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화 | 극중 모습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등장인물. 계급은 하사.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위훈2. 상세
호버트럭에 탑승하여 소대의 백업을 담당한다. 카렌 조슈아와 마찬가지로 08소대의 고참 포지션. 그래서 소대장인 시로 아마다가 부임하자 경험이 없는 시로를 바보취급했으나, 출격을 거듭하는 동안 그를 인정하게 된다. 뮤지션 지망생이기 때문에 청각이 뛰어나서 소나를 사용한 색적능력이 탁월하다.또한 다소 경솔한 성격 탓에 라디오에 사연이 당첨되자 "이딴 직업 때려치우고 가수로 데뷔한다!"며 자기를 말리는 부사수 미켈까지 끌어들여서 마을로 내려갔다가 그곳을 점령한 지온군한테 두들겨맞고 총살당할 위기[2]에 처한 적도 있다. 당연히 시로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
도중 운 좋게 탈출한 데다가 시로가 구출하러 오기까지 한 덕분에 살아서 돌아가지만, 그 놈의 폐소공포증 탓에 미켈한테 "싫다고 하면 싫은거야 임마! 콕핏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총맞고 죽을거다!"하면서 떼를 쓰다가 자쿠 탱크 조종석에 쑤셔박히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해치를 닫지 않아서 부상[3]을 입은 채로 후송되었지만, "안 죽어 임마... 내가 이런데서 뒈질 것 같냐... 난... 데뷔할거야..."라고 말하면서 후송된 뒤에 생환하였다. 그리고 괜히 돌아왔다면서 후회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때 카렌의 가슴을 덥썩 잡아버리는데 [4] 카렌이 썩 싫어하지 않는(?) 눈치를 보이며 커플로 향하는 플래그를 세운다. 야전병원 입원 시기에 자기 노래를 자기가 사연을 써서 라디오에 신청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5] 1년전쟁 후에는 전역하고 꽤 유명한 가수가 된 모양.
3. 기타
BD 특전영상 《3차원과의 전투》는 엘레도어가 치료를 위해 후방으로 빠진 사이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1] 실제로 작중에서 발소리로 적 모빌슈트 기종을 확인하거나 엔진음으로 돕 부대를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 군번과 소속부대를 묻자 보병이라며 구라를 치고 변명을 늘어놓으려는데 지온 지휘관은 됐다면서 말을 끊고는 감방으로 활용중이던 여관 지하 창고에 쳐박히게 되는데, 나중에 사식을 넣어주러 온 여관 여주인인 마리아와 보초병의 대화를 통해 다음날 총살이라고 언급된다.[3] 대부분은 총탄과 파편이 박힌 거였지만 얼굴 쪽은 포로로 잡혔을 때 미켈과 서로 싸우다가 생긴 부상이다.[4] 이때 한 말이 "여신이다..."[5] 이 노래가 명곡 가운데 하나인 '미래의 두사람에게(未来のふたり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