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던전 | |
슬픔의 성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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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의 땅 | 파멸의 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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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미로 | 통곡의 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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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전당 |
1. 개요
한 달 동안 지속된 전쟁의 마지막 날. 최후의 전당에서 단 둘이 만나게 된 그들은 서로의 격정을 삼키고 치혈한 전투를 벌이고, 긴 전투 끝에 왕자는 사랑하는 왕녀를 위해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죽음의 문턱에서 왕자는 왕녀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그 말은 왕녀 스스로 심장에 칼을 겨누게 만들었다. 죽어가던 왕녀의 극도의 슬픔과 저주로 인해 궁전은 지하로 가라앉게 된다. 전쟁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슬픔의 저주로 인해 죽은 뒤에도 전쟁을 되풀이하게 된다. 영원히 지속되는 비극의 결말을 바꾸기 위하여...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모험가들은 왕자와 왕녀 앞에 서게 된다.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던전. 2016년 1월 2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6개의 길드 던전 중 하나다. 최초에는 잠겨있으며, 나머지 5개의 길드 던전을 모두 50% 넘게 정화해야 해금된다.
던전 내의 석상 2개[1] 중에서 하나를 부수면 보스방이 열린다.
배반의 미로보다는 패턴 난이도가 쉽지만, 네임드와 보스의 HP가 아주 높아서 힘든건 비슷하다. 빙결을 많이 걸고 빙결에 걸렸을 때 공격당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을 들고 가면 유용하다.
등장하는 몬스터는 모두 악마/언데드 타입(잡몹 몇마리만 정령)으로, 의외로 인간형이 없다. 85레벨 일반 퀘스트 칭호인 안톤 토벌군 대장 칭호(악마타입 공격시 8% 추가데미지)를 장비하면 유용하다.
사도의 후예(디레지에) 칭호 옵션은 언데드 / 악마 타입의 몬스터에게 7% 추가 데미지 옵션이 있는데 영원의 전당 몬스터들은 언데드/악마 타입이다보니 14% 추가 데미지로 적용받는다. 과거 레쉬폰 흉터방 몹들이 인간형/야수 타입이라 듀얼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던것과 비슷한 조건.
유니크 휘장을 드랍하는 유일한 던전이다.
2. 일반 몬스터
- 유령 창병 : 창을 앞으로 찌르는 등의 공격을 한다. 근데 보기보다 공격범위가 넓고, 창을 찌르면서 투사체를 발사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항상 캔슬을 조심해야 한다.맞은 플레이어는 넘어지게 된다.
- 유령 궁병
3. 네임드 몬스터
3.1. 왕립 궁술대장
2번째로 입장하게 되는 방에 등장한다. HP도 낮으며 별 패턴 없는 쉬운 네임드.패턴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일제 발사'라는 대사와 함께 방안에 있는 일반 궁병들이 한꺼번에 활을 쏜다. 둘째로, 활에 잠시 기를 모아서 작은 넨탄 같은 활을 쏜다. 여기에 맞으면 캐릭터가 높이 뜨게 된다.참고로 스턴, 석화 등 행동불능이 되는 상태이상, 긴 경직, 잡기에 걸리면 무적상태가 되니 스킬 사용 시 주의하자.
3.2. 왕립 붉은 마도사
그분을 지켜야 한다!
HP는 95레벨 1인기준 3.5억정도 맵에 입장하면 무적과 함께 나타난다. 왕립 붉은 마도사가 있는 방에 첫번째 석상이 있다.
* 화염 발사
- 화염 방패
- 화염 결계석
3.3. 타오르는 분노의 왕자
오른쪽의 남자.
''반드시 그녀를 지켜내겠어!''
HP는 95레벨 1인기준 5억 정도. 정체는 자이엄 왕국의 제1왕자 존(John). 베일 왕국의 공주 사야의 약혼자였으나 두 나라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사야에게 죽임을 당하고 귀신이 되었다. 둘은 영원토록 싸움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다... 라는 게 초창기의 설정이었는데, 사실은 사야를 사랑한 존이 일부러 사야의 손에 죽었고 죽기 전에 사야에게 짧은 말을 남긴 채 사망했다는 식으로 약간 설정이 변경되었다. 사야는 왕자가 죽은 후 스스로 심장을 찔러 자결하였고 죽기 직전 남긴 그녀의 슬픔과 저주는 왕국을 지하로 가라앉혔다고 한다.공격 시엔 몹이 아닌 오브젝트(수련의 방 쓰레기통 같은)로 변하는데, 이 땐 잡기 판정도 없고 크리티컬도 안 터진다. 정확하게 설명 하자면 공격을 안 할 때에는 몬스터, 공격을 할 때에는 오브젝트로 바뀌는 방식. 공격을 하려고 하는 선 딜레이에는 잠깐동안 몬스터와 오브젝트 피격판정 둘 다 가지고 있을 때가 있는데, 이 때 공격하면 데미지가 겹쳐서 들어가므로 빨리 잡을 수 있다.
- 발도
칼을 넓게 휘두르면서 공격한다. - 빔 발사
손 끝에 불그스름한 빛을 잠시 모은 후, 전방으로 빔을 발사한다. 맞으면 스턴에 걸린다. 빛을 모을 때 붉은 번개가 네임드 주변에 흐르는데 이 때 주변에 있으면 피 깎이니 근접캐는 주의 - 파동검 폭염
칼을 머리위로 들어서 땅을 내려칠 듯한 자세를 취한다. 잠시 후 땅을 내려치고, 전방으로 파동검 폭염과 비슷한 이펙트의 공격을 한다. 여기에 맞으면 캐릭터가 높이 뜨게 된다. - 붕산격
마법진으로 위치를 먼저 표시하고, 해당 위치를 높게 점프해서 내리찍는다. - 익스트림 오버킬
잠시 동그란 화염구에 둘러싸였다가 버서커의 익스트림 오버킬을 사용한다. 슈퍼아머 상태가 아니라면 사망 확정.
사망 시 대사
''세계가 몇 번씩 반복된다 해도...''
''절대 자를 수 없는 인연으로 맺어진...''
''그녀는 나의... 소중한 사람이다...''
음성 대사
''날... 용서해주시오...''
3.4. 친위대 프로이
왕녀님 제게 힘을 주세요.이미 충분히 짜증나는데 뭘 더 힘을 원하는 거냐
HP는 95레벨 1인기준 3.5억정도. 친위대 프로이가 있는 방에 두번째 석상이 있다. 이리저리 텔레포트를 하는 몹이라 홀딩이 없으면 보스보다 더 짜증날수도 있다.
빙결에 걸린 상태에서 프로이에게 공격당하면 HP가 높은 퍼센트로 깎여나간다.
방 입장시 무적 상태로 앉아서 나타나는데, 일어나는 순간 무적이 풀리기 때문에 이를 노려 바베큐 등의 홀딩기로 묶고 때릴 수 있다.
- 무적 공격
- 얼음 결정 소환
- 아이스 필드
4. 보스 - 얼어붙은 슬픔의 왕녀
왼쪽의 여자.
정체는 베일 왕국의 왕녀 사야. 소울브링어가 다루는 아홉 귀신 중 하나인 냉기의 사야의 근원이자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존재. 이웃나라인 자이엄 왕국의 왕자인 존을 죽이고 자결한 후 귀신이 되었다. 원래는 둘은 영원토록 싸움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간다는 설정이었는데, 사실은 그녀를 깊이 사랑했던 이웃나라의 왕자가 일부러 그녀의 손에 죽었고 사야는 이후 절망하여 스스로 심장을 찔러 자결하였으며 왕국은 그녀의 슬픔과 저주에 의해 지하 깊숙한 곳에 가라앉았다는 식으로 설정이 약간 바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픽 악세서리 세트인 얼음 공주의 숨결 세트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HP는 95레벨 1인기준 6억정도 100레벨 1인기준 17.8억
들어가면 맵 위쪽 중앙에 사야가 위치해있으며, 미친 여자처럼 피눈물을 흘리다가 웃어댄다. 맵 중앙을 3개의 마법진이 둘러싸고 있다.
- 얼음 기둥
- 밀쳐내기
- 구슬 소환
구슬을 일정 시간 안에 없애지 못하면, 폭발과 함께 구슬을 중심으로 낣은 빙결 장판이 생성된다. 이 장판은 소울브링어가 쓰는 냉기의 사야 장판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당연히 이 위에 있으면 계속 빙결에 걸린다.
- 즉사 공격
빙결 상태가 아니더라도 이 공격은 대미지가 높은 편이라 장기전으로 사야를 상대할때는 공격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속이 느리거나 반응이 늦어 장판 범위 바깥까지 도망치지 못할것 같으면 점프를 하면 맞지 않는다. 안톤의 네르베 장판과 마찬가지로 z축 판정이 낮기 때문. 물론 요즘같은 템 인플레 시대에 이런 공략까지 알아야 할 스펙이면 장비파밍을 더하고 다시 오는게 답이긴 하다. 재미로 몇 판 도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하루에 수십판을 돌아야하는 파밍던전이므로..
패턴을 발동할 때 무적 판정이 많아서
잡기불가, 뜨지 않는 상태이며 히트리커버리가 매우 높으며, 근접 공격을 제외하면 모든 공격이 무적 상태이며, 보스 자체의 호전성도 굉장히 높고 쿨타임도 없는지 피눈물 흘리는 무적 공격만 연속으로 쓰는 꼴을 볼 수가 있다. 이런 형편이니 액션쾌감 따위는 없고, 정상적으로 클리어하는건 매우 힘들어서 아예 패턴을 보지 않도록 해줄 홀딩과 그 안에 잡을 화력이 필수. 빠른 공략을 위해서는 홀딩후 극딜이 최고 방법이며 솔플이라면 정크쳐나 플컬쳐를 준비하자. 정크쳐는 한대라도 맞으면 지속시간동안 스턴상태가 지속되지만, 어쩌다 한번씩 입장하자마자 밀어내펴 패턴을 펼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플컬쳐는 이러한 위험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홀딩이 가능하다. 홀딩 타이밍에 보스를 죽일 수 없다면 클리어시간이 밑도끝도 없이 늘어진다.
2019년 기준 딜 인플레가 진행되어 할렘 에픽 정도만 적당히 둘러도 무난하게 무큐기 한두개로 정리되어 솔플이 수월한 편이다. 그래도 홀딩 부실한 다단위주 직업군은 딜이 조금만 부족해도 여전히 어렵다. 그나마 대쉬찌르기나 즉사 공격때 다단히트가 들어가는 편이니 그 때 다단을 노려보고 그 때 외엔 다단이 들어가면 무조건적으로 무적패턴을 남발해대니 강력한 단타기 위주로 상대하자. 사실 가만히 놔둬도 무적떡칠이라 단타기도 무적 이펙트를 잘 보고 넣지 않으면 딜이 줄줄 새게 된다(...)
소울브링어의 사야 스킬 시전 시 특별 대사
''나와 같은 슬픔이 느껴진다.'' - 냉기의 사야 시전 시
''얼어버린 슬픔은 나의 것인가...'' - 결정의 사야 시전 시
사망 시 대사
''세계가 몇 번씩 반복된다 해도...''
''절대 바꿀 수 없는 운명으로 맺어진...''
''그는 나의... 유일한 사람이다...''
특이하게도 카잔처럼 현세에 영향을 주고는 있음에도 언급이 없는데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카론이 명계에서 부리는 것으로보면 카잔 이전에 잡혔거나 카잔과는 다른 형태로 현세에 묶여있으며 명계의 규율에 어긋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따지고보면 위의 타오르는 분노의 왕자 또한 명계로 가야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그를 막고있고 현세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이상 명계의 규율은 어겼다고 보기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