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골판지 전기 W 주인공 야마노 반의 세번째 LBX다. 야마노 쥰이치로 박사가 아들 반을 위해, 그리고 디텍터와의 싸움을 대비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하였다. 국내명은 엘시온.2. 소개
할버드와 실드를 사용하는 성기사 이미지의 LBX. 전용 필살 펑션은 홀리 랜스로, 시전 시 없던 날개가 돋아나는 등 여러모로 주인공의 LBX다운 멋진 디자인을 가졌다.특훈 후 특수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주변에 배리어를 쳐서 방어력을 올리고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나이트 모드이다.
또한 페르세우스, 미네르바와 합체하여 시그마 오비스가 되기도 한다.
단, lbx의 성능은 반이 썼던 모든 기체들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이카로스나 오딘 mk-2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며 전편에 썼던 오딘보다도 성능 면에서 다소 밀린다.[1] 잘쳐줘봐야 반이 처음 썼던 아킬레스의 상위호환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심지어 이번작에서는 사실상 반과 히로의 더블 주인공 체제로 가는 데다 주연들의 인원수가 많이 늘어나 여러 명이서 움직이기 때문에 져도 크게 문제 되는 상황이 많이 없어진지라 공식 패배 기록은 물론 브레이크 오버 한 번조차 당한 적이 없는 오딘과는 달리 브레이크 오버를 당해 패배한 적도 몇 번 있다. [2] 심지어 반의 lbx들 중 비중은 그나마 많지만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다른 lbx들이랑은 달리 38화 이후로 파워 인플레에 희생당해 증발해버렸으니… [3]
3. 이름
묘하게도 영문명으로 보면 엘리시온이나 엘뤼시온으로 읽어야하겠지만 애니에서는 '엘시온'으로 부른다. 국내판도 마찬가지. 팬들도 터무니 없는 독음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통칭이 되어버린데다 급기야 공식 명칭이 되어버려서 그냥 넘어가는 중. 게다가 팬들은 이미 슈퍼로봇대전이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등에서 이상한 독음에 이미 이력이 난 상태.[1] 단, 이는 오딘이 당시 lbx 평균 성능에 비해 유독 막강한 기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2] 킬러 드로이드에게 한 대 맞고 뻗거나 시그마 오비스로 변하고 호흡이 맞지 않아 패한 적도 있고 아르테미스에서는 히로랑 혈투 끝에 더블 브레이크 오버를 당했으며 결승에서는 아스카의 기습으로 히로랑 같이 참패했다.[3] 근데 w에서는 주연들의 lbx들은 온갖 편애를 몰아받는 유비와 평균 수준의 대우를 받는 트리톤을 제외하고 대체로 취급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잔느D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페르세우스는 정말 주인공의 lbx가 맞나 싶을정도로 얻어터지고 다닌다. 미네르바는 페르세우스보단 낫지만 그래도 취급이 영 좋지는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