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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38

엑터(Fate 시리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黒騎士 エクター

Fate 시리즈엑터.

2. 특징

알트리아 펜드래곤(아서 왕)의 양부이며,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자 친자식인 케이가 있다. 원전처럼 고결하고 훌륭한 기사라고 언급되며, FGO의 묘사와 케이가 변태적이라 평해질 정도로 인간 같지 않은 잠수 능력의 소유자인 것을 고려하면 범인류사의 엑터, 케이는 인간들 중에서 특출나게 강한 실력자 혹은 요정의 피가 흘렀을 수도 있다.

묘사를 보아 고지식한 성격을 지녔지만 내면은 따뜻한 심성을 지닌 사람으로 추정된다. 알트리아에게는 엄격했지만 친자식 못지 않게 많이 아꼈던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범인류사

대체적으로 원전과 동일하며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양부였다. 엑터는 알트리아를 훌륭히 잘 키웠지만 그녀가 15살에 가까워지자 수심이 드리워졌다고 한다. 알트리아는 엑터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어했지만 엑터는 단 한 번도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 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원전처럼 선정의 검을 뽑아 왕이 된 알트리아를 섬긴 것으로 추정된다.

3.2.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파일:액터(FGO)1.png파일:액터(FGO)2.png
흑기사 엑터 대장장이 엑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은 네코타와와. 땅의 씨족 출신 요정인 이문대의 엑터이자 구세주 토네리코의 동료. 불로불사라는 신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불로불사는 아니고 그렇게 불릴 만큼 강건하고 회복력도 좋은 체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그 이명대로 검은 갑옷을 입은 검은 수염의 남자지만, 은둔한 후에는 대장장이가 되었다. 말투가 딱딱하지만 다정한 성격을 지녔다. 브리튼 이문대의 특성 및 이문대의 엑터는 인간이 아닌 요정이기 때문에 친아들인 케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2000년간 토네리코와 같이 브리튼 이문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했으나, 우서가 독살당하고 혐의가 토네리코에게 몰리면서 처형당할 때, 죽지는 않았지만 불로불사여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죽일 수 없으니 귀를 뭉개고 바다에 버려졌다.[1] 그 후 마녀 모르간으로 타락한 토네리코를 따르지 않고 틴타겔에서 은둔하며 대장장이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촌장의 심부름을 받고 온 알트리아 캐스터와 만나고, 토네리코와 똑 닮은 외모를 보고는 그녀가 예언의 아이임을 알아차린다. 낙원의 요정의 특성상 핍박받는 그녀를 안타까워해서 제자로 삼는다.[2] 알트리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대상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이 엑터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알트리아에게 암살 청부를 시킨다. 알트리아는 친하게 지닌 할아버지를 차마 죽일 수 없어서 거짓말을 했지만 주민 요정의 밀고로 인해 거짓이 밝혀져서 감옥에 갇혔다.

이후 엑터는 감옥에 갇힌 알트리아를 구하러 가다가 마을 주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인구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서로를 죽이고[3], 여왕의 명령을 받고 예언의 아이를 찾으러 온 우드워스의 출현에 혼란이 일어난 걸 틈타 알트리아를 감옥에서 꺼내준다. 이후 우드워스의 추격대로부터 벗어나다가 큰 상처를 입고, 절망에 빠진 알트리아에게 “고개를 들고 지팡이를 쥔 다음 모험을 떠나라. 너는 틀림 없는 예언의 아이이며 그분을 닮았다”라고 격려하며 배웅한다. 알트리아에게 모자를 선물한 후 엑터는 부상의 후유증으로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다.

하베트롯에게 재봉을 가르쳐준 요정이며, 하베트롯의 증언으로는 여자처럼 자수를 잘한다고 한다. 그 능력을 발휘해서 대장장이가 되었는데, 아는 사람들에게는 명성이 널리 퍼진 뛰어난 대장장이로 알려져있다. 요정기사 가웨인도 엑터에게 갑옷을 주문 제작했고 자신의 영지로 영입하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인재다.

그를 보면 요정도 외모 부분에서 노화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 과거엔 수염이 검고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알트리아 과거편에선 수염과 머리 모두 하얗게 샜다. 또한 한때는 불로불사였는데 부상으로 인해 죽은 점도 노화의 영향이 있을 듯.[4]


[1] 그래서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한다.[2] 알트리아가 대장장이이자 할아버지 같은 센지 무라마사를 잘 따르는 이유이다.[3] 마을 주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중얼거리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엑터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멍청한 짓을 저지를 줄 몰랐다며 경악한다. 여왕의 명령을 받고 군대와 함께 찾아온 우드워스도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식겁했던 건 덤.(...) 이전까지 유저들의 경우 우드워스의 토벌군으로 인해 알트리아를 비호하던 틴타겔 마을이 몰살당한 줄 알고 있었으나 사실은 전혀 다른 진실이었던 것이다.[4] 우드워스도 고령이라서 전성기 시절(1000년 전)과 비교하면 퇴물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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