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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0:48:55

엘레노아 올브라이트


파일:/pds/200906/26/22/d0046622_4a4457f616a03.jpg
총이 큰게 아니고 중령이 작은겁니다. 라는 건 변명이고, 비례가 글러먹은 거 맞다.(…) 총은 쓸데없이 정밀 묘사하는 것이 변태작가 퀄리티 혹시 총이 이거라면 모를까
사진 출처: 작가 이글루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폐기된 원본 설정5. 기타

1. 개요

키: 143cm
슴가: 無→A. 68-46-78.[1]

만화 인게이지의 등장인물.

2. 상세

겉보기에는 고스로리풍의 귀여운 옷들을 즐겨입지만 시가를 즐겨 피우고 총기류를 들고 다니는 갭 모에 여성. 애용하는 총은 콜트 M1911A1.[2] 외모와 달리 베트남 전쟁 때부터 활약한 베테랑 군인으로 지금은 선진테크윈 ATF 개발부의 책임자를 맡고 있다. 과거에 중령 직위까지 올랐었는데 본인도 중령이라고 불러주는 걸 좋아하여서 작중내 인물들도 대부분 중령이라고 부른다.

일단 주인공의 아군이자 조력자인데 하는 짓을 보면 선역보다 악역에 가까운 인물. 송하영을 서서히 살육에 적응하게 만들어 전쟁병기로 만들고, 그러면서 전투 후에 쇼크를 받은 하영에게 다가가서 "미치도록 기분 좋지?"라고 속삭인다거나 ATF의 완전한 무장 확인을 위해서 주시현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어느정도 방치하는 등 냉혹한 면모를 보인다. 거기에다 최후반부에는 이 사람도 인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다는 전쟁광이었다. 이런 짓을 할 때마다 나타나는 특유의 썩소가 특징.

3. 작중 행적

ATF 개발을 재개하기 위해 ATF 해제코드를 가지고 있는 주시현을 끌어들이고 송하영에게 명해 보호하며, 싸움이 벌어지면 후방에서 지원한다. 3권에서 아돌 스타이나의 공격으로 죽을뻔했지만 살아남았고, 시현과 하영이 스타이너를 쫓는 사이 자신은 다른 곳에서 1호기 착용자에게 1호기를 넘기라고 제안하는 등 단독행동을 했다.

최종전에서 이가연이 모든 ATF를 들고 자폭하면서 ATF 개발로 전쟁을 촉진하여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주강인과 중령의 이상은 물거품이 되는 듯 했지만 그걸 깨뜨리고 반년 뒤 보란듯이 양산형 ATF를 들고 하영 앞에 나타난다. ATF는 에너지만 고갈되었을 뿐 파괴되지 않았기에 무사히 양산형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모든 기능이 해제된 ATF 2호기를 하영에게 넘기며 신설된 ATF 부대의 중대장으로 초빙하고, 이미 전쟁에 길들여진 하영은 시현과 헤어지고 전쟁터로 복귀한다. 결국 주강인과 함께 최후의 승리자가 된 셈. 하지만 조기완결 때문에 중령이 왜 늙지 않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2011년 2월의 모 동X 온리전에서 작가가 DNA가 뫼비우스의 띠 모양이라 안 늙어요라고 밝혔다.[3]

4. 폐기된 원본 설정

중령은 주강인 박사가 89년도에 ATF 시험 1호기로 개조한 50년대생 중년 한국군 로리콘이다!사이보그 1호.[4] 당시 기술로는 뇌를 탑재하지 않으면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후반 스토리에서 주강인 박사 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나머지 등장인물들이 대동단결해서 주강인과 맞서는 가운데, 사이보그 2호인 주소리와 결전을 벌인다. 둘 다 무승부로 죽어가던 중, "로리가 죽는 꼴은 못 본다"라며 자신의 멀쩡한 생체부품을 로리인 주소리에게 달아주고 사망.

5. 기타


[1] 작가가 모 팬에게 그려준 슴가 비교그림에서 A로 적었으나, 슴가 사이즈가 시현 여동생과 다름 없음을 지적받고 無가 되었다. 하지만 이글루에 올린 그림에선 A로 복귀.[2]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녀 본인이 이 총을 애용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한다.[3] 사실 DNA가 원형이어도 안 늙는다.[4] 로리콘이라서 로리 외형을 요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