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의, 기본적인, 요소의, 본질적인 등을 뜻하는 영어. 명사 element에 접미사 -al이 붙은 파생어이다. 인공령(Elemental spirit)[1]의 줄임말이다.
보통 인공의 힘을 상징하는 존재로 나올 경우엔 인공령이라고 번역되는데, 이 단어 자체가 elemental의 번역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자연이 있다. 그리고 4원소라는 의미가 생긴 건 르네상스 시대 연금술사들이 4원소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전에 고대 그리스에서 다뤘던 4원소설은 'Four Elements Theory'였다.
평상시에는 그냥 단단한 점성질 형상의 녹색 강낭콩처럼 생겼지만, 물을 흡수하면 마치 니알라토텝이 연상되는 모습으로 자라난다. 추가로 머리에는 꽃이 달렸고 몸 전체가 식물이다. 누아다는 엘리멘탈을 "어떤 종족[2]의 최후의 생존자"라고 칭했으며, 기원이 같은 헬보이가 죽일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헬보이 역시 죽이고 싶지 않아서 고민했지만 내버려 뒀다가는 그 자리에 있는 수만 명의 인간이 몰살당할 상황이라서 결국 사살한다. 죽을 때 흘린 피에서는 또다시 무수한 꽃과 식물이 자라나는데, 이게 상당히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1] 자연령은 nature spirit이다.[2]누알라가 생명을 뿌리는 종족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 대지의 정령 쯤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