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1:58:04

예도(머털도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성우는 신용우. 표창[1]과 독침을 능숙히 다루는 실력자. 성격은 침착하고 과묵하며 어두운 편이다.

2. 작중 행적

18화: 첫 등장. 대둔산까지 쏘아올려주는 대포를 가진 장사꾼에게 돈을 내고 대둔산으로 올라간 대부분의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줄이 달린 표창을 대둔산까지 던지고 줄을 따라 올라왔다고 한다. 이후 18화에서 등장은 없다.

19화: 탈락한 참가자를 도술로 제압하는 고수를 지켜봤다가 이후 저녁 때는 나무를 깎고 있다가 묘선이와 다네를 만난다. 그리고 묘선이와 다네에게 본인 스승도 비슷한 과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고 말한 뒤,[2] 묘선이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너, 무슨 목적으로 여기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꽃향기? 그런 건 이제 더 이상 안 통해."
그 후 본인이 깎아놓은 날카로운 나무 조각을 묘선이 코 앞까지 날렸다가 말고, 경쟁은 착한 마음씨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한 뒤 사라진다.

20화: 쿠마에게 본인은 벽 쪽이 편하다며 가운데에서 자라고 시비를 건다. 쿠마가 이에 따르지 않자 도자기를 깨뜨려 그 날카로운 조각으로 공격하려 하는데, 쿠마는 남의 도술을 그대로 따라하는 능력이 있어서 본인이 당할 뻔하자 놀란다.[3] 마지막에는 머털과 대결을 하게 된다.

21화: 분신술로 분신을 만들어 자기 포함 7명으로 만든다. 1명의 분신만을 소환해 비웃음거리가 된 탈도사와는 대조적. 탈도사가 분신과 함께 반닷불이로 변신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분신들끼리 서로 침으로 맞추면서 분신들이 모두 없어져버린다. 하지만 마지막 침을 쏴 머털이 분신을 맞춘다. 이때 각도기로 움직임을 계산한 것이 일품. 그렇지만 이게 분신술 대결이었기에 처음 소환한 분신 수 그대로 남은 탈도사가 승리했고 본인은 패배한다.[4] 그렇게 패배한 후 전에 보여줬던 과묵하고 침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패배의 분노에 사자후를 지르고, 본인에게 말을 거는 고수를 공격했다가, 고수에게 제안을 받는다.

22화: 고수와 같은 편이 된 모습으로 등장. 이후 고수의 공격을 따라해 고수를 제압하는 쿠마에게 침을 쏘자, 쿠마가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화: 쿠마와 같이 감독관 도사로 변신해 탈도사를 꼬드겨 탈을 벗게 만들어서 탈도사의 정체를 밝힌다. 그런데 쿠마와는 달리 이번 화에서는 질악마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24화: 질악마전 지붕에서 묘선이를 지켜보고 씩 웃는다. 아마 나뭇잎 공격은 이 녀석이 한 것 같다. 이후 질악마전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머털이를 지켜보기만 한다.[5] 이후에도 특별히 악행같은 걸 저지르지는 않는다.

25화: 방 밖에서 비명을 지르는 고수를 쿠마와 함께 보고 놀란다. 이후 고수, 쿠마와 함께 마을 사람들 앞에 나타나 고수가 선언하는 현장에 있지만 아무 대사도 없다. 그 후에 고수가 쿠마를 서재로 부르자, 뭔가 미심쩍은 기운을 느낀 것 같은 표정을 한다. 이후에는 고수를 구하려는 호호발을 숨어서 몰래 지켜본다.

26화(최종화): 12화에서 나온 악몽 의식과 비슷한 의식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본인은 잠들어있었다 깨어나는 순간 쿠마를 만나 독침을 쏘지만 반사되어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역으로 쿠마가 침을 맞게 된다.

이후에는 호호바에게 누덕도사의 봉인을 푼게 본인이고, 그 방법을 알려준 게 고수라고 하는 걸 끝으로 더 이상 출현하지 않는다.

3. 기타

*눈매가 리바이 아커만과 비슷하다.


[1] 작중에서는 딱 한 번밖에 안 쓴다.[2] 묘선이는 빛으로도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다며 촛불을 샀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도의 스승은 상처 입어 꽥꽥대는 돼지를 한 냥으로 사서 그 비명소리로 방을 채웠다고 한다. 예도의 스승이 정상적인 인물은 아닌 듯.[3] 고수가 문을 도술로 움직여 예도의 방패로 삼아준다. 항상 침착하고 과묵했던 예도가 처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거기다 감독관이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침을 쐈으니 반칙패이기도 하다.[5] 폭행까지 하는 쿠마와는 달리 말 그대로 앉아서 말없이 보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