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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3:27:18

오로아(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

1. 개요2. 지역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브포오로아.jpg
신비롭고 다채로운 군도를 탐험하십시오
남태평양 어딘가에 위치한 외딴 오로아 군도는 높디높은 협만과 눈이 쌓인 봉우리부터 깊디깊은 늪과 용암층까지 다양한 생물군이 있는 방대한 영토입니다.
파일:cKAoKbc.jpg
오로아 Auroa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의 배경이 되는 남태평양 속 가상의 군도. 섬의 전반적인 모티브는 실존하는 뉴질랜드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며, 뉴질랜드를 일컫는 마오리어 '아오테아로아'를 크게 의식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1]

이 섬은 마오리족의 일파로 추정되는 선주민들이 있었으며 17-19세기에 제임스 쿡이 이 섬을 발견한 이후 유럽인들이 들어와 거점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 섬은 법적으로는 뉴질랜드의 영토이지만 2차대전 당시에는 미국의 후방기지로 사용되어 일본군과 접전이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구 일본군의 항공기 파일럿[2]들도 어쩌다 오로아 섬에 불시착하여 정착한 경우도 있으며 이때문에 의외로 일본군 후손들도 존재한다. 냉전 시대에는 미국이 섬을 임대하여 미 해군 기지로 사용되었다가 1996년 미군이 철수한 이후 섬에 무허가로 입주한 미군 부대원들과 그 가족들이 정착민 세력을 형성한다.

이후 2011년 억만장자 기업가 제이스 스켈과 그의 회사인 스켈 테크놀로지가 미국으로부터 섬의 임대권을 통째로 사들였다. 스켈은 오로아를 군사용 및 상업용 드론 기술의 설계,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한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오로아 섬을 매입하여 운영 중이다. 스켈 테크놀로지는 국가에 비교될만큼 정치적, 경제적 힘을 축적했을 정도로 강대한 회사이지만 스켈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의 정치적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나오고 미합중국 해군의 화물선 USS 세이가 침몰하고 연락이 모조리 끊기자 미국 정부는 오로아와의 연락을 복구하기 위한 "그린스톤 작전"을 개시하여 고스트 팀을 배치한다.

이때 스켈 테크놀로지의 군단 드론에 의해 영공과 영해가 모조리 봉쇄되어버린 상황이었으나, 노매드와 고스트 리콘의 활약으로 센티넬 수뇌부가 전멸하고, 3개월만에 영공이 다시 개방된다. 그러나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오로아에 남겨진 스켈 테크놀로지의 기술을 노리고 강대국들의 군함들이[3] 집결하여 섬에 진입할 각만 노리는 상황이 되자, CIA의 카렌 보우맨이 추방자들의 리더인 이토 하루히와 접선하여 중립국을 선포하기로 하지만, 퓨처솔저에서 거의 전멸시킨 보다크의 잔당들이 섬을 장악해버린다.

2. 지역

파일:오로아2.jpg
파일:오로아3.jpg
파일:오로아4.jpg
지리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부터 2000km가량 떨어져 있다고 한다. 섬을 봉쇄한 용병들과 드론들은 둘째치고 이 거리 때문에 배를 통해 도주하기도 쉽지가 않은 상황.

전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기후를 보유하고 있다고하며, 태평양의 섬인만큼 화산 지형도 존재한다고 한다. 군도라고 표현되는만큼 하나의 섬이 아니라 큰 섬과 다른 작은 몇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상 섬의 크기는 군도의 메인 섬만으로도 전작에 필적할 크기라고 한다.

2019년 10월 기준 사진에 나와있는 화산은 아직은 갈수 없는 지역인 골렘 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해당 섬을 방문하려 시도하면 드론이 벌 떼처럼 나타나 공격한다.

3. 관련 문서


[1] 번역 과정에서 상당한 혼동이 있었는지, 선행공개된 한글 자막 트레일러 등에서 오로라로 번역되었고 정발판에서도 오로라와 오로아라는 표현이 혼재되어 있다.[2] 일본군이라고 명시되지는 않지만 펜 늪지에 특이하게 일본식 묘지가 있으며, 유마라는 일본계 NPC가 자기 할아버지가 이 섬에 불시착한 후 본국으로부터 구조될 가망이 없자 아예 군적을 끊고 섬의 원주민들과 동화되어 살아갔다가 죽었다고 한다. 센티넬이 할아버지의 유품을 훔쳐갔다고 하는데, 그 유품중에는 일본도가 있었다. 유마의 할아버지와는 달리 조국을 버리지 못하고 미군을 상대로 숨어서 게릴라전을 벌이다가 일본이 패배했다는걸 알게 되어 할복자살한 군인도 등장한다.[3]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인도, 브라질,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