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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07

오딘(발키리 엘리시움)

1. 개요2. 진실3. 기타

1. 개요

파일:FW-9vFEWIAMeFdf.jpg
발키리 엘리시움의 등장 신. CV: 츠다 켄지로[1]/마이클 섀퍼

만물을 다스리는 최고신. 펜리르와 싸우고 큰 부상을 입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대신해 발키리를 각성시키고 그녀를 지상계로 파견해 [ruby(불사자, ruby=언데드)]와 [ruby(불사수, ruby=나글파르)]를 무찌르고 스키드블라드니르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보물인 궁니르, 레바테인, 드라우프니르, 걀라르호른 회수를 명령한다. 발키리는 그가 시키는대로 지상계에서 에인헤랴르를 모으고 싸움을 계속해나가지만....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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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라그나로크와 세계의 진실 뒤에서 암약하며 세계를 끝내 타락할 대로 타락하고 만 신족들의 장난감이자 장기말로 전락한 지 오래된 혼돈과 불행, 악순환으로 몰아가고 있었던 진정한 흑막이자 폭군으로 전락한 타락한 주신이며 흑막이었다.

주인공인 노라를 반신이자 자신의 대리인인 발키리로 환생시키기 이전 그는 노라와 마찬가지로 부모를 잃고 영이 된 인간이었던 힐드를 발키리로 환생시켜 라그나로크에 맞서 세계를 구원한다는 사명 아래 인간으로서의 마음과 부모에 대한 기억을 뺏고 무자비하게 노예처럼 착취하며 장기말로 다루었다. 당시 오딘의 명령을 수행하며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는 데에 성공해 부모에 대한 행방을 수색하던 힐드는 오딘과 신족들이 자신을 속였고, 부모에 대한 기억마저 뺏어가며 자신을 신족들의 장기말이자 노예로서 전락시켰다는 사실에 분노해, 자신을 비롯한 인간 따윈 신들의 장기말이자 착취 대상에 불과할 뿐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인간들에게 폭정을 하는 오딘을 비롯한 타락한 신들에게 인간으로서 복수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던 것이었다.

노멀엔딩 1인 A 엔딩에서는 마침내 자신의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 예정대로의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될 게 뻔한 라그나로크를 다시금 일으키며, 주인공 노라마저 힐드와 마찬가지로 신들의 장기말이자 노예, 자신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꼭두각시이자 인형으로 전락시켜 버리며, B 엔딩에서는 각각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아르만과 함께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도망치는 길을 선택한 노라를 바위에 앉은 검은 까마귀의 눈으로 감시하며 분노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리며, 나머지 두 엔딩(C,D 엔딩) 에서는 각각 노라와 에인헤랴르에게 토벌당하며 노라와 인간들이 만들어갈 세계에 세계의 축이자 만물의 아버지인 자신이 죽고 너희들은 이 세계의 구원자가 되지 못할 거고, 어떤 식으로든 라그나로크는 다가오며 멸망하고 만다는 악담을 퍼붓는다.

허나 노라와 에인헤랴르들이 멸망이 다가온 세상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며 펜리르에 대한 전쟁을 준비하며 인간들을 돌보며 최후까지 함께하는 길을 선택하거나, 자신과 자신 휘하의 타락한 신족들이 벌이던 인간을 장기말이자 착취 대상으로 여기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며 자신을 포함한 신들의 입맛대로 휘둘러지는 세상이 아닌, 반신으로 승천한 노라와 힐드가 오딘과 신족들이 타락해감에 따라 망각해버린 의지를 위그드라실에 되돌림에 따라 위그드라실을 통해 환생의 길로 떠난 네 에인헤랴르를 포함한 인간들에 의해 다스려지고, 올바르게 재정립되고 진정한 자유와 안정을 찾은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는 데에 성공하고 그 세상을 이끄는 올바른 신이 됨으로 인해 그와 신족 모두가 저지르던 인간을 장기말이자 착취 대상으로 여기며 파괴와 재구축만을 반복하고만 있었던 악순환을 반복하기만 할 뿐인 헛된 야망과 악랄한 폭정의 굴레에 종지부를 찍었으니 가히 펜리르와 함께 이 게임 최고의 찌질이이자 완폐아 악역이다.

3. 기타


[1] 발키리 아나토미아에서 토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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