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軟禁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 및 감시하고 외출을 허락하지 않지만, 일정한 장소 내에서는 신체의 자유를 허락하는,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감금이다.민주화가 덜 된 나라에서는 권력자의 반대편에 선 야당 정치인이 연금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에서도 과거 박정희 정부와 전두환 정부 시절에 김영삼과 김대중 등 야당의 대표 정치인들을 거주지에 가두는 가택연금 사례가 빈번했다. 해외에서는 시안 사건을 일으킨 데에 대한 보복으로 장제스에 의해 56년간 가택연금을 당한 중화민국의 장쉐량이나 미얀마의 군부 독재에 항거하다 군부로부터 가택연금을 당한 아웅 산 수 치 등의 사례가 있다.
피의자 혹은 피고인의 보석도 가택 연금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예컨대, 이명박 보석도 가택 연금 형태로 진행되었다.
김영삼이 가택연금 당한 것을 본뜬 YS는 못말려에서 활용한 유머도 있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