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타 코지 緒方 浩二 | Koji Ogata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32세 |
사망일 | 1986년 9월 12일 |
직업 | 편집자 |
성우 | ? 맷 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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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零 ~제로~의 등장인물. 타카미네 쥰세이의 담당 편집자이다.2. 작중 행적
호러 잡지 취재를 겸해 타카미네 쥰세이를 따라 히무로 저택에 왔다. 저택에 오기 전엔 타카미네의 조수인 히라사카 토모에에게 무나카타 료조가 남긴 연구서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1]히무로 키리에를 목격한 뒤 기사 소재로 쓰려고 따로 조사하다가 '밧줄의 저주'의 최초의 희생자가 된다. 목과 사지에 점점 짙어지는 밧줄 자국에 공포에 질린 채로 저택을 헤매다가 벽장에 숨었지만 키리에의 손에 끔살당한다. 이후 미쿠가 그의 유품인 수첩을 통해 숫자를 맞추는 퍼즐의 힌트를 얻게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게 되었다.
2.1. 신문 기사 스크랩
어제 인기 소설가 타카미네 쥰세이(42) 씨가 이달 8일의 연락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행방불명인 사람은 인기 미스터리 소설가 타카미네 씨와 조수 히라사카 씨(28), 편집장 오가타 씨(32) 이렇게 세 명입니다. 타카미네 씨 일행은 9월 8일의 "취재하러 다녀오마" 라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겨 이미 14일이 지났다. 편집부에서는 당초 취재가 늦어지는 것 뿐이라고 여겼지만 동행한 오가타 씨로부터 연락도 없고 다른 관계자들에게도 일체 연락이 없었기에 어제 경찰에 신고했다. |
어제 오후 마을에 남부에 위치한 히무로 산중에서 몸만 있는 사체가 발견되었다. 팔, 다리, 목이 강한 힘에 의해 말 그대로 찢어져 있어 경찰에서는 살인사건과 사고사 양쪽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체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30대의 남성이라 여겨지고 있다. 같은 장소에서 15년 전에도 동일한 모습의 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어 경찰은 그 사건과의 관계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
2.2. 취재 노트의 일부
오가타가 살아 생전에 남긴 노트.8월 20일 타카미네 선생의 다음 작품의 자료로서 어떤 민속학자의 책에 히무로 가의 기록이 있다고 하므로 그것을 구해놓는 일. 각 지방의 신사와 전설에 대한 책 저자: 무나카타 료조 제목: 불명 8월 22일 책은 찾을 수 없지만 그 민속학자에 대해서는 조금 조사를 해봤다. 그 학자는 히무로 가에 살면서까지 연구를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민속학자의 가족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책은 찾지 못했지만 그 때의 신문 기사를 찾을 수는 있었다. 실종되었다는 내용으로 별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취재 자료의 일부로서는 무언가 쓸모가 있을 것 같다. |
9월 10일 11:00 지난 달의 지진과 근처 마을에서 일어난 변사 사건 그리고 이 히무로 가는 무언가의 관련성이 있는 것 같다. 다음 소설의 소재로 좋을 것 같다. 선생은 이 소재에 대해 꽤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고 아마도 이대로라면 슬럼프도 벗어날 것이다. 9월 10일 16:00 언제부터인지 현관문이 부서져 열리지 않는다. 다른 출구를 찾지 않으면... |
9월 11일 이틀 전 밤부터 몸이 이상하다. 아니 토모에 씨가 내 사진을 찍고 난 뒤부터 이상하다는 것이 정확하겠다. 이 사진의 밧줄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9월 12일 밧줄이 또 하나 늘어났다. 밧줄이... |
9월 10일 13:10 이 저택의 여기저기엔 오래된 문자가 새겨져 있는 장치가 있는 듯하다. 타카미네 선생에게 물어보니 숫자와 대응하고 있는 듯하다. 앞부분은 얼핏 이해했지만 뒷부분은 알 수 없었다. 소리와 무언가 연관이 되어 있는 듯... 숫자 0부터 3까지의 오래된 문자다. 하지만 나머지는 이해가 안 된다. 4에서 9까지 동일한 음이지만 뜻하는 바는 다르다. 零=0 壹=1 貳=2 參=3 肆=4 伍=5 陸=6 漆=7 捌=8 玖=9 각각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자세한 것은 돌아가고 나서 조사할 것이다. |
2.3. 하얀색 테이프
오가타가 살아 생전에 남긴 녹음본. 히무로 저택에 왔을 때의 정황이 담겨 있다.하얀색 테이프 1 9월 9일 17시 40분 이 저택에 대해서는 지도에도 실려 있지 않아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 겨우 찾아 내었다. 들은 이야기로는 이 히무로 가에는 몇십 년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저택의 장소를 물어보자 모두들 입을 모아 "가지 않는 게 좋아"라고 말해주었다. 왜 그런 걸까? |
하얀색 테이프 2 9월 9일 21시 40분 산에서의 밤은 위험하기 때문에 이 저택에서 하룻밤 머무르고 계속해서 취재를 하기로 했다. 몇 개의 방을 둘러 보았지만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었다. 아까 현관 근처의 복도에서 하얀 여성의 그림자같은 것을 본 것 같았다. 이것은 내 개인적인 기삿거리로 정해 따로 취재를 해 나갈 것이다. |
3. 공략
처음에 히나사키 마후유가 마주치는 정체불명의 노인령을 제외하면, 히나사키 미쿠가 최초로 마주치는 영이자 최초의 원령이다. 공격 패턴은 단순해서 그냥 전방에서 덮치는 것 뿐이고, 내구력도 시원찮아서 대충 제로샷으로 두어번 찍어주면 소멸한다. 약간 질긴 편이라 약 4차례의 전투를 거쳐야 한다는 게 유일한 강점(?).[1] 이 연구서는 히무로 저택 내부에서 타카미네가 발견했다가 키리에에게 쫓기는 중에 잃어버렸으며, 후에 미쿠가 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