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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326C>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 |
에스타디오 우니베르시타리오 데 카라카스 Estadio Universitario de Caracas | |
위치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Parroquia San Pedro Municipio Libertador |
소유자 | 베네수엘라 중앙대학 |
개장 | 1951년 11월 25일 |
홈 구단 |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 (1953~2023)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1962~) |
수용인원 | 20,723석[1] |
크기 | 좌측 폴대 - 105m 중앙 - 117m 우측 폴대 -105m |
잔디 | 천연잔디 |
덕아웃 | 1루(홈) | 3루(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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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위치한 야구 경기장. 60년간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와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의 공동 홈구장이었으며, 현재는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의 홈구장이다.다목적 경기장으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거의 야구 경기장으로만 쓰이고 있다. 원래는 30,000석 규모였으나 이후에 20,723석으로 축소되었다. 그라운드 길이는 양익 105m, 중견 117m이다.
2. 구장 역사
1951년 베네수엘라 중앙대학을 재건축하는 과정에서[2]대학 부설 야구장으로 지어졌으며 단 7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한다.1983년에는 스탠드가 녹색으로 칠해졌다가 이후 원래의 색깔로 되돌아왔다.
2001년 베네수엘라 중앙대학 캠퍼스인 '카라카스 대학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대학 소속인 이 야구장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포함되었다. 문제는 이 때문에 재건축이 어려워졌고, 이는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데 카라카스 시몬 볼리바르를 카라카스 남서쪽 라 린코나다에 새로 건축하는 원인이 된다.
2023-24시즌부터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는 신구장으로 옮기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으나,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와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두 팀의 홈경기 상당수가 여기서 열리기 때문에 여전히 경기는 많이 열린다. 23-24시즌 기준 정규시즌 경기가 35경기 열렸다. 티부로네스 팀과 브라보스 팀의 홈경기가 합쳐서 56경기인데, 정작 라과이라에 있는 티부로네스의 홈구장에서는 21경기밖에 안 치러지고 여기서 더 많은 경기가 주최된 것.
2024-25시즌부터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팀도 이 구장을 떠나지만,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 팀이 여전히 공동 홈구장으로 쓰기 때문에 이곳에서 20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3]
3. 특징
수도에 위치한 구장이라는 점, 수도에 위치한 복수의 구단이 홈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4] 한국의 잠실 야구장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마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카라카스 대학도시에 포함되기도 하고, 여러 국제대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상징성까지도 베네수엘라 국내 최고.문제는 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때문에 재건축이 안 돼서, 낡아가는 구장을 개보수만 해가면서 계속 쓰고 있다. 일단 선수들의 라커룸은 리모델링을 최근에 해서 매우 삐까뻔쩍하고, 구장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낡은 구장 답지 않게 상당히 깔끔하다. 그러나 좌석은 심하게 낡아 있어서 에스타디오 키스케야와 비슷한 급이다.[5]
4. 기타
- 1951년 볼리바리안 게임, 1983년 팬아메리칸 게임의 야구경기를 비롯해 수차례 캐리비안 시리즈(1951년, 1955년, 1959년, 1970년, 1973년, 1977년, 1983년, 2002년)를 개최하였다.
- 낡은 구장이라 화장실은 구장 바깥에서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매점도 없어서 구장 바깥에 펜스를 치고 펜스 앞에 노점들을 들여놓는 식으로 운영한다. 대신 지방구장 같은 개념이 아니라 60년 넘게 2구단이나 메인 홈구장으로 사용된 구장답게 경기날에는 노점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와 있어 먹거리는 풍족한 편이다.
-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의 공식 굿즈샵은 여기 존재한다. 다만 구장이 낡아서 구장의 부속건물로 딸려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간이매점 형식이다(…).
- 교통편이 괜찮은 편이다. 베네수엘라 중앙대학 안에 존재하는 3호선의 시우다드 우니베르시타리오 역을 통해 갈 수 있으며, 시내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경기 후에는 저렴한 값에 택시를 타고 호텔 밀집 지역까지 갈 수 있다.[6]
- 아길라스 델 술리아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루이스 아파리시오 엘 그란데는 이 구장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지어진 쌍둥이 구장이다.
낡아가는데 리모델링'만' 해가면서 어거지로 버티는 것도 똑같다.
[1] 원래 30000석이었다가 줄였다.[2] 당시 건축의 총책임자는 카를로스 라울 비야누에바라는 건축가로, 베네수엘라 중앙대학의 건축학부의 이름이 카를로스 라울 비야누에바 건축학부일 정도로 위대한 건축가였다. 그의 역작인 베네수엘라 중앙대학 캠퍼스는 아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3] 애초에 저 팀은 연고지가 라 과이라긴 한데 실제로는 라 과이라에서 경기를 거의 안 한다. 라 과이라에 홈구장이 생긴 거도 구단이 생기고 50년이 넘은 2020년이며 그 구장의 교통편이 좋지 않아 막상 자기네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홈 경기의 절반 이하(28경기 중 8경기)를 편성한다.[4] 중간중간에 바뀌기도 했지만 두 구단의 한집살이는 무려 2023/24시즌까지 60년 넘게 이어졌다.[5] 물론 좌석도 백네트 쪽의 비싼 좌석들은 뜯어내고 새로 설치해서 꽤 괜찮다.[6] 고급호텔이 밀집한 라스 메르세데스나 차카오 지역까지 전철로도 3~4개 역 거리일 정도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