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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22:25:47

에데스투스

에데스투스
Edestus
파일:Edestus_(8074314212).jpg
학명 Edestus
Leidy, 1856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 전두어아강(Holocephali)
†에우게네오두스목(Eugeneodontida)
†에데스투스과(Edestidae)
†에데스투스속(Edestus)
  • †에데스투스 보락스(E. vorax)모식종
    E. vorax Leidy, 1856
  • †에데스투스 미노르(E. minor)
    Newberry in Newberry and Worthen, 1866
  • †에데스투스 헤인리키(E. heinrichi)
    Newberry and Worthen, 1870
  • †에데스투스 트리세라투스(E. triserratus)
    Newton, 1904
파일:Edestus_recon.png
복원도

1. 개요2. 특징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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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생대 석탄기 후기에 살았던 연골어류의 일종으로, 속명은 그리스어로 '포식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2. 특징

영국러시아, 미국 텍사스 주 등지에서 이빨 화석이 발견되면서 알려졌으며, "가위 이빨 상어(Scissor-tooth Shark)"라는 별칭의 유래가 된 날카로운 이빨들이 윗턱 및 아랫턱에 각각 한 줄로 늘어선 채 밖으로 튀어 나와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는 원인은 이빨이 닳을 때에 빠지지 않는 대신 안쪽에서 이빨이 새로 나올 때마다 밖으로 줄줄이 밀려나는 방식이었기 때문인 듯하다.[1]

워낙 턱 구조가 특이하여 수세기 동안 이런 턱으로 어떻게 사냥했을지 여러 가설이 제시되었지만, 2019년에 완전한 두개골이 발표되면서 기존 가설들은 전부 폐기되게 되었다. # 두개골을 참조한 복원에 따르면 에데스투스가 먹잇감을 물 때는 아래턱이 입 안쪽으로 잡아당겨지면서 아래턱에 한 줄로 난 이빨들이 처런 작동하여 먹이를 크게 베거나 동강네고, 동시에 베어져 나간 살점을 목구멍으로 끌어들였던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 추정치는 가장 큰 종인 헤인리키 종 기준으로 최대 6.7미터 이상 정도로 오늘날의 백상아리보다 약간 더 길다고 추정된다.[2] 거대한 해양 척추동물로서 주로 자신보다 작은 어류나 무척추동물들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3. 등장 매체

쥬라기 공원 빌더에서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토너먼트 경품으로 등장.


[1] 현생 상어들이 평생 이빨을 갈아 치우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며, 실제로 에데스투스도 근연종인 헬리코프리온과 마찬가지로 계통상 상어가 아니다.[2] 둔클레오스테우스의 크기를 최대 4미터로 재추정한 러셀 엔젤먼에 의하면, 에데스투스가 최초로 몸길이가 6~7미터 이상에 달한 어류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