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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9:09:43

에드거 벨티너스

에드거 발티너스에서 넘어옴
エドガー・バルチナ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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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영국 대표팀, 나이츠 오브 퀸을 이끄는 주장. 숲 속성의 포워드.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 엄상현[1], 남도형(GO).

영국 작위를 받은 선수로, 국가 대표로써 뛰는 것에 대해 긍지와 의무감을 지니고 있다. 성격은 좀 오만한 편으로 번번히 이나즈마 재팬을 무시하지만, '영국 신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여성들에게는 친절하다. 아니, 사실 말하는거나 하는 행동으로 보나 카사노바 수준. 미남이라서 여성들에게 인기는 폭발적이라 전신 브로마이드 같은 게 잘 팔린다고 한다.

이나즈마 재팬의 첫 시합 전에 그들을 파티에 초대할 정도의 배짱을 보여주며[2], 자신의 대표 슛인 엑스칼리버로 엔도의 분노의 철퇴를 간단히 돌파하는 등 강력한 인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이나즈마 재팬에게 지고 나서는 아르헨티나전을 제외하고는 연패하는 걸로 나온다.[3]

오르페우스 전에서는 더욱 파워업해서 이길 뻔 하지만, 미스터K의 전술 때문에 그나마도 통했던 무적의 창이 공략당하며 결국 역전패 당하는 바람에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된다. 시합 종료 직후 미스터 K의 능력을 눈여겨봤는지 피디오한테 저 감독의 정체가 뭐냐고 묻는 건 덤.

스토리 클리어 후엔 역시 빼내오기로 스카우트를 할 수 있는데, 바다뱀 섬의 막다른 길에서 출현하니 찾기는 쉽다. 다만 팀 레벨이 55 이상이 되어야 승부를 받아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레벨업을 해야만 간신히 스카우트를 할 수 있다.

대표 필살기는 풍속성의 강력한 롱슛인 '엑스칼리버[4]'지만 자속이 아니다... 능력치는 킥력이 96으로 작중 1위에 가까운 우수한 FW이다. 다만 마지막 스킬이 여성들에게만 먹히는 이케멘UP!이라는 건 좀 그렇지만,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했을 땐 안나올 수가 없는 스킬. 강력한 숲속성 슛만 하나 넣어주면 주력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 주로 카오스 브레이크를 넣는다.

갤럭시에서는 슈퍼노바 한정으로 추가 영입 가능 멤버 중 하나로 등장하며, 킥력에 자유치 풀투자시 409에 달한다. 기술배치는 포르티시모/이케멘UP!/일루전 볼/갓 윈드로, 쓸데없는 이케멘UP과 비자속인 갓 윈드만 교체하면 된다.

같은 머리 색깔에 여러모로 닮은 외모로 영국의 카제마루라고 불리는 경우가 제법 된다.[5] 캐릭터의 특성은 전혀 다르지만, 다크 엠퍼러즈 버전의 카제마루의 최종기도 엑스칼리버다. 이는 피디오 아르데나가 이태리 버전 한다 신이치라 불리고 3에서의 한다 신이치의 최종기가 오딘 소드인 것과 비슷한 양상. 그리고 에드거의 캐릭터 디자인 모델은 카제마루가 맞다. 즉 노렸다는 것.[6]

애니메이션 3기인 천공의 사도전에서는 마왕의 신부로 선택되어 납치된 우라베 리카를 구하기 위해 다리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엔도의 이차원 더 핸드改를 뚫은 세인의 헤븐 드라이브를 엑스칼리버로 쳐내서 한 골 넣어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결국 이나즈마 재팬은 활약없이 도와주러온 에드거, 피디오가 다 했다 어차피 막뚫려 더 핸드잖아

이나즈마 일레븐 GO 게임판에서 중학교 3학년이라는 게 밝혀졌다.


[1] 이후 크로노스톤에서 사류 에반을 맡는다.[2] 친선 파티에서 엔도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양복이 잘 어울린다는 등 이나즈마 재팬 멤버들을 갈궜지만 엔도 본인은 정작 신경을 안 쓴다. 대인배도 이런 대인배가...[3]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헨티나 대표 팀인 디 엠파이어는 주인공 팀인 이나즈마 재팬을 패배시킨 유일한 팀이다. 다만, 이건 카게야마의 농간으로 인해 팀의 주요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엔도, 키도, 후도, 사쿠마가 제때 출전 못하여 전력이 약화돼서 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던 것.[4] 그래선지 그 녀석퓨전한 팬아트가 종종 보인다.[5] 이는 게임 2탄 정식 발매 전 카제마루 - 에드거 친족설의 생성에 주된 원인이 되기도.[6] 사장의 인터뷰에서 언급된 사실이다.[7] 2대 1로 이겼는데 한골은 피디오의 오딘소드. 골키퍼왈 "훗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