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 에피고노이는 '후손들'이라는 뜻이다.제1차 테베 전쟁에서 패배한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군의 아들들로 아버지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10년 후에 제2차 테베 전쟁을 일으켰다. 결국 테베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에테오클레스의 아들 라오다마스를 몰아내고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테르산드로스가 왕위에 오름으로서 긴 전쟁이 종결을 맞이했다.[1]
에피고노이 중에서는 디오메데스와 스테넬로스처럼 테베 전쟁에 참전했던 베테랑으로서 트로이 전쟁에도 참전한 영웅들도 있었다.[2]
2. 일원
※ 아폴로도로스의 기록은 (☆), 파우사니아스의 기록은 (◉), 히기누스의 기록은 (◇) 표시.- 메키스테우스[3]의 아들, 에우리알로스 ☆◉
- 아드라스토스의 아들, 아이기알레우스 ☆◉◇
- 암피아라오스의 아들
- 알크마에온(알크마이온) ☆◉◇
- 암필로코스 ☆◉
- 카파네우스의 아들, 스테넬로스 ☆◉◇
- 파르테노파이오스의 아들, 프로마코스 ☆◉
- 폴리네이케스의 아들
- 테르산드로스 ☆◉◇
- 아드라스토스 2세 ◉
- 티메아스 ◉
- 히포메돈의 아들, 폴리도로스 ◉◇
- 아버지 불명
- 비안테스 ◇
- 틀레시메네스 ◇
3. 관련 문서
[1] 이 2차례에 걸쳐서 벌여진 테베 전쟁은 현재 많은 문헌들이 소실되었지만, 그리스 신화 최대의 사건 중 하나였다.[2] 특히 스테넬로스는 아버지들이 이루지 못한 테베 함락을 자식들인 자신들이 이뤘다는 긍지가 상당해서, 아버지 세대와 비교하며 자신들을 꾸짖는 아가멤논에게 반박하기도 했다. 물론 아가멤논도 티데우스를 언급하며 단순히 디오메데스와 스테넬로스를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투지를 일으키려는 목적이었다.[3] 아드라스토스의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