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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7:33:53

에티오피아 항공 702편 납치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14년 2월 17일
유형 하이재킹
발생 위치
[[수단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상공
탑승인원 승객: 193명
승무원: 9명
생존자 탑승객 202명 전원 생존
기종 보잉 767-3BG(ER)
항공사 에티오피아 항공
기체 등록번호 ET-AMF
출발지
[[에티오피아|]][[틀:국기|]][[틀:국기|]] 아디스아바바 볼레 국제공항
경유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
도착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
비상착륙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제네바 국제공항
1. 개요2. 기타3. 여담4. 유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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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T-AMF.jpg
납치 사건 5일 전,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

#

2014년 2월 17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로마 국제공항을 경유해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으로 가던 에티오피아 항공 보잉 767(ET-AMF)인 에티오피아 항공 702편이 부기장에 의해 납치되어 스위스 제네바에 비상착륙한 사건.

이 사건에서 부기장은 기장이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비행기 기수를 제네바로 돌렸으며 에티오피아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껴 스위스로 망명하려고 하였다. 이 항공기는 로마로 가던 중 연료주입을 위해 비상착륙하겠다고 제네바 공항에 알렸으나 이후 납치 사실을 털어놓았다.

2. 기타

부기장은 착륙 후 활주로에 내려 망명을 요구하였으나 그 가능성은 희박했다. 결국 체포되었고 본국으로 송환되어 20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3. 여담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항로를 이탈하자 긴급 신호를 보낸 에티오피아 항공 702편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공을 지날 때 이탈리아 공군의 유로 파이터가 프랑스 영공에서는 미라지 전투기가 출격하여 에스코트 했는데 스위스 영공을 침범할 당시 스위스 공군기는 한 대도 출격하지 못했다. 이유는 당시 스위스 공군은 전투기 조종사가 주말에는 출근을 하지 않아(...) 24시간 영공을 방위하지 못했던 것. # 이 사건 이후 2020년 12월 스위스군은 2대의 F/A-18 전투기가 24시간 연중무휴로 영공 방어를 위해 출격 대기한다고 밝혔다.

4. 유사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