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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고등학생 노인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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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
2.1. 시초2.2. 공론화2.3. 이후
3. 반응
3.1. 인터넷 커뮤니티3.2. 청와대 국민청원
4. 관련 기사5. 관련 문서

1. 개요

2021년 8월 25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10대 남학생을 포함한[1] 5명의 학생들이 나물을 팔던 60대 여성을 상대로 담배 대리 구매, 이른바 '담배 셔틀'을 시키며 폭행과 인격 모독을 가한 노인 학대 사건.

2. 경과

2.1. 시초

2021년 8월 25~26일경 문제의 16세 학생들(총 5명)[2]은 여주시 홍문동의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앞에서 한 60대 할머니를 둘러싸고 "담배를 사 달라", "남자친구는 어디에 있냐, 헤어졌냐"와 같은 무례한 언행을 하며 위안부 동상 위에 있던 국화꽃으로 할머니의 머리를 수 차례 가격했다.

할머니는 "안 산다", "나이가 몇이냐"라고 학생들을 타일렀으나 남학생은 "열일곱, 열일곱, 열일곱"이라며 할머니를 계속 폭행했다.

심지어 이들은 그렇게까지 하고도 만행을 그치지 않고 피해자 할머니를 계속해서 능욕했다. 이들은 갈 길을 가던 할머니를 쫓아가 손수레를 있는 힘껏 걷어차며 조롱함과 동시에 그 광경을 영상으로 기록까지 했다. 게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들 때문에 손수레가 망가져서 당황하는 할머니를 도와주지 못할 망정 오히려 크게 비웃고 조롱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분이 더욱 커졌다. 또한 자신들이 스스로 찍은 영상이 공개되어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그 와중에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학생은 "아, 존나 웃겨"라는 발언까지 하며 할머니를 비웃었다.

이들은 해당 범행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했으며 이를 누군가가 페이스북에 퍼뜨린 것으로 인해 전원 검거되었다.

2.2. 공론화

2021년 8월 28일, 보배드림(심각)개념탈주 10대[3]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과 해당 영상은 화제가 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퍼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언론 기사와 지상파 뉴스에까지 실릴 정도로 일파만파 퍼졌다.

2.3. 이후

피해자 할머니는 범인들의 체포 이후 학생들을 용서했다고 한다.

결국 가해자들의 실명, 얼굴을 비롯한 여러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유포되었다. 심지어 이들의 자세한 학적까지 공개됨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유튜브 영상 등에도 싫어요 테러와 함께 수많은 악플이 달렸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기소까지 받아 인생을 완전히 망치게 되었다.

경기관광고등학교 측은 사건이 일어난 뒤 가해자 일행 중 본교 출신 학생은 1명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8월 29일에 대신고등학교에서도 사과문이 올라왔지만,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연루된 본교 학생은 1명이라고 주장했다. 나머지 3명은 어떤 학교 출신인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후 후속 보도와 신상털이로 인해 여주고등학교 재학생 한 명, 점동고등학교 자퇴생 한 명으로 여학생 1명을 제외하면 모두 밝혀졌다. 자퇴생을 제외한 나머지 범인들은 만에 하나 퇴학 처분까지는 받지 않더라도 아주 엄중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경기관광고 공식 입장.png
파일:대신고_사과문.jpg

이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기자는 가해자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이들이 회피하여 답을 받지 못했고, 피해자 할머니는 평소에 위안부 소녀상을 청소하기 위해 사건 장소 근방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조선일보의 기사를 통해 경기관광고등학교 자체 조사에서 가해자 A군이 '자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출처, 이후 타 매체 기사에 따르면 자퇴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라고 한다. 출처

9월 16일 가해자 2명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조만간 수사를 마친 뒤 검찰 송치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9월 24일에 가해자 2명이 구속 상태로, 3명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3. 반응

3.1. 인터넷 커뮤니티

정치 성향과 성별을 떠나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이 격노했다.

3.2. 청와대 국민청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을 찾아내 적절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학생들에 대한 신상공개와 처벌을 촉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28일 올라온 해당 글은 청와대 홈페이지 공개 전 약 100,000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가 공개를 검토했다.

본 청원은 2021년 9월 29일 마감되었다. 최종 청원인원 146,141명

4. 관련 기사

5. 관련 문서


[1] 후술될 내용이지만 가해자 전원이 아닌 1명만 경기관광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학교에서 입장을 밝혔다.[2] 4명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범행에 가담한 여학생 1명이 추가로 입건되었다고 한다.[3] 현재 삭제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