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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1:44:20

에릭 스노우

에릭 스노우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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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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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식서스 에릭 스노우.jpg
에릭 스노우
Eric Snow
출생 1973년 4월 24일 ([age(1973-04-24)]세)
오하이오주 캔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미시간 주립대학교
신장 191cm (6' 3")
체중 93kg (205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1995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3순위
밀워키 벅스 지명
소속팀 시애틀 슈퍼소닉스 (1995~1998)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998~200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04~2009)
지도자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선수 육성 코치 (2012~2014)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 어시스턴트 코치 (2014~2016)
텍사스 레전즈 어시스턴트 코치 (2017~2021)
등번호 3번 - 시애틀[1]
13번 - 시애틀[2]
20번 - 필라델피아 / 클리블랜드

1. 개요2. 생애3. 선수 시절
3.1. 시애틀 슈퍼소닉스3.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4. 은퇴 후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전직 농구선수이다. NBA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비와 리딩 능력으로 비범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선수였다. 특히 앨런 아이버슨과 함께 강력한 백코트 파트너로 활약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시절에는 득점력이 부족했지만 수비에 평판이 있었기에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2. 생애

유년 시절, 맥킨리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주위 사람들의 예상에 어긋나 버리자 농구를 선택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수로 발탁되었다. 이후 미시간 주립대학교로 진학한 뒤에도 어시스트 통산 3위를 기록하였고, Big 10 컨퍼런스 최우스 디펜스 상을 수상하는 등 평가를 착실히 높여 갔다.

3. 선수 시절

3.1. 시애틀 슈퍼소닉스

파일:시애틀 슈퍼소닉스 에릭 스노우.jpg
대학교 졸업 후, 1995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3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된 이후 곧바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트레이드 되었지만 출전시간은 고작 10분 전후만 부여받았던데다 3년차 때는 그렉 앤서니에게 밀리며 출전시간이 감소되면서, 시즌 중반에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과 맞바꾸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되었다.

3.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식서스로 온 뒤에는 수비면에서도 신장이 낮은 앨런 아이버슨을 대신해 슈팅 가드와 매치업을 벌이며 육체적인 디펜스로 상대 선수를 시달리게 했다.

3년차를 맞이한 1999-2000 시즌, 최고 커리어 평균 7.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 스포츠맨십 어워드를 수상. 정통 포인트가드로서의 위세를 부동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2000-01 시즌에는 발목을 다쳐 32경기를 빠졌으며 밀워키 벅스와 경기를 펼친 동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도 똑같이 꽤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조지 린치가 이미 부상으로 결장한데 이어 아이버슨도 꼬리뼈 부상으로 빠지자 궁지에 몰린 스노우는 농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경기에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간청을 뿌리치고 5차전에 출전해 필드골 9개 중 7개를 꽂으며 18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NBA 파이널에서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끈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상대로 비록 1차전 승리 외에는 모두 레이커스가 압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5경기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2002-03 시즌에는 평균 12.9득점, 3.7리바운드, 37.9분 소화, 필드골 성공률 45.2%, 자유투 성공률 85.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게다가 3년 연속으로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올-디펜스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03년 4월 16일에는 마이클 조던의 마지막 경기에서 4쿼터 마지막에 고의로 파울을 범하고 조던에게 자유투 2개를 내어주며 조던의 마지막 득점을 선물하였다.

3.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04-05 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당시 팀에는 입단 2년차인 르브론 제임스와 듀오를 결성해 대부분은 백업으로 뛰었으며 이듬해 2005-06 시즌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전해 팀의 역할을 수습하면서 1997-98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2006-07 시즌 노쇠화로 인해 시즌 후반부터 벤치 멤버로 뛰었던 데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출전시간은 겨우 1.7분밖에 못 뛰었고, 2007-08 시즌에는 팀의 주장도 맡았으나 무릎 부상이 악화되어 22경기로 시즌을 마감했다.

2008-09 시즌에도 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1경기도 뛰지 못하고 그대로 선수생활을 은퇴했다.

4. 은퇴 후

선수 은퇴 후, 자신의 고향에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자선활동에 종사했다. 특히 선수 시절 때 기록한 어시스트와 스틸 1회당 2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지만, 100만달러도 기부하는 등 타인을 위해 돈을 납부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또한 선수회 부회장을 맡은 경험을 살려 2010년에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저서도 출판했다.[3]

5. 여담



[1] 1995-96 시즌[2] 1996~1998[3] 앨런 아이버슨, 르브론 제임스,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향한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