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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1:08:29

에픽세븐/토벌&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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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벌
1.1. 와이번 토벌
1.1.1. 13단계
1.2. 골렘 토벌1.3. 밴시 토벌
1.3.1. 13단계1.3.2. 원펀 덱
1.4. 아지마나크 토벌1.5. 카이데스 토벌
2. 정령의 제단
2.1. 암흑 정령의 제단2.2. 화염 정령의 제단2.3. 냉기 정령의 제단2.4. 자연 정령의 제단2.5. 빛 정령의 제단


1. 토벌

파일:에픽세븐 토벌.png
에픽세븐의 컨텐츠 중 장비 파밍을 담당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컨텐츠이다. 세트 옵션, 그리고 소위 왼쪽 템이라고 불리는 무기, 투구, 갑옷의 고정 주옵션정도나 자잘히 고정된 부옵션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장비 스펙은 제작부터 강화까지 순도 100% 운에 의존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수준의 아이템을 단 한 부위 뽑는데도 행동력을 수천 단위로 투자해도 모자라다.

보통 에픽세븐 유저들은 템 옵션에 점수를 메겨서 점수 계산을 하는데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이후 게임 내에서 공식적으로 장비에 점수를 메기도록 바뀌었는데, 아래 수치와 이 수치가 꽤 차이가 나며 대부분 공식 점수 쪽이 더 뻥튀기 되어있다. 이렇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이전에 메기던 점수를 말하는지 혹은 공식 템점수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메기는 점수 체계는 이하와 같다. 태생 85레벨 이상 장비 기준이다. 이 점수 체계 하에서 최강템이 이론상 존재는 하지만 만들어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최상위권 유저들조차도 템 스펙이 부분부분 빌 수 밖에 없어서 취사선택을 해야한다.

물론 확률은 큰수의 법칙을 따르기에 정말 어마어마한 횟수의 시도를 한다면 비슷하게 템이 뽑혀나오겠지만 이게 최종이 아니라 기본 시작 수치만 해도 천차만별이고, 강화 복구나 천장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몇 년을 넘게 했어도 소위 말하는 비틱템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이론상 빌게이츠도 무과금이 될 수 있는' 영역의 콘텐츠.

거기다가 mmorpg처럼 내가 키우는 한 두개의 캐릭터, 많아봐야 열 개 남짓한 직업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레나, 원정대, 기사단전 등 컨텐츠의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꽤나 많은 캐릭터에게 이 템을 다 맞춰줘야 한다. 그것도 한 캐릭터당 6개나 되다보니, 패치를 거치면서 제작 난이도나 소모 골드 감도 등 여러 번의 완화 패치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파밍 부담이 막대하다. 때문에 이 게임의 최상위권 유저인 레전드들조차도 템을 완벽히 맞추지 못해서 템을 돌려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21년도 에챔스 우승자인 '기본닉' 중국인 유저가 접기 전까지 24시간 3교대로 토벌을 돌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유저들 사이에서 주로 추천되는 토벌 파밍 루트 첫 번째는 모험가의 길과 도전, 토벌 전문가 이벤트(와이번)을 클리어하며 와이번 13단 오토덱을 만드는 것이다. 와이번 토벌에서 PVE, PVP 모두 범용성 0티어로 꼽히는 속도 세트가 나오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고, 오픈 초기부터 게임을 꾸준히 해오고 과금을 한 고인물들도 여전히 와이번 파밍을 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이니, 뉴비가 커뮤니티에 관련 질문을 올린다면 십중팔구는 '닥치고 와이번이나 돌아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이후에는 순서가 좀 갈리는데 주로 밴시나 아지마나크 토벌 중 하나를 택1하여 파티를 꾸리게 된다. 둘 다 클리어 하는데에 특정 영웅이나 기믹을 맞춰갈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웅이나 장비 풀에 따라서 호불호가 나뉜다. 주로 중과금 이상의 유저에게는 아지마나크가, 무과금이나 뉴비에게는 그나마 밴시가 추천되기는 하는데 아지마나크는 특정 영웅이나 아티팩트가 없으면 파밍 덱 편성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밍팟만 꾸리면 PVP에서 활용도가 높은 면역템과, PVE 파밍에 자주 사용되는 분노 세트를 파밍할 수 있으므로 아지마나크 파밍을 시작하면 이래저래 이후 컨텐츠 진행이 수월해진다. 밴시는 토벌 원펀 파밍덱을 꾸리지 못하면 밴시가 분열해서 파밍시간이 길게 늘어지거나 전복이 날 수 있지만, 칸코레류 수집 게임에서 흔히 거지런 혹은 수면런이라고 불리는 매사냥꾼 쿠루리를 이용한 3쫄작 토벌파밍이 가능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고려한다면 파밍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밴시 토벌에서 떨어지는 템들이 특정 영웅들 전용템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1] 이렇게 돌 수준이라면 차라리 와이번을 도는게 낫다는 것이 중론. 토벌을 돌면서 쫄작까지 하고 싶다면 고려해 볼 만 한 정도이다.

골렘은 해당 토벌 세트템들이 한 차례 상향을 받았음에도 선호도가 매우 낮아서 유저들에게는 암묵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토벌 취급이다. 카이데스는 골렘과 같은 취급이었지만, 메타 변화로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주로 단일 딜러들이 관통셋을 노리고 파밍하는 편이다. 외에도 벨리안이 쓰기 위해 상처 세트를 캐거나, 고인물들이 크라우라이트 로이힐 같은 캐릭터에게 주기 위해 복수 세트를 캐기도 하는데 바꿔 말하면 그 정도 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으므로 스펙이 달린다면 얌전히 속도를 파밍하는게 낫다.

문서가 낡아서 11단 이하의 저단이 기술되어 있는데, 무시하고 아예 진입조차 안 하는 것이 낫다. 85제 미만의 템들은 기본 스펙 자체가 낮고, 강화해서 올라가는 최대 수치도 낮아서 거기에 행동력을 쓸 바에는 빠르게 와이번을 진입해 13단 파밍을 뚫고 스펙이 갖춰지면 다른 토벌 역시 13단 파밍을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1.1. 와이번 토벌

속도 치명 적중 세트옵션을 파밍 가능하다. 가장 범용성과 수요가 높은 속도 장비를 파밍할 수 있고. 딜러들도 3치명세트에 나머지는 주&보조옵션으로 조절하면 크게 모나지 않은 세팅을 완성할수 있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장 많이 돌고 [2] 뉴비들에게도 가장 먼저 토벌 조합을 완료할 것으로 권장되는 토벌이다. 화속성이며 첫번째 전투는 나가와 드라고나로 이루어져있으나 매우 약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1.1.1. 13단계

2022년 12월 기준 공략영상
타마린느 갤러리의 한 장으로 보는 와이번 공략[3]
앞서 언급되었듯, 드랍하는 세트가 범용성이 높은 속도 세트다 보니 가장 먼저 돌아야 할 토벌이다. 뉴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컨텐츠가 바로 모험가의 길을 깨면서 에피소드 2의 기여도 상점에서 파멸 세트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인데, 파멸 세트를 구입하는 이유 자체가 바로 와이번 13단을 도는 것이니 말 다한 셈.

2라에서 나오는 와이번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파티를 구성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11단 이하의 저단에서 쓰던 순수 딜러는 스펙이 되는 고인물들이 원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디버프 능력이 있는 딜러, 서브딜러들이 자주 쓰인다. 아래에는 편의상 딜러와 서브딜러, 디버퍼를 나눠놨으나 실질적으로 구분은 모호한 편이다. 대체적으로 원펀덱이 아니라면 퓨리우스는 고정적으로 사용되고, 비 원펀덱 기준으로 대장 퍼지스나 물 속성 탱커 중 하나로 탱커를 맞춘 후 나머지 두 자리를 채우면 된다.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파티가 무조건 강하거나 빠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와이번은 특히나 상태이상에 의존하는 토벌이다. 때문에 기믹을 맞추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서 빠른 딜러의 속도를 오히려 늦춘다든가 스킬을 끄고, 아예 템을 한 개 빼고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일일이 해보면서 전복이 나지 않는 최적의 사이클을 찾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걸 할 줄 알면 와이번 토벌 관련 글들을 읽어보고 있지 않을 것이므로, 커뮤니티나 관련 방송을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정중하게 토벌 덱 교정을 요청하면 잘 해주는 편이다. 특히 에픽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오만가지 계정들을 다 봐온 관계로, 없는 템을 끌어모아서 기가막히게 덱을 교정해 주기도 한다. 자신이 남에게 잠깐 계정을 맡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덱상담 컨텐츠 때 맡겨보는 것이 좋다. 다만 기본적인 영웅 풀은 스스로 준비해줘야 하고, 고강화 데이드림 조커와 풀강한 파멸 세트 정도는 갖춰두는 것이 예의다. 당연하지만 그냥 가면 욕 먹는다(...)

추천 영웅[8]


주요 아티팩트

일반적으로 쓰이는 파티 구성은 다음과 같다.

4인 파티: 퓨리우스와 세크레트는 거의 고정이며, 세크레트가 없다면 전용장비를 낀 클라릿사로 어느 정도는 대체가 가능하다.
원펀 덱
3인 파티

1.2. 골렘 토벌

공격, 생명, 방어, 수호세트 파밍이 가능하다. 세트효과가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장비들이므로 스텟빨로 딜링, 탱킹을 극대화 하기 위한 캐릭터들을 위한 장비를 파밍할 수 있다. 나중에 추가된 수호세트는 자신의 생명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아군에게 씌우는 능력이다.

골렘은 피격시 3스킬인 석상의 분노의 쿨타임이 1턴 줄어들고 만약 3스킬이 사용 가능한 상태일 경우 피격당하면 3스킬로 반격하며 이 때 반격에 맞으면 회복 불가에 걸린다. 또한 공격 대상이 냉기 속성일 경우 기절시키며 마지막으로 나무와 수정을 데리고 나오는데 나무는 골렘을 힐하고 수정은 아군 2인에게 방깎 및 명감을 건다.

얻을 수 있는 세트들이 채용률이 매우 낮은 편인데 비해 토벌 자체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템을 다 맞추고 특정 스펙을 보강하거나 혹은 특정 캐릭터를 키울 유저들만 제한적으로 도는 토벌인데 이런 유저들은 대부분 길티기어 콜라보인 솔이 있고, 만약 솔이 있다면 원펀덱은 날로 먹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솔에 버프를 주고 1라운드를 처리해 줄 비비안과, 남은 광역기+방깎을 걸어줄 캐릭터 하나만 있으면 1쫄작 덱을 매우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스펙이 좋은 사람은 아예 솔과 비비안으로만 원펀을 내는 2쫄덱을 구성할 수도 있다. 솔이 없다면 체르미아를 기용할 수 있으나, 솔과 달리 스펙 컷이 좀 높은 편이며 4인 파티를 꾸려야 한다.

1.3. 밴시 토벌

반격 파멸 저항 흡혈세트의 파밍이 가능하다. 반격은 피격시 30% 확률로 공격대상에게 평타공격을 하며 흡혈은 피해량의 20퍼센트를 자가회복하는 유틸을 부여할 수 있다. 주로 평타에 강력한 대미지 혹은 강력한 특수효과가 붙어있는 캐릭터에게 반격을 주며 강력한 광역피해를 줄수 있는 캐릭터와 기본 반격능력을 갖춘 캐릭터들의 유지력 상승을 위해 흡혈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멸은 치명타 피해량을 높여주고 저항은 디버프 발동을 무시할수 있는 스텟으로 각각 딜링, 탱킹의 끝판왕 격 장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장비들을 착용할 경우 파멸의 경우 공격력, 치명확률이, 저항의 경우 생명, 방어력이 굉장히 높아야만 한다. 기본 스펙이 약하다면 이런 부가 옵션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9]

1.3.1. 13단계

밴시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3.2. 원펀 덱

밴시는 다른 토벌에 비해 원펀덱 구성이 꽤나 쉽다. 대부분의 원펀 덱은 가장 저렴한 구성이 스트라제스와 주시자 슈리를 넣는 방관 100% 딜을 욱여넣는 원펀이고 와이번 정도가 좀 다른 구성으로 특이하다. 그러나 밴시는 대충 딜을 조정해서 풀속 딜러를 넣으면 다른 토벌보다 원펀덱이 쉽게 짜지는 편이다. 물론 초보자가 혼자 하기는 어렵고 관련 글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하는 원턴킬 덱 기준으로 서술한 주요 캐릭터. 메인 딜러가 81000 이상의 딜을 넣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메인 딜러+광역 딜러+서브 광역 딜러(버퍼나 방깎을 겸함)+서브 딜러(스펙이 너무 높아서 밴시 피를 70% 아래로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의 조합을 사용한다. 광역 딜러와 서브 광역 딜러의 스펙이 높아 둘 만으로 밴시 보스의 체력을 30% 가까이 깎을 수 있다면, 서브 딜러를 빼고 쫄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켄+비비안+그림자 로제 조합이 셋만으로도 쫄작 스펙을 달성하기 가장 쉽다고 평가받는다.

파티 전원이 풀 속성이라면 밴시가 회복을 하지 못하므로 속도 세팅이 자유롭지만, 다른 속성이 하나라도 있다면 딜러 캐릭터들이 밴시 행동 이후에 공격해야 최대한 딜을 넣을 수 있어 속도에 제약이 생긴다.[13] 특히 비비안까지 채용한 경우 1라운드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이 경우 속도는 방깎 디버퍼 192 전후, 비비안 183 전후, 메인 딜러 120 이하로 맞춰야 턴이 꼬이지 않으니 참고하자.

1.4. 아지마나크 토벌

면역 분노 협공 세트의 파밍이 가능하다.

면역 세트는 전투 시작 시 1턴간 면역을 걸어주는 장비. PVP에서는 과거 필수급 장비였으나 선해제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위상이 낮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쓸만한 2세트가 없다면 가장 권장되는 세트. 지옥미궁에서 옵션이 좋은 면역 갑옷을 고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서 나머지 한 부위만 챙기면 된다는 것도 큰 플러스 요소다.

분노 세트는 약화 효과가 걸린 적을 때릴 때 댐증 30%를 걸어주는 세트. PVP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지만, 기믹이 고정적인 PVE에서는 거의 치트키에 가깝다. 단적으로 어지간한 토벌 원펀 덱은 메인 딜러에게 파멸이 아닌 분노 세트를 맞춰줘야 한다. 파멸도 가능은 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스펙 컷이 대단히 까다롭다.

협공 세트는 협공 확률을 올려주는 세트. 협공으로 직접적으로 이득을 보는 캐릭터는 타라노르 근위부대원 단 하나이나 이마저도 보통은 분노 세트를 사용한다. 소위 힙스터들이 가끔 협협면(...) 구성으로 PVP에서 상대의 뒤통수를 치기는 하는데 반쯤은 농담에 가깝고, 협공이 유난히 자주 터지면 보통 '저새끼 협공 세트 낀거 아냐?' 하면서 드립에나 간간히 쓰이는 수준이다.

아지마나크 토벌은 본체인 여왕이 지옥미궁과 같이 디버프가 3개 이상 쌓이는 순간 전부 해제하고 발악을 하기 때문에 파티 전체의 디버프 개수가 제한된다. 즉 디버퍼가 필수인 와이번과 반대로 여기서는 사용하기 힘들다. 여왕은 4회 피격당할 때마다 광폭화를 하며[14] 공격력과 방어력이 오르는데, 이는 강화불가 디버프와 강화해제의 효과를 받으므로 해당 기능이 있는 영웅을 지참하도록 하자.

또 하나의 특이점이라면 여왕이 부활시키는 알을 먼저 깨야한다는 것. 때문에 광역딜러는 여왕의 알을 한 번에 깰 수 있을 정도의 딜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고, 항상 광역공격을 해야 한다.

종합해서 보면 알겠지만 파티 구성이 상당히 까다롭다. 물풀불 토벌과는 다르게 속성을 맞출 필요는 없지만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자주 쓰이는 캐릭터는 아래와 같다.

탱커
디버퍼
광역 딜러: 앞서 말했듯 은근히 딜러 선정이 까다롭다. 디버프는 적을 수록 좋고 알을 한 번에 깰 수 있는 딜이 필요하다. 뭣보다도 알을 째깍째깍 깨줘야 하므로, 항시 광역딜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일 딜러: 약화 효과가 없는 퓨어 딜러거나, 있다면 적어도 팀 전체를 합쳐서 2개 이하여야 한다. 은근히 선택지가 적다.

21년 11월 기준 메이저한 조합은 다음과 같다.
11단 이하의 저단에서는 승부의 제라토 3쫄작 파티가 가능하다. 여왕이 디버프를 거는데 이걸 패시브로 계속 받아치면서 이엘라 바이올린을 통해 여왕의 광폭화를 지우고 흡혈을 통해 피를 채우며 숟가락 딜을 누적시키며 토벌을 하는 구조이다. 다만 토벌이 끔찍하게 느리고, 13단이 나온 시점에서 11단을 돌 이유가 전혀 없기에 초보가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1.5. 카이데스 토벌

복수 상처 관통 격류 세트의 파밍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격류셋이 없었고 셋 다 쓸모없는 장비 취급을 받아서 외면당했으나 한 차례 상향과 메타의 변화로 취직처가 많이 생겼다.

복수는 속도를 12% 증가시켜주고, 잃은 생명력 1% 당 속도를 0.5% 추가로 증가시켜주는 장비. 다만 가장 중요한 첫 턴 이동속도를 속도 세트의 절반 밖에 올려주지 않아 딜러나 선턴잡이들에게는 꽝 옵션이고, 탱커들에게도 그다지 선호받는 옵션은 아니다. 다만 크라우나 혈검 카린 등의, 생명력을 컨트롤하면서 운용하는게 중요한 캐릭터들에게는 나름 쓸만하다는 평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힙스터용 픽이다.

상처 세트는 공격 후 대상의 최대 생명력을 6%까지 감소시키는 장비. 즉 최대 체력의 6%를 삭감하는 것이다. 보호막을 벗겨야 적용되고, 수치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저평가를 받았으나 상처 세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벨리안의 출시 이후 밸류가 재조명 받았다. 이후에도 만연한 부활과 소생 캐릭터들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벨리안이나 해로나 정도여서 노리고 캐기에는 복수 세트와 마찬가지로 애매한 편이다. 게임사에서 발표하기로는 무려 전체 장비 착용 중 1%나 차지했다고 하는데, 이게 PVP와 PVE를 다 통합한건지도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서 유저들은 사실상 벨리안 전용장비로 취급한다.

관통 세트는 단일 공격시 대상의 방어력을 15% 관통하는 2세트 장비. 기존에는 수치도 10%고 메타에 단일 캐릭터가 없어서 저평가 받았으나, 15%로 상향되고 단일 딜 캐릭터인 풀 비올레토가 OP 캐릭터가 되면서 급격하게 몸값이 올랐다. 특히 메타에 선 해제 캐릭터가 많아지고, 면역을 훔쳐가는 리무루 덕에 면역 세트의 가치가 급락해서 그 자리에 대신 들어가는 빈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후에도 단일 딜러는 여력이 된다면 무조건 채용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가치가 떡상했다.

격류 세트는 생명력을 10% 감소시키고 피해량을 10% 증가시키는 장비. 관통셋과 달리 광역스킬에도 피해량 증가가 적용된다. 풍운의 수린, 영안의 셀린, 화영 등 생명력 감소가 오히려 메리트로 작용하는 캐릭터나 디메리트를 감내할만한 극딜러, 광역기가 주력이거나 방어력 100% 관통 기능이 있어 관통셋을 착용할 수 없는 딜러들이 주로 사용한다. 공격력, 치명피해, 치명확률에 몰빵된 격류 세트를 여섯 부위에 전부 낀 스트라제스는 이론상 모든 토벌 보스의 원펀이 가능하다.

문제는 토벌 덱을 꾸리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일단 카이데스는 상처를 아군에게 적용시킨다. 또 공격이 아닌 스킬을 계속 써서 위험도를 관리해줘야 한다. 그나마 카이데스 토벌의 특이한 점은, 카이데스가 속박 등 행동게이지 조작 관련 효과를 받는다는 것. 그래서 이 점에 주목해서 토벌 덱을 꾸리는 유저가 많았다.

유저들의 원성이 높자 월광 카와나를 카이데스 토벌 전용으로 출시했으나, 출시 당시에는 카이데스 토벌의 수요가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가치가 매우 낮았다.

점차 카이데스 토벌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여러 덱이 연구되기 시작했는데, 가장 가성비가 괜찮으면서 난이도가 낮은 덱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기존의 원정대 스토마쿠스에 쓰이던 로앤나, 의적 루지드, 자유로운 용병 헬가 덱을 그대로 들고 가는 것이다. 5:03부터 로앤나는 대체하기 힘들고, 의지드와 자헬가는 3성 전직캐라 누구나 있으며 풀비올 자리에는 공격이 아닌 액티브 스킬이 있는 풀속성 딜러가 들어가면 된다. 4인 풀파티가 돼서 전직캐들의 룬효과를 받으며, 어그로 핑퐁이 적당히 가능하다. 다만 이 파티는 안정성은 나쁘지 않은데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다.

이후 개선되어 해당 파티에 해로나를 들고 가서 해로나를 희생시키는 식으로 빨리 도는 해로나 희생런이 나왔다. 해로나는 스킬을 끄며, 적당히 딜을 하다가 퇴장하면 이후 3인 파티가 풀속이 돼서 자헬가의 룬 효과를 받는다. 문서 편집 시점인 21년 11월 기준으로는 이 해로나, 풀비올, 로앤나, 자헬가 조합이 사용률 1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풀비올 자리에 월광 카와나가 있는 덱보다도 더 높은 순위를 기록중일 정도로 속도와 안정성 모두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2. 정령의 제단

영웅 각성, 전직후 스킬트리에 필요한 룬을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이다. 3성이지만 5성급 성능을 발휘하는 전직영웅들의 경우 30강 까지 하기 위해선 상급룬 400개, 전설룬, 40개의 꽤나 많은 재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재대로 사용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한다. 보통은 전직 후 몇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전직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

버프 이벤트를 할경우에 정령의 제단 룬획득 수량이 2배가 되어 효율이 급등한다. 전직 패키지 등을 구매해서 3시간짜리 룬 획득 버프를 받았다면 이를 사용하면 추가로 100%가 늘어서 룬이 총 3배로 떨어진다. 때문에 버프 이벤트 때 한 번 룬을 왕창 캐놓고는 안 뛰는 것을 추천하는 편.

기존에는 1~10단까지 있었으나, 개편 후 초, 중, 상, 지옥의 4단계로 간략화되었다. 하급 룬을 캘 것이라면 초급을 돌면 되고 나머지는 지옥급을 도는 것이 좋다.

요일별 오픈 속성은 다음과 같다. 주말에는 모든 속성이 전 개방되며 버프 이벤트시에도 마찬가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파일:에픽 어둠속성.png 파일:에픽 화염속성.png 파일:에픽 냉기속성.png 파일:에픽 자연속성.png 파일:에픽 빛속성.png




2.1. 암흑 정령의 제단

보스 - 어둠의 라헬


암 속성 도적 Lv.80
저항 - 기절, 수면, 도발, 침묵
효과저항 - 50%
추격 - 패시브
매 피격시 속도 증가. 자신의 턴에 중첩 초기화.

죽음의 전조 - 패시브
대상의 잃은 생명력에 비례해 피해량 증가.

마력 강화 - 패시브
매 턴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 증가.

사신의 참격 - 기본 공격
1인 공격 후 대상의 생명력이 50% 이하일 경우 전체공격 추가시전.

죽음의 공포 - 3턴
전체 공격 후 몬스터 2마리 소환.


체력이 적어지면 적어질 수록 피해량이 증가하고 전복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생명력과 방어력을 갖춘 영웅을 편성하거나 최소한의 타격으로 큰 피해를 입힐 딜러를 전체 보호막을 통해 아군 보호가 가능한 영웅과 함께 편성하는 것을 추천.
전열 : 나락의 세실리아, 아밍
정령사 : 안젤리카, 디에네
보호&보조 딜러 : 도미니엘

2.2. 화염 정령의 제단

보스 - 불꽃의 마그나


화염 속성 전사 Lv.80
저항 - 출혈, 중독, 화상, 기절, 수면, 도발, 침묵
효과저항 - 50%
왕의 격노 - 패시브
4회 피격시 추가턴 발생.

마력 강화 - 패시브
매 턴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 증가.

불꽃 - 기본 공격
1인 공격 후 50% 확률로 1턴간 화상 발생.

용암 파도 - 3턴
전체공격 후 몬스터 4마리 소환.



출혈, 중독, 화상 등 모든 지속피해에 면역이며 다수의 몬스터들과 함께 등장한다. 매 턴마다 공격력이 증가하고 쿨타임이 차면 전체공격을 가함과 함께 몬스터들을 모두 부활시킨다. 전체공격을 가해 보스 주변의 몬스터들을 처리해 줄 영웅과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부터 아군을 보호해 줄 영웅을 함께 편성하는 것을 추천.
전열 : 크로제, 타이윈
방깎&보조 딜러 : 해변의 벨로나, 루루카
보호&보조 딜러 : 도미니엘

2.3. 냉기 정령의 제단

보스 - 물의 에르퀴나

냉기 속성 정령사 Lv.80
저항 - 기절, 수면, 도발, 침묵
효과저항 - 50%
추격 - 패시브
매 피격시 속도 증가. 자신의 턴에 중첩 초기화.

포용 - 패시브
자신 이외의 아군 전체에게 최대 생명력과 공격력 증가.

마력 강화 - 패시브
매 턴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 증가.

물결 - 기본 공격
1인 공격 후 대상의 약화효과를 1턴 연장하고 2턴간 속도 감소 발생하며 협공 발생.

물의 파동 - 3턴
전체공격 후 행동게이지를 8%씩 5회 감소시키며 대상의 약화효과 갯수에 따라 피해량 증가.


적을 공격하여 속도감소를 발생시키며 약화 효과의 지속턴을 연장시키고 주변의 몬스터에게 협공을 발생시킨다. 피격시마다 속도가 증가하며 쿨타임이 차면 행동게이지를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전체공격을 시전한다. 몬스터들은 매 공격마다 중독을 발생시킨다. 약화 해제, 면역을 지닌 영웅이 추천.
정령사 : 몽모랑시, 안젤리카
보조 딜러 : 벨로나, 비비안

2.4. 자연 정령의 제단

보스 - 바람의 헤레이스

자연 속성 기사 Lv.80
효과저항 - 50%
저항 - 기절, 수면, 도발, 침묵
왕의 격노 - 패시브
4회 피격시 추가턴 발생.

재생 - 패시브
2턴에 1번씩 턴 종료시 자신에게 1턴간 지속회복 발생.

마력 강화 - 패시브
매 턴 시작 시 자신의 공격력 증가.

암석 낙하 - 기본 공격
1인 공격 후 강화 효과 1개 제거.

대지진 - 3턴
대상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전체공격. 공격 후 자신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 발생.


매 턴 공격시 대상의 강화효과를 1개 해제하며 2턴에 한번씩 턴 종료시 자신에게 지속회복을 발생시키고 쿨타임이 차면 큰 피해를 입히는 전체공격을 시전하고 자신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를 발생시킨다. 행동게이지와 상관없이 4회 피격당할 때 마다 추가턴을 획득하여 공격한다. 강화 해제, 강화 불가, 회복 불가 등의 약화효과를 지닌 영웅이 추천.
정령사 : 헤이즐
메인 딜러 : 체르미아, 솔, 헤이스트,

2.5. 빛 정령의 제단

보스 - 빛의 에델

광 속성 마도사 Lv.80
저항 - 기절, 수면, 도발, 침묵, 행동 게이지 감소
효과저항 - 50%
치유의 손길 - 패시브
턴 시작시 모든 약화 효과 해제

신성한 보호막 - 패시브
피해 큰 폭으로 감소. 피격시 최대 6회 중첩으로 받는 피해량 증가. 턴 시작시 중첩 초기화.

신성한 마력 강화 - 패시브
매 턴 시작시 자신의 공격력 증가. 행동 게이지 감소 효과에 면역.

심판 - 기본 공격
2인에게 방어력을 50% 관통하는 공격을 가해 50% 확률로 기절을 발생.

파괴 광선 - 3턴
방어력을 관통하는 전체공격.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해 피해량 증가.


2명을 대상으로 방어력을 50% 관통하고 기절을 거는 공격을 하며 행동게이지 감소에 면역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 마다 자신에게 걸린 약화효과를 모두 해제하고 공격력이 증가한다. 쿨타임이 차면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전체공격을 방어력을 무시하여 가한다. 기본 방어력이 어마무시하게 높은 대신 피격 될 때 마다 방어력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면역이나 약화해제를 통해 기절을 방지할 수 있는 영웅과 추가턴, 추가 공격, 협공 등 타격 횟수를 높힐 수 있는 스킬이 있거나 속도가 빠른 영웅이 추천.
전열 : 릴리아스
정령사 : 몽모랑시, 안젤리카
메인 딜러 : 카린, 바이켄
보조 딜러 : 알렉사, 실크




[1] 저항은 그나마 기사나 정령사들에게 범용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세트지만, 흡혈과 반격은 4세트라 속도 세트를 포기해야 되다 보니 아예 속도를 버리거나 구색정도만 챙기는 딜탱들의 전용 아이템이다. 이렇다 보니 기존에 파밍하던 속도세트와 속도 위주의 템들과는 아예 맞지 않아서 맞춰도 사용처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2] 1주년의 기록에 따르면 전체 유저의 와이번 토벌의 횟수는 223,048,109회로 전체 토벌 횟수의 약 64%를 차지하며 2등인 골렘토벌보다 약 3배정도 많은 횟수를 돌았다.[3] 클라릿사 상향 전이라 해당 캐릭터가 빠져있으며, 현재는 무위를 이용해 도는 것이 보편적이다.[4] 냉기 속성 기준으로 유리한 속성 보정 15% + 퓨리우스 버프 50% + 치확 35% = 100%를 맞추기 위함이다. 기타 기억각인이 들어간다면 더 낮을 수도 있다. 더 높은건 괜찮지만 낮으면 안 된다.[5] 치명피해 40% 증가[6] 상대에게 약화 효과가 있다면 피해량 30% 증가[7] 와이번의 효과저항이 80%이고 절대저항 확률 15%가 있으므로 효과적중의 최대 유효치는 65%이다. 이 역시 이보다 높아지면 의미가 없지만 낮으면 안 된다.[8] 자주 기용되는 경우 볼드체로 표기.[9] 치명피해는 공격력 스텟이 높을수록 효율이 높아지고 100%에 가까운 치명확률이 필요하며 저항은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뚫을 수 있는 디버프를 차단하기 위함이기에 기본 생명력과 방어력이 낮으면 의미가 없다.[10] 해당 캐릭터의 턴이 왔을 때 아군 전체에게 큰 데미지가 발생한다[11] 설정된 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인공지능이 중독에 걸린 대상을 우선 타겟팅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2] 분노셋 공치피 1.2만, 그 외 공치피 1.4만 정도가 커트라인.[13] 이때문에 쫄작을 할 경우 흔히 넣는 메가 판타즈마가 물 속성이므로 3인팟을 고려한다면 속도도 무조건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다만 메인 딜러가 오버스펙이라 확정적으로 8.7만 이상 딜을 넣을 경우, 회복량을 상회하는 딜량 여유가 생기므로 행동 순서만 맞춘다면 속도가 아무리 빨라져도 무관하다.[14] 협공과 반격은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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