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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1:52:00

에스차다 나이스

1. 개요2. 영상3. 전문4. 유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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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7월 21일 한대앞역 당고개방향 승강장 맨 끝에서 서울메트로 소속 'S차'[1][2] 열차를 탄 이후에도 반월역에 도착할 때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한 한 철도 동호인이전한 계정[3][4]의 영상을 부르는 말.

원 영상(비공개)의 제목은 이것과는 다른 제목이었지만 영상 극초반에 나타나는 매우 흥분한 목소리로 내뱉는 "에쓰차닷 나이쓰!"가 매우 유명해져서 이 이름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결국 영상이 유명해지자 해당 철도 동호인은 자신의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5]

2. 영상

원본 영상(백업본)

3. 전문

발음이 매우 부정확해서 영상 속 음성만 들으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6] 영상을 보면서 아래 전문을 참고할 것.
오, 에쓰차닷! 나이쓰! 나이쓰! 좋아, 좋아! (후욱 후욱) 에쓰차다~ 나이쓰~!
(열차 진입)
예아~ 나이쓰~
(열차의 문이 열린 뒤 열차에 탄다) (출입문 닫습니다. 출입문 닫습니다.)
으아~ 너무 시원하다~
아 진짜… 452편성이네.
상록수역까지만 도시를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자, 자... 제가 자리를 좀 찾아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너무 오랫동안 서서 가 갖고 다리가 좀 너무 아파 갖고요.
지금 저는 1호선처럼[7] S차 타면 문을 이렇게 열어야 될 것 같아요.[해석][9]
(이번 역은, 상록수, 상록수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This stop is Sangnoksu, Sangnoksu. The doors are on your left.)
아… 너무 좋다 도시가.[10]
(열차 상록수역 도착) (출입문 닫습니다. 출입문 닫습니다.)
(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화재나 테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승무원에게 알려주시고 객실 내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동차 밖으로 대피해야할 때에는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의자 밑에 있는 비상개폐 손잡이를 당기거나, 출입문 옆에 있는 비상 스위치를 돌린 뒤 문을 열고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선로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열차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잠깐… 잠깐만 좀 나와주실… 수 있으세요?
아, 저저 코레일 차량이네…
어… 자리가 없다.
시민: 문 닫고 가라~ 문 닫고 가.
제가 서울메트로 차를 또 타보니까 제가 엄청 좋아, 좋네요.
어… 다시 어두워지네…[11][12]
(이번 역은. 반월, 반월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This stop is Banwol, Banwol. The doors are on your left.)
(출입문이 열린다)

4. 유사 사건


원본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당사자의 얼굴이 나오는 관계로 초상권 보호를 위해 다른 시점에서 찍힌 영상으로 대체한다.

2022년 12월 일본에서는 한 토리테츠카나야마역에서 메이테츠 1700계 전동차를 보고 승강장을 달리면서 "우와 1700!" 이라고 외치는 영상이 밈이 되기도 했다.

유튜버 도스코이가 2023년 한국여행을 왔을 때 동인천역에서 용산 급행열차를 보고서 "급행이다!!! 씬난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일본철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신칸센 N700S계 전동차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1] '서울교통공사'의 'S'를 따서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불리는 명칭이다. 참고로 한국철도공사 소속 열차는 'Korail'에서 따 와서 K차라고 부른다.[2] 단순 지하철 가지고 뭐이리 유난을 떠나 하겠지만, 수도권 전철 4호선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구간은 코레일 영업 구간이자 교류 구간이기 때문에 서울교통공사의 차량을 코레일 대비 보기가 힘든 편이다. 이는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사례이며, 철도 동호인들은 1호선과 4호선 코레일 영업 구간에서 서울교통공사 열차를 타면 운이 좋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물론 저건 좀 심했다 물론 또타지하철같은 앱에서 S와 K를 열번 앞에 붙여서 안내하므로 S차를 잡고 싶으면 그 시간대에 오면 된다.[3] 201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영상으로 보아 영상 촬영 당시 15~6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age(2001-02-28)]~[age(2000-03-01)]세.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4] 해당 에스차 원본 영상이 올라온 채널이다.[5] 반응은 의외로 좋은 편인데, 대부분의 무개념 철도 동호인들은 이러한 사과조차도 안 했기 때문이다.[6] ㄹ을 ㅇ로 발음(예시 : 1호선처럼 → 1호선처)하고 된소리 발음이 매우 강한 데다 목소리가 빠르고 띄어쓰기도 거의 없다. 길게 멘트를 하는 장면에서는 높낮이도 없이 말해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진다.[7]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 혹은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으로 추정된다.[해석] '1호선 전동차처럼, S차에 탄다면 통로문을 이렇게 열어야 될 것 같네요.'[9] 4호선 서울교통공사 전동차는 코레일처럼 자동문 개조가 안 되어서 통로문이 아직 수동식이라 그렇다.[10] 여기서 도시는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대를 지칭한다.[11] 논밭이 보이다가 갑자기 어두워진 이유는 반월역 바로 앞에 터널이 있기 때문이다.[12] 출입문에 비친 열차 내 모습을 보면 여성 두 명이 이 철도 동호인을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