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eat Syrup.
1. 개요
아몬드와 설탕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드는 시럽을 말하며, 종종 아몬드 시럽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시럽이다.[1]주로 티키풍 칵테일에 많이 사용되며, 그 중에서도 트레이더 빅(Trader Vic)이 제조한 칵테일들에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마이타이와 스콜피온을 들 수 있겠으며, 그 외에도 괴랄하기로 유명한 트리니다드 사워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모닌(Monin)이나 지파드(Giffard) 등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나, 향이나 색, 맛까지 기존 오르쟈 시럽과는 영 딴판인 이유로 보통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2. 레시피
정식대로라면 아몬드를 갈아서 물과 섞고 채로 거르는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나, 소개 영상이나 해외 레시피 사이트에서는 아몬드 밀크[2]와 설탕을 적당 비율로 섞어 만드는 비교적 손쉽고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2.1. 간단한 레시피
필요한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2.2. 정식 레시피
2.2.1. 재료
필요한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2.2.2. 레시피
- 먼저 아몬드 450g을 물에 잠가둔 다음, 소금과 레몬즙을 각각 2 티스푼씩 넣어주고 하루종일 재운다.[4][5]
- 물에서 건진 아몬드를 믹서기에 넣고, 아몬드가 차오른 만큼 믹서기에 물을 넣어준다.
- 잘 갈아준다. 곱게곱게 갈아준다.
- 물이랑 같이 갈아준 아몬드를 체에 걸러준다. 이때 좀 여러 번 걸러주면 좋다.
- 걸러준 아몬드를 냄비에 넣고, 걸러준 아몬드 무게만큼의 설탕과 함께 끓여준다.
- 끓기 시작할 때 즈음 오렌지 플라워 워터를 1/2tsp 넣어준다. 이 단계에서 종종 브랜디를 30ml 넣어주기도 한다.
- 이후엔 계속 끓여준다. 살짝 졸여준다는 느낌으로 끓인다.
- 시럽처럼 살짝 걸쭉해지면, 용기나 병에 체로 걸러줘서 담는다.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