하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5]
3.3. 멕시코시티 ~ 라 마르케사 업힐 (고속도로)
- 위치 : 멕시코 시티 서부 일대
- 코스 : 멕시코 15D번 고속도로의 KM 13 ~ 산타페 (Santa Fe) ~ 라 벤타 (La Venta) ~ 라 필라 (La Pila)
- 길이 : 전구간 이용시 17.85km
- 표고차 : 전구간 이용시 약 636m (피크 해발고도 : 3,093m)
- 평균경사도 : 4%
- 기타사항 : 멕시코 시티에서 라 마르케사로 넘어갈 경우 고속도로를 타고 가게 되면 이용하게 되는 루트이다. 위에 설명된 국도 루트보다 단순화되어있다. 위의 국도가 카테고리 1이고 본 루트가 카테고리 2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쪽 루트가 더 편하다. 그래서 많은 라이더들이 고속도로 루트를 애용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창궐 이후 수입이 줄어들거나 직장에서 해고된 멕시코 시민들이 유료 구간 이용을 배제하기 위해 모두 국도로 가버렸으므로 통행하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이다.
3.4. 데시에르토 데 로스 레오네스 업힐 (동부구간)
- 위치 : 멕시코 시티 서부 일대
- 코스 : 산 앙헬 근처의 인수르헨테스 대로 (Av. Insurgentes SUR)에 있는 알타비스타 (Metrobús línea 1 Altavista) 역에서 시작되며, 알타비스타로 (Av. Altavista)와 데시에르토 데 로스 레오네스 대로 (Calz. Desierto de los Leones)를 탄다.
- 길이 : 전구간 이용시 19.1km
- 표고차 : 약 779m
- 평균경사도 : 4%
- 기타사항 : 데시에르토 데 로스 레오네스로 가는 경우, 보통 산타페를 거치지만 이쪽으로도 많이 올라간다. 콘스티투옌테스 업힐을 거쳐오는 터라 상대적으로 진입로 구간이 짧은 서부구간과는 달리 동부구간은 이 도로 자체가 진입로인 터라 인수르헨테스대로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업힐 구간이 상당히 길다. 중간에 레볼루시온 대로나 외부순환도로에서 이 업힐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조금 남쪽에 있는 톨루카로를 통해 올리바르 데 로스 파드레스 (Olivar de los Padres)에서 이 도로로 진입할 수도 있다. 도로 명칭과는 달리 도로 폭이 왕복 2차로로 매우 좁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타 로사 일대에서 강도들이 가끔씩 출몰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쿠에르나바카, 콰우틀라 방면
4.1. 라스 파레스 업힐 (고속도로)
4.2. 라스 파레스 업힐 (국도)
4.3. 라 로마 업힐
5. 시내 구간
5.1. 페드레갈 업힐
- 위치 : 멕시코 시티 외부순환도로 남서부 일대
- 코스 : 바케리토 ~ 페리수르 ~ 앙헬레스 병원 (정상) ~ 티사판 ~ 믹스코악 ~ 산 페드로 델 로스 피노스
- 길이 : 사텔리테 방면 12.57km (본격 업힐 구간 7.06km), 소치밀코 방면 10.09km
- 표고차 : 사텔리테 방면 162m (본격 업힐 구간 147m), 소치밀코 방면 132m
- 평균경사도 : 사텔리테 방면 1.3% (본격 업힐 구간 2.1%), 소치밀코 방면 1.3%
- 기타사항 :
6. 기타 업힐
- 아길라스 업힐
[1] 멕시코 시티 역사지구, 소나로사 등 도심 저지대에서 출발하여 올라갈 경우 200m가 추가되어 약 1,380m 정도 된다.[2] 폴랑코에서 레포르마 타고 올라갈 경우 24.63km, 콘데사에서 콘스티투옌테스를 타고 갈 경우 25.28km.[3] 폴랑코에서 레포르마 타고 올라갈 경우 853m, 콘데사에서 콘스티투옌테스를 타고 갈 경우 896m.[4] 폴랑코에서 레포르마 타고 올라갈 경우 3%.[5] 논산천안고속도로의 논산JC ~ 서논산IC가 16km인데도 1,800원 (30페소 가량)밖에 안하는데, 멕시코 시티 ~ 라 마르케사 구간은 19.4km밖에 안되는데도 85페소 (한화로 약 5,100원)나 한다. 게다가 이 고속도로는 민자구간이다. 같은 민자고속도로인 상주영천고속도로라던지 서울용인고속도로 조차도 이 고속도로의 임율보다는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