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87년 7월 24일 |
유형 | 하이재킹 |
발생 위치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제네바 국제공항 |
기종 | McDonnell Douglas DC-10-30 |
운영사 | 에어 아프리크 |
기체 등록번호 | TU-TAL[1] |
출발지 | [[콩고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마야 마야 국제공항 |
1번째 경유지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방기 음포코 국제공항 |
2번째 경유지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
도착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143명[2] |
승무원: 15명 | |
사망자 | 승객: 1명 |
생존자 | 승객: 142명 |
승무원: 15명 |
1987년 1월 30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 |
[clearfix]
1. 개요
1987년 7월 24일, 브라자빌-방기-로마-파리 노선을 운항하던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 에어 아프리카 항공 56편이 하이재킹되어 제네바 공항에 착륙한 사고. 승객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다.2. 사고기
해당 항공기는 1972년에 제작된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 MSN 46890으로 TU-TAL로 등록되어있었다.3. 사고 전개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PFLP) 소속의 레바논 시아파인 21세 후세인 하리리가 권총과 TNT가 들어 있는 폭발물 벨트를 휴대한 상태로 비행기에 탑승한다.하리리는 비행기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을 출발한 후 비행기를 납치하고 기장에게 레바논의 베이루트 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조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기장인 에두아르드 아르티수는 연료가 부족하여 급유 없이 베이루트에 도착할 수 없다고 대답하고 스위스 제네바에 착륙하여 급유하겠다고 제안했다. 하리리는 제안을 수락하고 제네바에 착륙시키게 한다.
비행기가 오전 8시 8분에 제네바에 착륙한 후, 하리리는 서독에 죄수로 있던 두 형제를 석방할 것을 요구했고, 자신의 요구를 듣지 않으면 승객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2시간 후, 하리리는 28세의 프랑스 승객을 총으로 살해했다. 착륙 4시간 후, 승객들은 비상구를 열고 대피 슬라이드를 통해 항공기를 대피하기 시작했다. 한 승무원이 하리리를 제압하려 했지만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대피하는 동안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위스 경찰이 항공기를 급습하면서 상황은 끝이 난다. 작전은 8분 만에 끝났지만, 전체 납치는 거의 4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4. 사고 이후
납치 사건 2년 후, 후세인 하리리는 로잔에 있는 스위스 연방 대법원에서 납치, 살인,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그는 2002년에 감옥에서 탈출하여 3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 그는 2004년 가석방을 준비하기 위해 주말 동안 감옥에서 휴가를 받았다.
하리리는 2004년에 풀려나 레바논으로 추방되었다.
항공기는 급습 중에 손상되었지만 수리되어 에어 아프리크에서 운항에 복귀했다. 1996년에 AOM 프랑스 항공으로 이관되어 F-GTDI로 재등록되었다. 1999년 12월 21일, 쿠바나 항공에 임대 중이던 이 항공기는 과테말라에서 추락하여 탑승객 304명 중 16명이 사망하고 지상에서 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