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괴수 레비라 軟体怪獣 レヴィーラ Leviera, the Molluscan Kaiju | |
<nopad> | |
<colcolor=#ffffff><colbgcolor=#000000> 신장 | <colbgcolor=#fff,#191919>0 ~ 55m |
체중 | 0 ~ 30,000t |
출신지 | 우주[1] → 노바이오 본사 지하 |
무기 | 입에서 발사하는 괴광선 |
약점 | FK1 살균제 |
첫 등장 | 에미, 이렇게 싸웠다 (울트라맨 블레이자 제4화) |
슈트 액터 | 카지카와 켄지 |
[clearfix]
1. 개요
울트라맨 블레이자의 등장 괴수.강력한 육체 재생 능력을 가진 연체괴수. 치명적인 공격에 당해도 순식간에 신체를 재생해 버릴 뿐만 아니라 몸을 아메바화하여 적에게서 도망칠 수 있으며, 봉오리 같이 생긴 입 부분을 열어 그 안에서 괴광선을 발사한다.
2. 작중 행적
4화 - 도심에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거리를 파괴한다. 그러던 중, 다섯 대의 드론이 살포한 신형 살균제 FK1에 노출되자 신체를 아메바화하여 현장에서 도망친다. 레비라는 이전에도 화학 기업 노바이오의 저장고에 출현하여 컨테이너를 부수다가 컨테이너에서 새어 나온 FK1에 노출된 후 도망갔다. 덕분에 FK1의 효과를 인정 받아 방위대에서 FK1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레비라가 나타날 때마다 사용하고 있었으나, FK1은 레비라를 쫓아낼 뿐 죽일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레비라의 FK1에 대한 내성까지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SKaRD의 근심은 나날이 깊어져만 갔다.
한편, 나구라 테루아키는 레비라가 어느 회사에서 만든 인공 클리오네와 닮았으며 해당 인공 클리오네의 제조원이 FK1을 개발한 노바이오의 손자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레비라와 노바이오의 연관성을 알아내기 위해 아오베 에미가 노바이오 사장인 소네자키 히로시의 비서로 위장 잠입시킨다.
이후, 레비라는 다시 도시에 출현해 주변을 파괴한다. 현장에 도착한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은 어스 건으로 앰플 탄을 발사해 레비라에게 FK1을 직접 주입했지만, 그동안 내성이 강해진 결과 FK1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레비라를 자극시키는 꼴이 되었다. 레비라는 어스 가론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나, 몇 차례 더 발사된 앰플 탄에 맞자 다시 아메바화하여 도망친다. 레비라를 몰아낸 후, 인공 클리오네와 레비라의 DNA가 일부 일치하다는 것을 알아낸 테루아키는 이를 히루마 겐토에게 보고하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에미는 자신이 스파이인 것을 일부러 들키도록 연기하여, 노바이오 본사의 지하에 끌려가게 된다.
그 곳에는 여태껏 지상에 출현했던 레비라와, 시험관에 담긴 수마리의 유체 레비라들이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는 에미의 물음에 소네자키는 레비라의 탄생 경위와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2002 신종 부정형 생물 경과 관찰 보고서 中 |
소네자키는 레비라에게 FK1을 싫어한다는 약점을 만들어두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하였고, 일부러 저장고에 출현시켜 레비라가 FK1에 약하다는 점을 세간에 알리며 방위대가 FK1을 사가도록 했다. 게다가 시험관에 담긴 레비라들 또한 성장시킨 후 전세계에 풀어 각국의 방위대에서 FK1을 사게 하는 것이 소네자키의 계획이었다. 이 모든 계획의 목표는 소네자키 본인이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것(...)으로, 노바이오의 FK1이 세계를 레비라로부터 보호하고, 영웅이 된 자신을 사람들이 떠받드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소네자키의 계획이었다.
그렇게 자신의 계획을 까발리며 자화자찬에 빠진 소네자키에게 에미가 "자아도취가 너무 심하잖아."라고 일갈하자 분노한 소네자키는 그녀를 냉동장치에 데려가 얼려버리려 한다. 그러던 그때, 에미를 도와주기 위해 등장한 히루마 겐토가 에미와 함께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이후 소네자키까지 잡으려 한다. 하지만 그가 쏜 총에 제우 장치가 고장나버리면서 레비라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에미를 대피시킨 겐토는 울트라맨 블레이자로 변신해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길쭉한 팔을 이용해 블레이자와 호각으로 상대하다가 몸을 아메바화하여 블레이자의 등 뒤로 기습하고 입에서 괴광선을 발사해 점점 밀어붙이고 입으로 블레이자를 잡아먹으려 하나 곧이어 나타난 어스 가론이 던진 액체질소에 몸이 얼어붙어 버린 채로 블레이자의 스파이럴 버레이드에 꿰뚫려 처치된다.
17화 - 이전에 처치되었던 괴수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레비라를 배양했던 노바이오 본사 옛터[2]를 배회하던 겐토의 앞에 망령 형태로 등장한다. 이는 우주사무라이 잔기루가 괴수의 혼을 부르는 돌로 잠시 부활시킨 것으로, 잔기루의 검기에 베여 성불한다.
3. 기타
- 디자인의 모티브는 본편에서 언급되었듯이 무각거북고둥이다.
- 기괴한 디자인과 입으로 무언가를 잡아먹으려 하는 모습 등이 마치 스페이스 비스트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 일각에선 목도리괴수 지라스, 실험괴수 뮤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있다. 공통적으로 평범한 생물을 위험한 실험으로 개조하여 거대한 괴수로 거듭났다. 특히 소네자키가 레비라를 "내 자식"이라 칭하는 모습은 울트라맨에서 니카이도 박사가 지라스를 자신의 아들로 여긴 것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