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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TVA |
1. 개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4부 앨리시제이션부터 등장한다. 정합기사의 일원. 성우는 마스야마 타케아키/에즈라 와이즈.2. 작중 행적
정합기사가 되기 전의 이름은 엘드리에 울스부르그이다. 아버지는 1등 작가인 에슈돌 울스부르그이며, 어머니는 아르메라라고 한다. 어머니에 대한 가족애가 매우 컸던듯 하지만 4제국 통일대회에서 우승한 후, 정합기사가 되면서 가족에 대한 것들을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모바일 게임 앨리시제이션 라이징 스틸에서 나온 스토리에 의하면 엘드리에의 어머니 아르메라는 병세가 심각한듯 보인다. 엘드리에는 다크 테리토리 때문에 어머니와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정합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정합기사가 되면 여러 치유사들과 안면을 터서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한시라도 빨리 다크 테리토리의 악귀를 몰아내서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고 자기 어머니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음하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정합기사 넘버는 서티원(31)으로 정합기사 중 막내이다. 주 무기는 쌍두의 괴물뱀을 이용해 만든 채찍인 상린편(霜鱗鞭)이며, 기억 해방시 뱀처럼 자유자재로 조작이 가능하다. 앨리스에 대해서는 존경하고 있는듯 하다.
본명 언급 자체는 11권 초반에 4제국 통일대회의 우승자로서 나오며, 등장 자체는 키리토와 유지오를 연행하러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랑 같이 온다. 이후 등장은 키리토와 유지오가 지하 감옥을 탈출하고 나온 장미 정원에서 마주치게 되며, 이때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하고도 쇠사슬만을 사용한 키리토, 유지오 콤비에 쓰러진다. 정확히는 신서사이즈 비의로 인해 봉인된 기억을 키리토와 유지오가 자극하자 정신붕괴로 쓰러진다.
이후 카디널과의 대화 등으로 통일대회에서 우승자는 정합기사가 되기 전 모든 기억을 봉인당하고 자신은 천계에서 소환되었다는 가짜 기억이 심어진다는 게 확실하게 밝혀졌다.
앨리스를 스승으로 삼고 있으며 굉장히 존경한다. 앨리스가 폐인이 된 키리토를 데리고 은거하자 기어코 앨리스를 찾아내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고 앨리스가 복귀하자 상당히 기뻐했다. 그러나 앨리스에게는 경솔한 제자 정도로만 여겨지는 듯. 나중에 나오는 이야기로는, 처음에는 앨리스가 워낙 뛰어난 존재라 거리를 두었으나, 밤중에 자신과 앨리스의 비룡을 낳은 어미룡이 묻힌 곳 앞에서 앨리스가 홀로 우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강인해보이지만 속은 여린 그녀를 지켜주고픈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이후 16권에서는 다크 테리토리의 침략에 맞서 대립중에 고블린족의 돌격을 막아내고 있었으나 고블린들의 연막 작전으로 인해 몇몇을 놓치고 말았고, [1]겨우겨우 연막을 걷어내고 안쪽 깊숙히 들어간 고블린을 쫓아갔을 때는 이미
그 후, 앨리스가 적의 어그로를 끌며 월드 엔드 얼터로 갈 겸 미끼 부대를 창설해 다크 테리토리의 동남쪽으로 향하자 같이 참가하지만, 암흑술사들이 오크 3천 명을 희생시켜 날린 광역 암흑 술식으로 모두 위험에 처한다. 이때, 보급부대의 한 마차에서 푸른 빛이 나며, 엘드리에에게 한 목소리가 들린다.[2]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 대가는 필요하지 않아요. 그렇죠?
사랑은 바라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주고, 주고 또 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 것, 그렇지 않나요...?
사랑은 바라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주고, 주고 또 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 것, 그렇지 않나요...?
이를 들은 엘드리에는 앨리스는 인계 전체를 지키려는데 자기는 뭘 망설이고 있는거나며 비룡을 앞으로 몰아 상린편의 기억해방술을 사용한다.
"백사여, 오랜 신의 뱀이여! 너도 뱀의 왕이라면... 저런 실뱀따위 먹어치워 보란 말이다!!! 릴리스 리컬렉션!"
검은 뱀들처럼 생긴 물리적 방어가 불가능한 유도 추적 기능이 있는 적의 모든 저주마법을 앨리스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기억해방술로 모두 흡수해[3] 5000정도이던 천명이 -550000이 되어버린다.[4] 이후 오열하는 앨리스 품에서 이미 많은 것을 받았다면서 미소지으며 사망.[5][6]
유언은 앨리스에게서 자신의 어머니를 겹쳐본 듯 "울지...마세요... 어머...니..."
그 뒤, 엘드리에가 죽는걸 두눈으로 지켜본 앨리스는 말 그대로 분노에 눈이 뒤집혀서 바로 엘드리에와 자신의 비룡[7]을 침략군의 상공으로 돌진시킨다. 그리고 암흑술사부대를 발견하자마자 두 비룡으로 융단폭격을 퍼부어 퇴로를 차단한 뒤 무장완전지배술을 사용해서 암흑술사 총장 디 아이 엘을 포함해 9할, 다시말해 1900명 가까이 되는 술사를 죽여버린다. 이 때 앨리스는 매일 금목서검을 "이 아이"라 부르며 웬만한 때 아니고는 쓰지도 않던 무장완전지배술을 천명 신경 안쓰고 펑펑 썼다고... 덕분에 암흑술사 부대가 거의 궤멸되어 사실상 침략군은 술식 사용이 불가능해졌고 엘드리에의 희생으로 부대의 사기는 최고조로 올라 암흑술사의 9할을 전사시키고 미끼부대가 계획대로 남동쪽으로 향한다.
엘드리에가 전사한 뒤 앨리스는 자신이 받는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엘드리에가 경솔한 척 했던 것임을 알고 그의 빈 자리를 느끼며, 그의 의지를 이어주기 위해 상린편을 자신의 허리에 묶고 다닌다.
여담으로 모바일 게임 라이징스틸에서는 정합기사 이디스 신서시스 텐과 다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8]
3. 콘솔판
3.1.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사진은 2020년 6월 4일에 전격온라인에서 공개된 고유 이벤트 스크린샷. 5장 시작과 동시에 개방되는 이벤트로 강에서 한바탕 전투한 후 몸을 말리는 상황으로,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모닥불을 피워 놨다.[9] 원작과 비슷하게 키리토를 상당히 경계하나, 앨리스와 아스나의 관계처럼 한쪽이 으르렁거리는데 둘이서 하는 행동은 척척 맞는
UW 캐릭터가 다수 참전하는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 참전한다. 다른 정합기사들처럼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 이후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호감도작도 가능하다. 파티에 넣을 경우, 레이드에서 2번째 파티의 디버퍼로 기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페르소나는 채찍의 고질적인 문제로 크리티컬을 챙기기 매우 힘들기에 열혈로 고정된다.
원작과 달리 계속해서 생존할 가능성이 높지만, 앨리스와 이어질 가능성은 여기서도 0에 수렴한다.(...) 유지오가 건재한데다 전쟁편이 끝나면 앨리스는 유지오, 키리토와 같이 현실세계로 갈 확률이 높기 때문.
앨리스와의 관계가 가망이 없으면 다른 쪽이라도 있어야 할 것인데, 아직까지는 4제국 통합 대회에서 맞붙어 승리한 솔티리나 세루루트와의 접점은 묘사되지 않았다.[12] 만일 솔티리나와의 관계를 다루기 시작한다면 전쟁편에서 다룰 가능성이 높다.
고대의 사도 시리카편에서 특별 등장한다. 여기서 엘드리에는 시논이 답답해서 카디널에게 소환 결정을 반납했을 정도로 자기 마음대로 임무를 수행했다. 그 마음대로라는 것이 바로, 탐색 작전을 목격자만 안 남기면 된다는 신념으로 마수를 다 쓸어버리고 다니며 수행한다는 것이다.[13] 이를 통해 엘드리에가 자신의 무력에 자부심이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탐색 작전의 본질은 잊지 않았기에, 카디널에게는 제대로 보고해놨다.
고유 페르소나는 천재. 챙기기 매우 힘든 스킬 속도를 올려주기에 베르쿨리[14], 리즈벳[15]과 함께 우호도 작업 1순위 캐릭터이다. 초반에는 크리티컬 확률을 엄청 높여주는 열혈이 효율이 더 좋지만 장비가 갖춰질 수록 스킬 속도를 올려주는 천재의 효율이 더 높아진다.
3.2. 라스트 리콜렉션
{{{-1 "인계인들이 얼마나 살해당했는지, 네놈들이 대체 뭘 아느냐!!"
앨리스 바로 다음, 31번째로 정합기사가 된 채찍을 다루는 기사.
정합기사 중에서는 신참이지만, 신기 《상린편》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실력자이다.
앨리스를 스승으로서 존경하고 있으며, 그 실력을 고평가하고 있다.
긍지높은 인격의 소유자지만 앨리스에 관련된 일이 있으면 쉽게 흥분하는 기질이 있어
앨리스 곁에서 싸우고 있는 키리토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전작에 이어 참전이 확정됐다. 원작에서는 앨리스를 지키려다 희생당하는 운명을 피하지 못했으나, 콘솔판에서는 최후까지 생존한다. 원작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3여신[16]의 강림 현장을 목격한 것이 그 예시.
파티 기용시의 역할은, 같은 채찍 + 얼라이언스 역할인 디 아이 엘과 완전히 동일하다. 다운 시간 증가 패시브를 달고 크리티컬 내성 감소 등 각종 디버프를 끼얹어 딜러의 피니시 아츠 대미지를 뻥튀기시키는 역할로, 얼라이언스 특유의 버프 광역화 덕에 파티 기용 우선순위가 높다.
엔딩에서는 앨리스를 만나기 위해서 리얼 월드에 대한 지식을 카디널을 통해 배우고 있다.
[1] 그당시 듀솔버트와 파나티오는 고전했지만 족장 2명을 쓰러뜨렸다.[2] 아마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의 싸움에서 유지오와 함께 검이 되었던 앨리스 투베르크의 영혼, 혹은 유지오의 영혼이 청장미검에 남아 목소리를 전해준 것이 아닌가 추정.하는 말로 보아 거의 유지오의 영혼이다.[3] 기억해방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신기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쌍두백사를 한마리도 아니고 수십 수백마리나 만들었다. 막대한 천명을 가진 존재의 출현으로 저주 술식은 모두 타겟을 엘드리에에게로 바꾸었다.[4] 원작에서는 상대적으로 담담하게 서술되지만 이 마이너스 천명의 임팩트를 극대화한 TVA판 연출이 가히 압권으로, 엘드리에가 공격을 받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엘드리에의 모습과 함께 천명이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결국 천명이 0이 되자 엘드리에가 축 늘어지며 시스템대로 죽나 싶더니 등 뒤에서 누군가의 손이 엘드리에를 밀어줘서 천명이 0이 된 상태에서도 버티게 된다. 그러자 내구도는 0이 됐는데 소멸하지 않는 유닛에 시스템이 대미지 계산을 재개, 0에서 멈췄던 천명이 마이너스로 돌입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원작에서 딱히 묘사되지 않았던 이타노 서커스 수준의 화려한 공중전과 더해 몇 없는 원작초월 수준이라는 평.[5] 원래라면 천명이 바닥난 시점에서 즉사 하는게 정상이지만, 엘드리에는 천명이 마이너스가 돼서 상반신만 남기고 몸이 터져나가고도 앨리스에게 유언을 남길 동안 숨이 붙어 있었다. 기억해방과 마찬가지로 심의가 작용한 듯.[6] 여기에 더해 애니에선 플럭트라이트 마저 꺼진다.[7] 본래 정합기사의 비룡은 주인을 제외한 다른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지만 이때만큼은 엘드리에의 비룡은 엘리스의 명령에 순순히 따라 주인의 원수를 갚았다.[8] 엘드리에는 앨리스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혹은 스승으로 여기고 이디스는 앨리스를 여동생처럼 여기기 때문이다.[9] 하지만 시작부터 마우니드 대로, 그것도 바위짐승이 노숙하면서 막고 있는 지역 너머로 가라고 하기 때문에, 트레디스 고개에 도달한 뒤에 해야 한다.[10] 게임판에서는 이런 묘사가 없다. 오히려 (고정관념 상) 영국 신사같은 성격이라, 여자라면 소녀든 할머니든 무관하게 친절히 대하며 동료애도 강하다. DLC 후편 맹아의 장에서는 키리토가 설득력이 떨어져서 미끼 역할을 요청하는 것을, 아스나, 리즈벳, 시논이 다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미끼 작전을 단칼에 거절한다.[11] 상술했듯이 정합기사 앨리스는 키리토에게 연정을 품었고 앨리스 투베르크의 경우 엘드리에와는 서로 일면식 조차 없으며 유지오에게 호감이 있다는 묘사를 생각하면 어느 쪽이든 불가능한 셈이다.(...)[12] 엘드리에가 앨리스를 더 이상 애정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이어질 수 있는 커플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솔티리나가 정합기사의 진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나와야 하기에, 과정이 좀 험난하다.[13] 반면 키리토와 시논은 잠입 형식으로 탐색 작전을 실행했다.[14] 버퍼 AI들의 필수이자 종결 페르소나인 리더 체질[15] 크리티컬을 보완해주는 열혈. 열혈은 엘드리히와 가장 궁합이 맞는 페르소나이기도 하다. 채찍의 고질병이 턱없이 낮은 기본 크리티컬 확률이기 때문.[16] 하이 레벨 어카운트를 잃고, 슈퍼 어카운트로 교체해 재합류한 아스나, 리파, 시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