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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8:35:24

엘리자베스 애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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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튼 일가
Afton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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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애프튼
Elizabeth Afton
파일:ElizabethAftonCloseup.jpg
FNaF 시리즈 설정집에서 묘사된 모습
<colbgcolor=#CC327A,#000000><colcolor=#ffffff,#CC327A> 본명 엘리자베스 애프튼 (Elizabeth Afton)[1]
이명
[ 이명|펼치기 • 접기 ]
서커스 베이비 (Circus Baby)
에너드 (Ennard)
스크랩 베이비 (Scrap Baby)
팬 별명 아이스크림 소녀 (Ice Cream Girl)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인종 백인
성별 여성
나이 10세 미만[2]
종족 인간 → 애니매트로닉스
소속 서커스 베이비의 로봇 대여 (FNaF SL 시점)
가족 아버지 윌리엄 애프튼
어머니 애프튼 부인
오빠 마이클 애프튼
남매 에반 애프튼[3]
성우 제라 나크비 (FNaF SL)[4]
헤더 마스터즈 (FNaF SL ~ FFPS)[5]

1. 개요2. 작중 행적
2.1. FNaF SL2.2. FFPS
3. 평가4. 인물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엘리자베스 애프튼.png
I will make you proud, daddy. Watch. Listen. And be full!
제가 자랑스럽게 해드릴게요, 아빠. 봐주세요. 들어주세요. 그리고 즐겨주세요!
FFPS 진엔딩에서
윌리엄 애프튼의 딸. 시스터 로케이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FFPS에서 본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해외에서 아이스크림 소녀(Ice Cream Girl, 줄여서 ICG)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윌리엄의 자식들 중 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자식으로 추정된다. 죽든 말든 위험한 곳에 보내진 마이클과는 달리 윌리엄은 엘리자베스를 위험한 곳에 보내려 하지 않았다.[6] 에반 애프튼은 윌리엄과 딱히 교류하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기에 제외. 다만 소설판 묘사를 보면 에반도 아끼긴 했던 것 같다.

2. 작중 행적

2.1. FNaF SL

파일:엘리자베스 애프튼 미니게임.png

매일 밤을 시작할 때마다 들리는 여자아이 목소리의 주인공. 계속해서 아빠에게 서커스 베이비를 보러가게 해달라고 조르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그러나 다섯번째 밤을 시작했을 때와 진엔딩에서 들려오는 엘리자베스의 대사를 보면, 아빠 몰래 베이비의 근처에 다가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모습이 직접 등장하는 것은 미니게임 뿐이며, 서커스 베이비의 앞에 다가왔다가 베이비의 복부에 내장된 집게에 잡혀 그대로 끌려 들어가 사망한다.[7]

파일:circusbabt earn elizabeth.jpg
이후 영혼이 서커스 베이비에게 빙의된다.[8] 이 사고로 인해 서커스 베이비의 피자 나라는 문을 닫게 되지만, 애니매트로닉스의 살인 기능으로 인해 사망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가스 유출 사고로 인한 개장 취소로 위장된다.

2.2. FFPS

스크랩 베이비로 등장.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처럼 적의를 보이며 매일 밤마다 공격해온다.

진엔딩에서 이젠 본인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아빠를 자랑스럽게 해드리겠다 하지만, 중간에 끼어든 헨리에게 저지된다. 이후 오빠인 마이클과 헨리의 계획에 따라 화염 속에서 타들어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성불한다.

3. 평가

자신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서커스 베이비에게 갔다가 끔찍하게 죽었고, 베이비에게 빙의한 후에도 오빠를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이었으나 에너드가 된 이후에는 타락했는지 결국 오빠를 배신하고 죽였다.

아빠가 베이비에게 가는 것을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보겠다는 마음으로 몰래 베이비에게 갔다가 베이비의 복부에 내장되어 있었던 집게에 잡혀 끌려들어가 사망한걸 볼 때 엘리자베스 본인의 책임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어린 아이가 애니매트로닉스 안에 사람을 죽이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다. 엘리자베스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런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후 에너드에게 분리된 상태로 오빠에게 발견되는데,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오빠를 살해하려고 달려들지만 가게가 불타게 되며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과 함께 불에 타면서 성불한다. 컷신을 보면 샬롯 에밀리를 제외하고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처럼 불길 속에서 완강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샬롯처럼 이를 받아들이고 완전히 성불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보면 원래 평범한 어린아이였으나 애니매트로닉스에 빙의하면서 악하게 망가졌으니 그저 못된 아빠가 만든 기계로 인해 사망한 걸 계기로 살인마가 된 아이라고 할 수 있다.

4. 인물관계






5. 기타


[1] 애프튼이라는 성씨는 애프턴이라고 발음할 수도 있다.[2] FNaF SL은 시간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에반의 누나인지 동생인지도 언급이 없지만, 서로 나이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역시 70년대 중후반생으로 추정된다.[3] 어느 쪽이 동생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4] 인간 시절. 비디밥과 중복이다.[5] 서커스 베이비, 에너드, 스크랩 베이비 시절. 후속작에서는 바네사의 성우를 맡았다.[6] 윌리엄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큼 딸은 매우 사랑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범 중에서 몇몇은 가족을 매우 집착하듯 사랑하는 성향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윌리엄이 엘리자베스를 아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또한 설정집과 현재까지 추측되는 가설에 따르면 윌리엄도 4 미니게임 이전까지는 정상인이었으므로 어쨌거나 아끼는 게 당연했을 듯.[7] 저 집게가 가위처럼 생겨서 가위에 몸이 잘려 사망했다고 아는 사람도 있다.[8] 잘 보면 원래 눈이 파란색이던 서커스 베이비가 현시점에서는 엘리자베스의 눈, 즉 초록색이 된 것을 알 수 있다.[9] 다만 도와주는 것처럼 연기했던 것일지도 모른다.[10] 시리즈 내에서 애프튼 일가 중 유일하게 성이 아닌 본명이 불렸던 순간이다.[11] 윌리엄은 시리즈 내에서 애프튼 씨, 오랜 친구 등으로 불렸고, 마이클은 에그 베네딕트, 용감한 지원자로, 에반은 팬덤에서 불렸던 이름을 제외하고 아예 다른 이름으로 불린 적도 없었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FFPS의 엔딩에서 헨리에게 엘리자베스라고 불렸다.[12] 서커스 베이비였을 동안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베이비는 에너드로 합쳐지기 전인 3~4일차까진 마이클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다.[13] 단순히 에너드의 일원이었으면 자신처럼 에너드 안에 있는 다른 펀타임 애니매트로닉스들 때문에 마이클을 돕는건 불가능했다는 변명이라도 있겠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고 본인이 에너드의 주체가 되어 직접 마이클을 외피로 쓰려고 했다.[14] 다른 펀타임 애니매트로닉스들은 인공지능이 맞건 원혼이 맞건 윌리엄을 외피로 사용하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엘리자베스는 윌리엄의 이며 FFPS에서 "제가 자랑스럽게 해드릴게요, 아빠."라는 말을 할 정도로 윌리엄에게 악감정은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5] FFPS 당시 마이클이 변장을 해서 혹은 이미 좀비와 같은 상태라 헨리처럼 마이클을 못 알아봤을 가능성이 있다.[16] 반대로 오빠인 마이클은 윌리엄을 아버지(Father)라고 부른다.[17] 블롭의 몸에 서커스 베이비의 머리가 있는데, 블롭의 가면이 파손되지 않은 펀타임 프레디의 가면인 것을 감안하여 굳이 재등장할 가능성을 찾아보자면 스크랩 베이비의 디자인이 작품 외적인 이유로 다시 서커스 베이비의 디자인으로 돌아왔고, 샬롯과는 달리 아직 성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블롭에게 합쳐지면서 에너드 시절처럼 블롭의 일부가 되었다고 하면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재등장할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근거는 없다.

심지어 Help Wanted의 모델을 재사용하는데, HW에서는 FFPS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서커스 베이비를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거로는 블롭의 가면이 펀타임 프레디의 것과 비슷하다는 점과 애프튼이 FFPS때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
[18] 애비는 작중 그림을 자주 그렸는데 그림의 중심에는 항상 오빠가 그려져 있었다.[19] 원래는 토끼와 사이좋게 지내는 그림을 토끼가 살인을 하는 그림으로 바꿔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진실을 알려줬다.[20] 애니매트로닉스가 되어 오빠를 죽이고, 오빠의 몸을 외골격으로 썼다가 버려졌고, 최후에는 가게 안에서 불타 성불한 엘리자베스와는 대조되는 결말인 셈이다.[21] 원작에서 엘리자베스는 아빠와 같이 오빠인 마이클을 죽이려는 계획에 동참했고, 실사 영화에서는 순찰을 도는 이유가 사실 윌리엄의 계획이 드러나지 않도록 사망한 사람들의 시체를 처리하고 숨겨왔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결국 마이크에게 가족 사진을 건네주며 사실 자신이 윌리엄 애프튼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사진 속에는 스프링 보니 코스튬을 입은 윌리엄과, 개럿의 장난감 비행기를 들고 있는 바네사의 모습이 비춰지고 개럿의 일은 마이크를 만나기 전까지는 몰랐었다고 토로한다.[22] 마이크와의 대화 중 그를 거스를 수 없었다고 말하는데 아마도 윌리엄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성장해왔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