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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UZ 소속으로[1]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로 2006년 7월 30일생으로 20대 초중반도 어린 대우를 받는 격겜씬에서는 굉장히 어린 편이다.2. 상세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에드를 주로 활용했으며,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 대회에 종종 출전하며 두각을 드러내다가 2022년 들어서는 만 16살의 나이로 미스터 크림슨, 발마스터, 프라블럼 X 등의 베테랑 프로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대회를 휩쓸었고, UK/아일랜드 지역 월드 워리어까지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캡콤컵 진출자가 된다.후에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관우 선수와 한 조가 된 엔딩워커는 조의 5명을 상대로 전승하며 1등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토너먼트에선 NL을 3:2로 잡아내며 8강에 진출하지만 메나와 아이덤에게 연달아 1:3으로 패배하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6가 나오고, 에드가 사라지자 이번엔 주캐로 류를 골랐는데, 류의 성능에 상당히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으로 영국 지역의 대부분의 대회를 우승하며 활약했다. 온라인 프리미어에서 각각 미국과 홍콩에서 온 Lexx와 레인 프로, 두 명의 외래종 가일에게 고전하며 부캐 디제이까지 꺼내며 상대했지만 결국 그랜드 파이널 리셋까지 가서 1:3으로 패하며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하지만 월드 워리어 파이널에서 프라블럼 X를 상대로 승리하며 캡콤컵 X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조추첨에서 메나와 앵그리버드, 카바, 레샤까지 있는 죽음의 조에 당첨되며 토너먼트 진출이 굉장히 어려워지게 되었다. 메나와의 대전에서는 치열한 대결을 펼지며 목표로 했던 저번 캡콤컵의 복수를 이룰뻔 했지만 1:2로 패배하고 만다. 다음 날엔 EVO 2023 우승자 앵그리버드의 켄을 상대로 디제이를 꺼냈지만 패배하지만, 카바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탈락을 면했다. 하지만 3일차에서 조커였던 네로더복서와 레샤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1승 4패, 조 꼴지로 허무하게 탈락하게 된다.
같은 영국 출신인 프라블럼 X에게는 가히 담당일진일 정도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천적인데 스파5 때부터 대회마다 프라블럼 X를 만나면 항상 이겼고 이는 스파6으로 넘어와서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EVO 2024에서 참가하였는데 겨우 17살의 어린 나이로 첫 에보 대회에 임하였지만 TOP6까지 승자조로 진출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승자 준결승에서 빅 버드에게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젠과 모모치를 연달아 이기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패자 결승에서 다시 만난 빅 버드에게 똑같이 패했지만 처음으로 참가한 에보에서 3위까지 달성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EWC 2024에서는 LCQ에서도 탈락하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자국에서 열렸던 VSFighting 2024에서는 허리케인을 패패승승승으로 역스윕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건재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
6에선 류와 디제이를 함께 운용하며 매치업 별로 캐릭터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통 스탠다드 타입의 정점인 루크와 켄에게 류로 맞불을 놓는 모습을 보인다.어느 케릭터를 사용하든 공통적으로 예측불가능한 움직임과 정확한 반응을 통해서 상대를 정신없이 압박한다는 특징이 있다. 디제이는 물론이고 움직임이 굼뜬 편인 류를 이용해서도 리스크가 큰 대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거리를 조절하고, 근거리에서는 도저히 잡풀을 사용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쉬미 스텝을 보여주며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가 근거리에서 연속으로 파동권을 사용하다가 패리를 사용하는 상대에게 파장격으로 훼이크를 주고 러시로 달려가 잡는 것. 딱 매직 점프가 나올 정도의 근거리에서 장풍을 날리다가 상대의 반응을 예측해서 행동하는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식의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