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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IS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엘리 비숍 문서 참고하십시오.<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엘리너 비숍 Eleanor Bishop | |
본명 | 엘리너 비숍 Eleanor Bishop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러셀 비숍[1] 케이트 비숍 (딸) 데릭 비숍 (전 남편) |
소속 | 비숍 시큐리티 |
직책 | 비숍 시큐리티 CEO |
등장 드라마 | 〈호크아이〉 |
담당 배우 | 베라 파미가 |
더빙판 성우 | 배정미 이노우에 키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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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호크아이〉의 등장인물로 케이트 비숍의 엄마이자 비숍 보안회사의 사장이다.2. 작중 행적
2.1. 호크아이
2.1.1. 1화
2012년 치타우리 침공 당시에는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고 침공 사태로 남편마저 죽자 어린 딸 케이트를 지키기 위해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재는 상당히 많은 재산을 일구어 놓은 상태이다. 보안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혼을 준비 중인데 재혼 상대인 잭 듀케인이 수상한 비지니스에 얽혀 있다고 생각한 케이트는 엘리너가 잭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중 의문의 상대와 통화하는 등의 복선이 깔려 실제로는 엘리너가 흑막이거나 흑막과 직접 연결된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2.1.2. 5화
마지막에 클린트 암살을 사주한 옐레나의 고용주로 밝혀졌으며 킹핀이 엘리너를 통해 사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킹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잭이 체포되기 전 한 말로 미루어 보면 실질적인 흑막은 엘리너의 뒤에 있는 킹핀이고 엘리너가 킹핀의 지시로 잭에게 누명을 씌운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호크아이는 이 모든 사태의 흑막이 킹핀인 것을 알고 있으며, 옐레나가 케이트에게 보낸 사진으로 확신을 가졌다.
2.1.3. 6화
가족의 신변을 걱정한 엘리너는 킹핀에게 이제 발을 떼겠다고 하지만 킹핀은 은행도 아니고 이세계에서 끝을 안보고 발을 떼려고 하나라고 반문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나간다. 이후 마야에게도 실망을 한 킹핀은[2] 결국엔 마야의 부하에게 살인청부를 맡겨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케이트 비숍이 킹핀을 무력화시키고 엘리너와 화해하나 싶었지만, 자신의 범행을 덮고 세상은 다 그런 것이라며 딸을 회유하다 케이트의 신고로 아르망 3세의 살해 혐의로 감방행. 잡혀가며 영웅들이 하는 일이 크리스마스에 엄마를 체포하는 것이냐며 케이트를 원망한다.[3][4]3. 기타
- 흑막 중 하나였지만 그 배경은 빚 때문에 최종보스에게 저당잡혔기 때문이었고 딸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의 악행을 연인에게 뒤집어씌우는 모습이나 딸의 신변에 위협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클린트를 다짜고짜 청부살인하려든 것, 마지막까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세상은 다 이런거라며 합리화하는 모습은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마지막에 킹핀에게서 벗어나려 한 이유도 양심의 가책 때문이 아니라 딸이 자신의 실체를 아는 것이 두려워서라는 점에서 부정할 수 없는 악인.
- 아이러니하게도 돈 때문에 범죄에 가담할 만큼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딸에 대해 모든 걸 안다는 확신하에 케이트에게 본인 뜻을 따르는 구속된 삶을 강요하는 엘리너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하고 모험심이 강하고 영웅을 존경하여 결국 대의를 위해 어려운 결정도 기꺼어 감수하는 딸 케이트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결국 엘리너는 실망한 딸의 눈 앞에서 자기합리화를 하다 찌질하게 구속되고[5] 케이트는 그 롤모델에게 인정 받아 히어로로 비상하는 정반대의 결말을 맞게 된다. 한편으로는 딸이 각종 무술과 운동을 배워 히어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조해준 것은 엘리너 본인이라는 것이 더더욱 아이러니. 사실 뉴욕 전투 당시 비숍가는 이미 금전적으로 크게 어려운 상태였다. 비숍가는 오랜 부자가문으로 묘사되지만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남편 데릭이 큰 빚을 지고도 낙천적인 얘기만 하고 있어 부부가 다투던 상태였는데, 데릭이 빚만 남기고 죽었으니 엘리너 입장에선 어쩔 수가 없기도 했다. 분명히 살인교사 등의 범죄를 저지른 악당이지만, 케이트를 부족함 없이 키워주고 딸을 위해 자신이 큰 돈을 만지게 해 준 킹핀의 조직을 망설임 없이 떠나는 모성이 있기도 한 복잡한 인물.
- 전 남편인 데릭 비숍과 현 약혼자인 잭 듀케인 모두 생활력이나 경제적인 감각은 좀 부족해도 성품 자체는 매우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부유층에서 자란 매너 좋은 남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의외로 남자 취향은 한결같은 사람.
[1] 남편 데릭과 같은날 사망한 비숍 가문의 일원[2] 사실 마야는 (진심은 아니었지만) 말로는 "이제야 로닌을 쫓는 것이 의미없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면서 마음을 정리하게 며칠만 쉬면 안되느냐고 요청했고, 킹핀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마야의 태도에서 그녀가 이미 마음이 떠났다는 것을 느꼈는지 그녀가 나가자 카지에게 "마야도 내게 등을 돌렸다(turned on me)"라고 했고, 실제로 마야는 이미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등을 돌린 상태였다.[3] 자신의 딸 케이트를 생각한다면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치르는게 부모로서 당연한 도리이다. 심지어 그게 가벼운 것도 아니고 무려 청부살인이라는 흉악범죄다. 그런데 도리어 케이트를 원망하는 것을 봐도 자신의 죄를 부인하는 막장 부모이자 정신승리나 다름이 없다.[4] 사실 딸에 대한 애정은 진짜다. 애초에 그 위험한 킹핀의 심경을 건드리는 걸 알면서도 딸을 위해 사임했고, 케이트를 구하기 위해 킹핀을 공격하기도 했으며 딸을 부족함 없이 열심히 키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딸을 구속하고 자신만의 방식만 따라야한다고 강요함으로서 케이트의 발목을 잡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어서는 것을 방해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케이트를 사랑하기만 했지 그녀를 이해하려고 시도한 적은 사실상 한번도 없으며, (호크아이같은) 영웅이 되기 위해 활을 사달라고 한 딸의 다짐을 그저 "활 든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라고만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엘리너와 케이트가 근본적으로 엇나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첫 등장 당시부터 케이트는 아버지하고만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여러모로 애정만 갖고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는 걸 잘 보여주는 캐릭터.[5] 케이트는 어머니에 대해 실망은 했어도 부모로서의 정을 버리지는 못했다. 어머니가 체포되었어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도 착잡했던 것을 봐도... 그리고 본인도 케이트가 아니었으면 킹핀에게 끔살당할 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