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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5:49:44

零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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零(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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零 ~제로~
零 ~zero~
Fatal Frame: Based on a true story
[1]
파일:零 제로.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테크모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테크모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SCEA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SCEK
플랫폼 PlayStation 2
장르 호러,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1년 12월 1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2년 3월 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2년 8월 29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2년 8월 30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CERO C
ESRB T
ELSPA 18+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등장인물
4.1. 히나사키 가4.2. 히무로 가4.3. 무나카타 가4.4. 그 외
5. 설정6. 진행 팁7. 엔딩
7.1. 노멀 엔딩7.2. 나이트메어 엔딩7.3. 페이탈 엔딩
8. 타 기종
8.1. 페이털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
9. 평가10. 기타

[clearfix]

1. 개요

絶体絶命シャッターホラー
절체절명 셔터 호러
― 零 ~제로~의 캐치프레이즈

제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국내에서는 '영제로' 등의 잘못된 명칭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그냥 제로. 영(零)이라고 쓰고 제로라고 읽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로 시리즈 문서를 참조.

2002년 8월 1일에 베스트판이 발매되었다.

2. 특징

기본은 다른 호러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들과 유사하지만, 사영기라 불리는 특수한 카메라로 영소를 촬영해서 진행 힌트를 얻거나 악령을 격퇴, 봉인해가며 진행한다는 점, 동양 호러 특유의 음산함과 서늘함이 그득한 배경과 스토리 전개 등으로 크게 차별화된 맛을 자아낸다.

다른 호러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사영기를 사용함으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적을 피하고 도망가거나 공포로 눈을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반대로 계속 대상을 바라보아야만 한다는 점이다. 이는 차후 많은 호러 게임에 영향을 주었다.[2]

이후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의 대부분은 이 1편에서 완성된 것이며, 어느 정도 수정 보완은 될지언정 큰 틀은 시리즈 최신작인 누레가라스의 무녀까지도 바뀌지 않는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 3편과 함께 어려운 수준에 속한다.

다만 시리즈 첫 작품이어서인지 여러모로 저예산으로 제작된 게임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 일단 그래픽부터가 좀 때깔이 부족한 편이고[3] 무대가 되는 공간도 히무로 저택이라는 좁아터진 집 한 채에서 전부 해결되는지라 이후 시리즈를 즐기고 나서 다시 플레이해보면 영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방을 전부 합쳐도 20개가 안 되니 계속해서 갔던 곳 가고 또 다시 돌다가 갔던 곳 다시 들르는 식의 전개가 반복된다.

물론 그런 점을 전부 고려해도 게임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며, 수많은 고정팬을 낳아 이후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게 한 원동력이 된 작품이기도 하며 앞서 설명했듯 단순히 해당 시리즈만이 아니라 호러 게임장르 전체에 많은 영향과 클리셰를 남긴 타이틀이기도 하다.

3. 줄거리

언제부터인가 우리 오누이에게는 보여서는 안 되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빠는 대단히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에겐 안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 제가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오직 오빠 뿐이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오빠가 유일한 혈육이었습니다.

[1986년 9월 24일]
마후유: 이것이... 히무로 저택...

미쿠: 오빠는 어떤 사람의 행방을 쫓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작가이자 오빠의 은인인 타카미네 쥰세이 씨를...
타카미네 씨는 취재 여행 중에 행방불명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빠로부터 "선생님이 계신 곳을 알아냈어..."라는 연락이 왔을 때...
...왜인지 오빠가 멀리 가버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오프닝 영상

프롤로그에서는 히나사키 마후유로 짧은 플레이를 하게 되며, 오빠로부터 연락이 끊긴지 2주일 뒤에 히나사키 미쿠가 오빠가 남긴 메모를 단서로 히무로 저택을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4. 등장인물

4.1. 히나사키 가

히나사키 부부에 대한 설정은 게임에 나오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다.#

4.2. 히무로 가

4.3. 무나카타 가

4.4. 그 외

5. 설정

6. 진행 팁

7.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노멀 엔딩


노멀 모드로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미쿠가 어신경을 완성해 키리에를 정화하고 마후유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키리에가 무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리했던 자아인 '하얀 기모노를 입은 소녀'가 나타나 황천의 문을 가리키며 키리에에게 자신의 사명을 떠올리라고 말한다. 키리에는 황천의 문을 닫고 본인의 오지(五肢)를 스스로 밧줄에 묶어 문을 봉인한 뒤 남매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마후유가 망설이자 키리에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또 다시 재앙이 일어날 거라며 생각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한다.

지하가 무너지면서 미쿠가 빨리 오라고 하지만, 마후유는 역시 자기는 갈 수 없다며 키리에의 곁에 남기로 한다. 미쿠가 다가오자 마후유가 너만 돌아가라고 말하고 시야가 암전된다.
...미쿠. 키리에에게 오는 동안 계속 그녀의 비명이 들렸었어.
"도와줘요" ...라고...

밧줄의 무녀로서 문을 봉인해야만 하는 운명.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하는 기분.
그 순간 그녀는 두 가지의 생각으로 나뉘었다.
그것이 저주를 부르고 만 것이었다.
악기(惡氣)를 뒤집어쓴 그녀의 령은 자기와 같은 고통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악기로부터 해방된 지금, 그녀는 밧줄의 무녀로서의 사명을 다하려 하고 있다.
그녀의 혼은 앞으로도 영원히 저 문을 봉인하지 않으면 안 돼.
그것도 혼자서... 그 엄청난 아픔을 느끼며...
그 아픔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선... 그녀의 바람이 조금이라도 이뤄진다면...
난 그녀의 옆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파. 미쿠...

정신을 차린 미쿠는 히무로 저택의 입구에 와 있었고, 저택에 갇혀 있던 혼들은 해방되어 저승으로 돌아간다.
미쿠. 어째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
미쿠.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어.

그 날 이후 미쿠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 보이는 일이 없어진다. 이 엔딩이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정식 엔딩이다.

7.2. 나이트메어 엔딩


나이트메어 모드로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키리에가 남매에게 도망치라고 하는 부분까지는 노멀 엔딩과 동일하다. 마후유는 무너지는 지하에서 키리에를 뒤로 한 채 미쿠와 함께 도망간다. 지하에서 나온 마후유와 미쿠는 어느새 히무로 저택의 입구에 와 있었고, 저택에 갇혀 있던 혼들이 해방되어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살고 싶었던 거야.
키리에는 마음속에서 계속 그렇게 외쳤었어...
그녀의 혼은 앞으로도 영원히 저 문을 봉인하지 않으면 안 돼...
그녀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 말야.
이 혼들에게 안식이 찾아와도 그녀의 혼만은 구할 수 없어.
앞으로 영원히...

그 날 이후 마후유와 미쿠에게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 보이는 일이 없어진다.

7.3. 페이탈 엔딩


Xbox판 페이탈 모드로 진행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 키리에가 황천의 문을 닫는 부분까지는 노멀 엔딩과 동일하며 그 후의 상황은 스탭롤로 나온다. 키리에는 남매를 도망치게 한 뒤 무너지는 지하에서 홀로 주저앉고 만다. 그 순간 뒤에서 추억의 남자가 나타나고, 키리에는 그와 포옹하며 감동의 재회를 한다. 히무로 저택에 갇혀 있던 혼들도 모두 해방된다.

8. 타 기종

8.1. 페이털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

페이털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
Fatal Frame: Special edition
Fatal Frame: Based on a true story
[8]
파일:페이털 프레임 스페셜 에디션.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테크모
유통
플랫폼 Xbox
장르 호러, 어드벤처
출시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2년 11월 22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2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2월 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5월 2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SRB T
CERO C
ELSPA 18+

零 ~제로~의 Xbox판. 정발판의 경우, 표지만 한글이고 음성과 자막 모두 북미판과 동일하다. 멋모르고 덥석 샀다가 낭패 볼 수도 있으니 주의. Xbox판에서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9.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critic-reviews/?platform|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user-reviews/?platform|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special-edition/critic-reviews/?platform|
77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rame-special-edition/user-reviews/?platform|
8.6
]]

10. 기타



[1] 유럽판의 명칭은 Project Zero.[2] 아웃라스트를 선두로 지금은 호러 게임 주인공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게 흔해질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3] 다만 게임 특성상 어두컴컴한 곳에서 불빛을 비추면서 나아가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저질 텍스쳐가 그렇게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특히 모든 그래픽 자원을 주인공 캐릭터에 썼다고 생각될 정도로 캐릭터 모델링과 텍스쳐는 그렇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4] 히무로 가에서는 10년에 한 번, 7살된 여자아이들에게 귀신놀이를 시켜 귀신에게 가장 먼저 잡힌 아이는 눈가림의 무녀, 가장 늦게 잡힌 아이는 밧줄의 무녀로 정한다. 이때 귀신 역은 지난 번 귀신놀이에서 선정된 눈가림의 무녀가 하는데, 귀신놀이를 하기 전에 당주가 데려와 가면을 씌워 눈을 멀게 만든다.[5] 미쿠도 회상을 보고는 경악했으며 히무로 가문을 연구한 무나카타도 자신의 연구서에 눈가림의 의식에 대해 혀를 내두르는 평가를 적을 정도.[6] 말이 좋아 끌려가는 거지 생전에 육체가 욱여넣어지듯이 끌려갔을 터라 육체가 고어하게 뭉개진 채 상당히 잔혹하게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물의 소녀 귀신의 경우 죽기 직전에 피가 쏟아지는 채로 끌려갔으며, 원령으로 등장할 때는 한쪽 얼굴이 흉측하게 뭉개지고 부패된 모습으로 나온다.[7] 페이탈 프레임에 의한 연속 촬영 기능이 없기 때문에 영력이 낮은 상태의 제로샷보다 풀차징 맥스샷이 더 강할 정도.[8] 유럽판의 명칭은 Project Zero: Based on a true story.[9] 정발판의 경우, 코스튬 8번 중학생 미쿠의 입수가 불가능하다.[10] 이 가짜 히무로 저택 전설은 방송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도 실화라고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