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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요괴사냥꾼 | |
장르 | 사극 판타지, 소년 |
작가 | 삼박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3. 25. ~ 2022. 07. 14.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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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극 판타지 웹툰. 작가는 삼박.후술한 표절 논란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2기 우수상 수상작이다. #
2. 줄거리
전쟁과 요괴가 들끓는 난세의 시대.
부모에게 버림받고, 생계를 위해 약초꾼 일을 하며 살아온 소년 오석.
어느 날 도적의 꾀임에 넘어가 요괴에게 자신의 몸을 뺏길 뻔한다.
순간적인 기지와 요괴사냥꾼인 엽사의 도움으로 살아난 오석.
하지만 그의 몸 속에는 아직 요괴가 숨어있는 상태!
요괴를 꺼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마을을 떠나게 되는데..
부모에게 버림받고, 생계를 위해 약초꾼 일을 하며 살아온 소년 오석.
어느 날 도적의 꾀임에 넘어가 요괴에게 자신의 몸을 뺏길 뻔한다.
순간적인 기지와 요괴사냥꾼인 엽사의 도움으로 살아난 오석.
하지만 그의 몸 속에는 아직 요괴가 숨어있는 상태!
요괴를 꺼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마을을 떠나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3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되었고, 2022년 7월 7일 마지막화가 올라오며 연재가 종료되었다.4. 등장인물
4.1. 인간
- 유하민
오석을 구해준 엽사 소녀로, 코쵸우 시노부의 외형과 토미오카 기유의 컨셉에 번개 기술과 용 형상의 기술, 아카자와 유사한 컨셉의 기술을 사용해서 표절 논란이 가장 강하게 생긴 인물.
- 왕궁도사
왕궁에 사는 도사이다. 어쩐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런 시골에 와 있다. 자신의 폭발 기술로 바고를 처치하고 오석, 유하민을 돕는다. 키가 크고, 미남이며, 폭발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우즈이 텐겐의 표절이 의심된다.
4.2. 요괴
- 구모
주인공 오석의 몸에 기생한 요괴. 귀멸의 칼날 후반부에 주인공 몸에 기생한 키부츠지 무잔과 컨셉이 비슷하다.
- 차
요괴들의 수뇌부 컨셉. 때문에 귀멸의 칼날 초반부 키부츠지 무잔의 컨셉을 표절 의혹이 존재한다.
오백인귀급 요괴로, 광암산에서 서식했던 요괴라 한다.
- 사마고
개미를 조종하는 소환술사 컨셉의 요괴. 거미를 조종하는 거미 도깨비 일가 캐릭터 표절 의혹이 존재한다.
5. 표절 논란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요괴사냥꾼을 본 사람들 중 귀멸의 칼날이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표절 의혹이 심해졌다.처음 연재가 시작되었을 때도 디시인사이드 등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4월 5일 만화 갤러리의 개념글에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뒤늦게 논란이 되었다.
표절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귀멸의 칼날의 '등꽃'과 비슷한 포지션의 아이템인 '산요초'라는 식물[1]이 나오고, 주인공이 냄새를 잘 맡는다는 설정이 귀멸의 칼날을 표절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네이버 웹툰, 작가 측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몇몇 부분은 클리셰임은 맞지만 클리셰들을 표현하는 방법도 표절에 범주에 들어갈수 있고, 너무 많은 부분이 겹치기에 단순히 표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라고 주장한다.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냄새를 잘 맡는 주인공 등의 표면적인 유사점은 인정하지만 표절이라고 보기엔 부족하고 클리셰적인 요소도 많다는 주장. 게다가 앞에서 말했다시피 만화 갤러리 개념글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별로 화제가 되지 않았음을 들어[2] 디시인사이드등 커뮤니티 유저들의 과민반응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이 주장은 초반 2화정도까진 꽤나 강세였으나 5화까지 계속하여 의심되는 부분들이 등장함에 따라 많이 줄어든 상태.
해당 사실은 이미 일본의 여러 커뮤니티에도 퍼진 상태이며 현지 네티즌들은 해당 작품을 비난하고 있다. #
5.1. 표절 의심 목록
각자 따로 보면 귀멸의 칼날뿐만 아니라 다른 만화에서도 본 듯한 설정들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표절 논란이 생긴 이유는 누라리횬 논란을 제외한 이 모든 점이[3] 각종 만화에서 따로따로 가져온 게 아니라 귀멸의 칼날 단 하나와 겹치기 때문이란 걸 알아두자.5.1.1. 1화
- 주요 단체의 컨셉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와 그 요괴들을 사냥하는 요괴 사냥꾼이 존재한다. 이는 귀멸의 칼날의 도깨비와 귀살대 설정과 일치하며, 귀살대의 작중 비공식 명칭이 오니 사냥꾼인 점을 미루어 보아 두 작품의 컨셉이 상당히 일치한다 할 수 있다.
- 주인공의 컨셉
귀멸의 칼날의 주인공 탄지로와 엽사의 주인공 오석은 상당량의 컨셉이 비슷하다. 후각이 좋은 소년 컨셉의 주인공이며[4], 지게를 지고 있다는 점, 두 주인공 모두 고아라는 점[5] 주 생계수단은 임업이라는 점[6], 요괴에 의해 일상이 붕괴되고 요괴에 대항하는 조직의 도움을 받은 뒤 나중에 그 조직원이 된다는 점 또한 같다.
- 요괴와 꽃
작중에서 산요초는 요괴를 퇴치시키는 식물로서 등장한다. 이는 귀멸의 칼날의 오니를 퇴치하는 꽃인 등꽃 컨셉과 유사하다. 심지어 주인공이 산요초를 섭취하여 요괴를 저지하는 장면이 있다.
- 사냥꾼의 특별한 능력
요괴 사냥꾼들은 요괴에 대항하여 특별한 능력을 사용한다. 이를 재주라 부른다. 이는 귀살대가 혈귀에 대항하기 위해 가진다는 기술인 전집중 호흡과 일맥상통한다.[7]
5.1.2. 2화
- 나비 컨셉의 사냥꾼
나비 컨셉의 엽사가 주인공을 구하러 등장하는데, 이는 귀멸의 칼날의 나비 컨셉 귀살대 코쵸우 시노부의 컨셉이나 행적과 일치한다.
5.1.3. 3화
5.1.4. 4화
- 기술
- 귀멸의 칼날 기술컨셉 표절 논란
2화에 등장했던 나비 컨셉의 엽사가 사용하는 기술이 귀멸의 칼날의 십이귀월중 하나인 아카자와 유사하다. 작중 사용된 기술의 이름은 팔괘술-○○로, 팔괘의 각 괘를 사용한 기술이다. 태괘는 "꿰뚫는 눈"으로 감각 계통의 기술이며, 건괘와 손괘는 각각 "광명의 창", "강풍"으로 원거리와 충격파 형식의 공격이다. 이중 태괘는 아카자의 감각을 증폭하는 혈귀술 파괴살 나침과 동일하며, 원거리 충격파 형식의 공격은 파괴살 공식과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다.[8] 더군다나 해당 기술의 초성 또한 ㅍㄱㅅ-○○로[9], 비슷한 증거들이 속속히 등장하는 것이 논란을 가속시켰다. 또한, 나루토의 팔괘 64장의 표절 논란이 존재한다.
- 누라리횬의 손자 이펙트 논란
여자 엽사의 기술 이펙트가 스킬사용시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며 먹을 흩뿌린듯한 이펙트가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누라리횬의 손자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논란이 있다.
- 여정의 이유
작중 오석은 요괴의 습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동행하는 요괴의 정상화를 위해 여정을 떠나는데, 이는 무잔의 공격으로 인해 탄지로의 오니가된 여동생을 되돌리기 위한 여정과 동일하다.
5.1.5. 5화
- 명칭
작중 등장하는 요괴의 등급인 "십인귀"[10]가 귀멸의 칼날의 "십이귀월"을 표절 했다는 논란이 있다. 어감 또한 비슷할 뿐더러 간부들을 만나기 이전 그 급으로 추정되는 요괴를 먼저 만난다는 점 또한 일치한다.
- 벽력일섬
5화에서 엽사가 사용한 기술인 백뢰격침이 귀멸의 칼날의 젠이츠가 사용한 기술인 벽력일섬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다. 우선은 둘 다 번개 효과가 등장하는 기술인 점, 굉장히 빠른 속도가 특징이라는 점, 공격에 당한 적이 참수당하는 점이 동일하다는 것이 해당 의혹에 힘을 실어줬다.
- 뇌둔 표절 의혹
유하민의 기술이 나루토의 뇌둔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유하민의 기술인 팔괘장이 나루토의 팔괘64장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이미 존재할 뿐더러, 만지갤 해명글에서도 나루토를 보았다는 증언이 존재하기 때문. 마침 하늘에서 낙뢰가 떨어지는등 기린같은 유사한 기술이 존재한다.
5.1.6. 6화
- 키부츠지 무잔 표절 의혹
작중 등장하는 "차"라는 인물이 키부츠지 무잔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요괴들의 우두머리격 존재라는 점, 속도가 빠른 간부급 요괴를 수하로 가졌다는 점, 촉수로 무언가를 주입함으로써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굳이 공격한 곳이 머리라는 점 등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 등꽃집or타마요의 집 컨셉 표절 의혹
작중 숨겨진 오두막이 등장하는데, 사냥꾼이 쉬고가는 용도로 만들어진 점에서 등꽃집 표절 의혹이, 도술로 숨겨진 곳이었다는 점에서 타마요의 집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있다.
- 스사마루, 야하바컨셉 표절 의혹
주인공 일행을 보스의 명을 받고 추적하는 남녀 한쌍의 요괴가 등장하는데, 동일한 컨셉의 스사마루와 야하바가 존재해 논란이 일었다. 거기에 등장 시기도 보이지 않는 집이 등장한 직후라는 공통점 또한 존재한다.
5.1.7. 7화
- 전집중 상중 표절 의혹
작중 등장하는 엽사의 기술인 "운기법"이 신체의 흐름 등을 이용해 몸을 정상화 한다는 점에서 전집중 상중의 컨셉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 십이귀월 컨셉 표절 의혹
"바고"라는 요괴의 컨셉이 격투타입 요괴라는 점등을 들어 아카자를, "사마고"라는 요괴의 행동 등이 도우마를 표절하였고 사마고의 개미를 조종하는 능력은 거미 도깨비 일가의 구성원들의 거미 조종 컨셉을 표절했으며, "유하민"이라는 엽사의 기술 디자인이 한텐구의 혈귀술 디자인과 닮았다는 논란이 존재한다.
- 꺾쇠 까마귀 표절 의혹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이인 "비행지"라는 물품이 비상시에 엽사들이 사용하는 엽사 전용 비행 통신수단이라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의 꺾쇠 까마귀 표절 의혹이 존재한다.
5.1.8. 8화
- 코쵸우 시노부 컨셉 표절 의혹
작중 오석의 컨셉인 평소에 독을 먹고다닌다는 컨셉과, 그 독을 먹은 행동들이 전투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이 귀멸의 칼날의 코쵸우 시노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 엔무 컨셉 표절 의혹
작중에서 오석은 단약과 차의 개미 때문에 정신을 잃게되는데, 이때 오석은 자신의 정신세계에서 요괴와 직면하게 된다. 여기서 요괴와 오석이 대화를 나누는데, 하필 이 대화가 귀멸의 칼날의 엔무처럼 가족을 건드려 맨탈을 뒤흔드는 방식인데다, 그걸 실행하는 공간도 정신공간이라는 점에서 구모라는 요괴의 컨셉이 엔무를 표절해서 나왔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5.1.9. 9화
- 소리의 호흡 표절 의혹
새로 등장한 엽사의 기술이 화약을 사용한다는 폭발 공격이라는 점과 요괴 사냥꾼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의 소리의 호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5.1.10. 10화
- 우로코다키 사콘지 표절 의혹
토미오카 기유와 유사한 컨셉으로 표절 논란이 있었던 유하민이 요괴를 처리하기 위해 찾아준 할아버지라는 점과 조인공인 오석을 요괴 사냥꾼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의 우로코다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 혈귀 컨셉 표절 의혹
작중 등장인물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요괴의 대부분은 엽사가 두려워 낮에 활동하지 못한다 한다. 이 때문에 태양이 두려워 낮에 활동하지 못하는 귀멸의 칼날의 오니 표절 의혹이 있다. 물론 흡혈귀는 태양의 약하다라는 컨셉 자체는 도시전설이지만 다른 표절 요소들 때문에 같이 비판받는 부분.
5.1.11. 11화
- 우부야시키 일가 표절 의혹
요괴를 처리하는 사냥꾼에게 그 대가를 지불하는 단체가 등장한다. 두 단체 모두 사냥꾼들을 험하게 다루는 점에서 동일하다는 점에서 표절 의혹이 생겼다.
5.1.12. 12화
- 설정 변경 논란
주인공 오석의 특징이 귀멸의 칼날의 탄지로와 동일한 설정이라 논란이 일어났는데,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설정을 갑작스레 변경하였다.
평상시에도 후각이 좋다는 컨셉을 위장이 좋아서 후각도 좋다는 다소 이상한 설정으로 틀어버렸는데, 작중 오석이 이야기하길 배가 고플 때 코가 좋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고작 몇 화 전인 5화의 오석은 그 날에 산요초에 삼계탕에 버섯까지 배 터지게 먹었음에도 강한 후각이 멀쩡히 작동했다.
5.2. 반론
표절이라고 의심되는 설정들을 각자 두고 보면 귀멸의 칼날에서만 사용되는 고유의 설정이 아닌 수많은 창작물들에서 차용되어 온 설정들이다. 위에서 언급된 "괴물 사냥꾼", "냄새를 잘 맡는 주인공", "미남이며 폭발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 등은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에서 차용된 클리셰다.다만 각자 두고 봐야만 상당히 일리 있는 말일 뿐, 다른 점들을 포함해 이 모두가 전부 겹쳐버린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하단에 서술하는 내용들은 각 부분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반론이다.
- 주요 단체의 컨셉에 대해
요괴와 싸운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 귀살대가 개인의 조직인 거랑 달리 엽사는 말 그대로 개인이나 소수인원이 뭉쳐 요괴를 사냥하는 사냥꾼이다. 또한 귀멸의 칼날에서는 오니의 존재를 모르는 인물들도 존재하는 반면 엽사에서는 요괴를 모르는 이가 없으며 대놓고 국가에서 국가직을 만들어 잡은 요괴에게서 나온 씨앗에 따라 보수금을 준다.
- 주인공의 컨셉에 대해
공통점이 많은 건 맞으나 주인공의 근본적인 성향이 다르다. 탄지로는 선한 인물로 가족의 복수와 여동생의 인간화가 가장 큰 목적이고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오석은 돈이 가장 큰 목적이며 돈이 아니라면 엽사를 할 이유가 없을 만큼 요괴에 대한 복수심은 없다.
- 요괴와 꽃에 대해
귀멸의 칼날 작중에서도 오니를 상대하기 위해 등꽃을 섭취해 온 캐릭터가 존재하고 귀멸의 칼날에서의 등꽃은 강력한 억제제로서 등꽃을 이용하여 오니를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산요초는 모든 요괴에게 효과적인 건 아니라 산요초가 통하지 않는 적들도 있다.
- 사냥꾼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재주는 타고나는 것으로 배움으로 문파를 만드는 호흡과는 다르다. 호흡 같은 기술이 아니라 선천적인 재능이자 능력으로 타고나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11]
- 벽력일섬에 대해
번개가 강하고 빠른 건 상식이며 판타지 장르에선 대체로 이런쪽으로 많이 나온다. '번개(혹은 전기)+고속'이라는 공통점은 젠이츠뿐만 아니라 원피스의 에넬, 헌터×헌터의 키르아, 넓게 보면 포켓몬스터의 피카츄 등 매우 다양하다. 표절이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흔한 소재다.[12]
5.3. 만지갤 해명글 등록
한편 디시인사이드 만화가 지망생 갤러리에 해명이 떴는데 이 해명이 작가 본인인지, 진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꽤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해명글을 요약하면 이렇다.- 엽사는 귀멸의 칼날을 보기 전, 본 웹툰을 정식연재하기 5년 전에 구상한 만화였다.
- 5년 전에 구상한 엽사는 '예거'라는 제목의 중세 유럽풍 판타지. 이때도 내용은 몬스터를 사냥하는 사냥꾼 집단의 이야기였지만, 당시에는 연재처에서 컷 당해서 삭제했다.
- 이후 2019년 말에 동양풍으로 배경을 바꿔서 6화 정도 만든 게 엽사. '엽사'는 사냥꾼을 높이 이르는 사전적 의미로서, 예거[13]의 동양 버전에 걸맞다 여겨 제목으로 채택했다. 다만 2019년 버전도 역시 폐기됐다.
- 귀멸의 칼날을 접한 건 동양 버전을 폐기한 이후.[14] 애니메이션으로 극초반만 봤는데, 현재 정식연재본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다만 인터넷에 콘티를 올렸던 당시에는 지적이 없었고[15], 정식연재때 편집부에서도 별 지적을 안해서[16] 문제가 없다 여기고 수정하지 않았다.
- 표절로 지적 받은 부분에 대해
- 주인공의 후각: 도전만화에 올렸을 당시(2019년)부터 주인공은 후각이 좋다고 설정했음.[17] 엽사 외에도 작가가 주인공이 코가 좋다는 설정을 즐겨썼다고 한다.[18]
- 산요초: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등꽃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지만, 작가는 오히려 킹덤의 생사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주인공이 약초꾼이라는 설정도 서비에서 따온 것.
- 왜 하필 지게를 지는가: 약초 캐는 일을 하면 망태기를 매야 하지 않냐는 지적. 작가는 지게가 주인공이 진 빚의 무게를 상징하는 의미로 넣었다고 한다.
- 작중 등장하는 요괴의 능력이 혈귀술과 겹친다: 도술로 설정했음.
- 그외 타 만화와의 유사성: 주인공이 괴물을 안에 품고 괴물이 되어 싸운다는 내용 때문에 체인소맨, 주술회전이 연상된다는 지적을 있었는데, 작가는 나루토, 드래곤볼, 요괴소년 호야 같은 고전 소년만화만 본 세대[19]고, 최근 소년만화는 귀멸 초반부 말고는 안 봤다고 한다.[20]
6. 기타
- 작품 1화에서 약초 매매상이 주인공에게서 잡초라면서 약초들을 100냥(약 700만원)에 사주는 장면이 있고, 이게 '고작'이라고 나온다. 이정도면 주인공의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 수준으로밖에 묘사가 안 된다. 게다가 바로 뒤에는 총 수입이 600냥(약 4200만원)에 집세 200냥(약 1400만원), 이자가 400냥(약 2800만원)이라는 장면이 나오는 데, 이게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것치고는 말도 안 되며, 주인공의 거처측, 이자 제공측 역시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왔나 싶을 정도로 조사가 안 되었다는 의미라 웃음거리가 되었다. 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1냥이 한화로 쳐도 약 7만원 정도의 가치는 되며, 닷 냥만해도 쌀 한섬을 구매할 수 있었을 정도로 큰 돈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백전 이후로는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데다, 모티브는 모티브일 뿐이라지만 그렇다 한들 일개 상인과 약초꾼의 한 번 거래가 100냥 단위로 뛴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인플레이션을 뜻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1화에서 100냥이라기엔 몇 개 안 되는 돈이 나오는 것으로 볼 때 실제 조선의 화폐단위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 이 작품은 연재 시작부터 매화마다 표절 의혹이 2~3개씩 나오고 있다. 그러나 2달이 지난 시점에도 작가는 아무런 입장 표명조차 하고 있지 않다.[21] 표절까지야 어떻게든 봐준다 한들 귀멸의 칼날의 인기의 편승하는 것을 노린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웹툰 연재 시작일이 귀칼이 한창 붐일 때였고 위에 해명대로 본인이 더 먼저 아이디어를 구상하였더라도 결론적으로는 연재를 먼저 한 것은 귀멸의 칼날이기에 오히려 귀멸의 칼날을 초반부만 보았다는 핑계보다는 귀멸의 칼날을 정독한 후 논란 없게 스토리를 갈아엎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귀칼이 인기가 덜하거나 듣보였다면 그대로 묻혔을 것이기에 이렇게 당당하냐는 주장도 있다. 당장 위에 요소들을 보면 굳이 똑같이 안 해도 되는 것마저 똑같이 해버려서 표절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 작가는 2023년 7월 22일 차기작 포크&나이프로 복귀했다.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이 작품과는 달리 퀄리티도 좋고 딱히 꼬투리 잡을 것도 없어[22] 독자들은 '진작에 이렇게 연재했어야지'라는 반응. 별점도 9점대로 괜찮은 편이다. 참고로 해당 만화는 사실 엽사가 한창 연재될 시기인 2022년 5월 18일에 콘티 버전이 디시인사이드에 유동닉으로 올라왔던 바가 있다.[23] 현재는 삭제.
[1] 사람에게 해가 없지만, 요괴에게 독이 된다는 설정.[2] 다만, 화제가 되기 이전에도 꾸준히 댓글창엔 표절 의혹이 있었다.[3] 나루토 표절 의혹도 두 개 있지만 귀멸 표절 의혹이랑 겹친다.[4] 두 주인공 모두 후각으로 무언가를 알아채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5] 오석은 부모에게 버림받았으며, 탄지로는 혈귀에게 네즈코와 사건 이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할머니를 제외한 온 가족이 살해당했다.[6] 카마도 탄지로는 나무꾼겸 숯쟁이, 주인공인 오석은 약초꾼으로 둘 다 산에서 나는 걸 캐다가 마을로 내려가 내다 파는 걸로 생계를 이어나간다.[7] 해당 항목은 주술회전 표절 의혹 또한 존재한다.[8] 강풍 같은 경우는 해당 괘의 속성이 바람이기에 어떻게든 넘어갈 수는 있다.[9] 팔괘술/파괴살.[10] 사람 열명 정도 잡아먹은 강한 요괴란 의미.[11] 단 이 경우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재주는 선척적인 능력이라 엽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나 무관도 가질 수 있으며 재주를 타고난 자 중 다수가 엽사가 될 가능성은 있어도 모든 엽사가 재주를 가졌을 리는 없다. 그런데 1화에서 오석은 마치 재주는 엽사만의 능력이고 모든 엽사가 재주를 가진 것처럼 말한다.[12] 하지만 적이 당한 방식이 하필 참수란 점 때문에 의심할 여지는 있다.[13] 독일어로 사냥꾼.[14] 2020년 즈음으로 추정.[15] 엽사의 표절 논란은 그림보다는 설정이나 전개 방식에 있었으니 콘티 때부터 알아봤을 거라는 것. 다만 2화에 등장한 여성 사냥꾼의 디자인이 코쵸 시노부를 닮았다는 지적은 있다.[16] 표절 논란이 터지기 얼마 전에 이루어진 네이버 웹툰 관계자의 언론 인터뷰를 보면 편집부 인력들이 슬램덩크도 보지 않았을 정도로 출판만화에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세대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애초에 검증 능력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17] 이 부분은 해명이라기엔 설득력이 없는 게 귀멸의 칼날은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작가가 도전만화에 올리기 3년 전부터 귀멸이 연재됐기 때문에 당시엔 귀멸이 인기가 매우 적어 인지도가 낮다고 해도 표절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18] 작가가 해명글 링크에 올린 다른 도전만화. 여기서는 주인공이 개의 유전자를 주입받고 후각이 발달한 것으로 나온다.[19] 엄밀히 말하면 세 만화 전부 다른 세대이다. 또한 이중 나루토에도 인주력이라는 설정이 있어 완전한 반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20] 일단 해명글을 조합해보면 작가는 이전부터 괴물을 잡는 소년 배틀만화를 그리려 했지만, 동양풍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귀멸의 칼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1] 엽사가 연재되기 전까진 표절 논란이 심했던 게 학교정벌이었다. 이 만화에 경우 모털 엔진의 세계관과 설정이 너무 유사했기 때문.[22] 물론 1화에서 제목과 주인공 이름 '리토'만 가지고 이번엔 토리코 표절이냐는 억측도 보인다.[23] 현직 작가가 차기작을 유동닉으로 콘티만 올려서 독자의 피드백을 받은 사례는 박은혁의 최면학교가 있으며, 삼박에 경우 데뷔하기 전에도 엽사의 콘티를 디시인사이드에 올려 피드백을 받았던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