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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23 15:58:56

오르카의 신전

파일:external/images.hangame.co.kr/img_sec4_3_2.jpg
온라인게임 테라(MMORPG)의 65레벨 인스턴스 던전, 오르카의 신전(Bathysmal Rise). 2014년 7월에 추가되었었다.
1. 개요2. 구조3. 하급 오르카의 신전
3.1. 1 네임드 맹독거북이3.2. 2 네임드 심해아귀3.3. 3 네임드 오르카
4. 상급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
4.1. 1네임드 맹독 거북이4.2. 2네임드 심해 아귀4.3. 3네임드 사악한 오르카
5. 기타

1. 개요

물의 신전 컨셉을 가진 인스턴스 던전이다. 하급과 상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2. 구조

들어가자마자 1네임드 맹독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 맹독거북이를 잡고 약간의 잡몹 구간을 넘기면 2네임드 심해아귀를 볼 수 있으며, 심장의 방에서 심장을 깨고 쫄몹과 중형몹이 있는 구간을 지나면 3네임드 오르카를 볼 수 있다.

3. 하급 오르카의 신전

3.1. 1 네임드 맹독거북이

파일:ydroAZ9.jpg
패턴이 전반적으로 느리지만 한방한방이 강한 편이다. 특징으로 체력이 조금 내려가면 맹독연기 바위를 부수는데, 바위가 부셔진 상태에서는 주기적으로 독이 방출되어 순간 대미지 + 독 대미지 + 화면 일렁임에 걸린다. 독 데미지는 정화로 해결하고, 화면 일렁임은 점프로 해결하자. 파티원 중 한 명이 바위를 막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맹독바위 근처에서 벽탱을 하고, 바위가 부숴지거나 흩어지면 기동성이 좋은 클래스 한 명이 바위를 막는 방법도 있다. 하급은 그냥 중앙에서 바로 닥딜해서 잡는다.

3.2. 2 네임드 심해아귀

파일:YBetj9D.jpg
정말 개발광이라는게 어떤것이 보여주는 네임드며 판두러스급 이상으로 날뛰는 아주 짜증나는 녀석이다.
탱커에겐 이녀석이 진정한 보스라고 불리울정도.

패턴이 생각보다 예측하기 힘들고 타격판정도 오묘한게 많아서 의외의 패턴에 훅 가기도 한다.
일단 대표적인 패턴은 심해공포인데 이녀석이 심해공포 어쩌구저쩌구 대사를 시전하면 전원 다운기나 경직기로 이 패턴을 끊어야 한다. 만약 못끊으면 전원 공포가 걸린다. 다만 견장 아이템으로 이 공포를 정화하는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타이밍 맞춰서 회피하면 피해지기도 한다. 상급은 비검사 마법사의 특정스킬 외에는 회피가 안되니 참고할것.

그리고 물이 모여든다는 메세지가 뜨며 중앙에 물기둥이 생성되는데 이걸 재빨리 부수지못하면 위험해진다.
하급은 물기둥의 HP가 빈약해서 딜러 한명만 가도 금방 깨지만 딜러는 딜을 하고 물기둥은 그냥 힐러가 깨는게 낫다. 입구 기준으로 반대편이 후방이므로 참고할것.

또 독장판을 까는 패턴이 있는데, 이 장판을 밟으면 MP가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디버프가 걸린다. MP 소모량도 엄청난데가 힐러도 정화가 불가능하고 지속 시간도 굉장히 길어서 일단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딜을 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가운데에 있는 물가에서 헤엄치고 나오면 독이 씻겨져 나가므로 장판을 밟았다면 바로바로 몸을 씻어주자.

3.3. 3 네임드 오르카

파일:4y8MB3y.jpg
아르곤같이 생겼지만 아르곤은 아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특정인에게 전기구체를 까는데, 너무 쌓이면 피곤해지므로 즉각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르카가 뒤를 돌아보며 전기 톱니바퀴(?)를 시전하는데 이것에 맞으면 HP가 깎이면서 자신의 발판에 전기장판이 생긴다. 이 장판은 점점 커지는데 , 여기에 아군이 있으면 HP가 크게 깎이므로 본인 발 밑에 전기장판이 있다면 파티원들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매칭팟에서 이 장판 때문에 전멸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다만 톱니바퀴를 내려찍는 모션이 크고 범위도 바닥에 다 표시되므로 피하기는 쉽다. 차라리 딜을 잠깐 멈추는 한이 있더라도 톱니바퀴는 무조건 피해주자. 이 패턴을 못 피해서 파티원들을 죽게 만드는 것 만큼 민폐짓도 없다.

일정 시간마다 나의 속도를 감당할수 있겠느냐! 라면서 갑자기 사라지며 오토바이로 변신하는게 있는데 하급은 간단하게 땅바닥에 바라카의 얼굴같은 곳이랑 파란 동그란 구체가 박혀있는 바닥에 있으면 안전지대라서 100% 생존가능하다. 치이면 하급/상급 관계없이 원킬

그리고 내 주변을 제외하고 초토화 시켜주지!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오르카 주위로 하얀 원이 생성되는데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원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데 원 밖에 있으면 그냥 사망한다.

이후 빨간 원 패턴을 시전하는데 재빨리 피해야 한다. 패턴 자체는 원폭 - 근폭 - 원폭으로 굉장히 단순하고, 시전 속도도 느려서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지만 패턴을 모르거나 처음 플레이 해보는 사람들은 당황하다가 죽는 경우도 많다. 빨간 원을 못피하면 오르카 쪽으로 빨려들어가며 큰 피해를 입는데 다행스럽게도 원킬은 아니다. 이후 마지막 원폭 이후에 제자리에서 점프 공격을 하지만 이 역시 느려서 피하기 쉽다.

뻔하지만 이녀석도 보호막 패턴이 존재한다. 오르카가 힘을 모으고 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 그냥 극딜해주면 보호막이 깨지며 오르카가 잠깐 스턴에 걸린다. 단 보호막을 깨지 못하면 전멸하는 것은 아니고, 데미지와 함께 멀리 밀려나는데 보호막 후 초토화 연계패턴이 나오므로 밀려나서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 보호막을 못깨겠다 싶으면 오르카와 최대한 가까운 벽으로 붙자.

4. 상급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

하급과 달리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졌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여야 한다.

4.1. 1네임드 맹독 거북이

기본적인것은 하급과 거의 같으므로 몇가지 달라진 점만 적는다.

하급은 웅크리면 무조건 원거리만 공격해서 붙어서 닥딜하면 되지만 상급은 근접거리를 공격하는 제자리 돌기도 사용한다. 구분법은 웅크리고 주변에 이펙트가 생기면 원거리 공격 아무런 이펙트가 없으면 근접 공격이니 참고할 것

제자리 돌기에 걸리면 순식간에 사망하기때문에 , 이녀석이 껍질속에 숨었다면 딜러들은 재빨리 피하는게 좋다.

그외에는 하급과는 달리 왼쪽 바위도 추가로 깨는데 , 역시 기동성이 좋은 딜러가 맡아서 바위를 막아주는것이 좋다.
그리고 간혹 랜타중 독 입김을 뿜는데 상당히 아프다 주의할것. 이 입김을 맞지 않고 거북이를 잡으면 숙취 해소제 라는 업적을 획득하기도 한다(...).

체력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다리를 집어넣고 하얗게 변하면서 보호막이 생긴다. 보호막을 부수지 못한다면 충격파가 발산되며 거의 전멸하므로[1] 모든 버프를 켜고 반드시 보호막을 깨 주자. 2017년에 재오픈된 시점에서는 못깬다해도 좀 많이 아플뿐 죽지는 않지만 지속 피해가 걸려있으니 빨리 힐러에게 달려가도록 하자.

4.2. 2네임드 심해 아귀

역시 전반적인것은 하급과 같다. 다만 공격력이 자비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끔살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놈으로 변모하였으니 공격패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외 추가된 패턴을 적어보자면 상급에는 간혹 전 4방향으로 물장판이 나오면서 플레이어들을 밀어내는것이 있는데 이게 방어력과 상관없이 고정형 데미지고 상당히 아프다. 하지만 이 패턴이 발동하기전에 미리 알려주므로 피하는건 어렵진 않다. 그리고 이녀석의 패턴중 심해공포가 어쩌구저쩌구 대사를 시전하면서 그동안 파티원이 다운기나 경직기로 이 녀석의 행동을 끊지 못하면 전원 심해공포 디버프가 걸리는데 하급은 타이밍에 맞춰 피한다면 이것을 피할수가 있었지만 상급은 회피기를 쓰는 도중에도 무조건 공포가 걸려버린다.

다만 비검사의 반격은 이 효과를 유일하게 무시할수 있다. 오오 비느님 오오

4.3. 3네임드 사악한 오르카

공격력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매우 위험한 놈이 되었다.특히 랜타는 중갑도 상당히 아프니 주의할 것.

일단 전체적으로 하급과 패턴은 비슷하나 몇가지 달라진점이 있다.

사악한 오르카가 사라지면서 파도가 몰려올때 전원 중앙으로 가면 하급은 회피기로 타이밍 맞춰 피하면 튕겨나가지 않았으나 상급은 절대 판정으로 변모하여 회피하는 도중에도 튕겨나간다. 물론 비검사나 마법사는 반격이나 공간왜곡으로 역시 이것을 회피가능. 인술사는 회피연막술을 사용하여 멤버 전원(!)을 회피시킬수 있다. 2017년 8월 현재도 운용중인 일본 섭에서는 이 던전 한정으로 인술사의 주가가 상승.

그리고 물살에 튕겨나가면 전원이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디버프가 자동으로 걸리므로 모여서 다같은 방향으로 밀려난다음에 힐러의 정화를 받자.

역시 상급에서도 내 속도를 감당할수 있겠느냐 패턴을 시전하는데 하급과 달리 안전지대가 없으니 오토바이의 방향을 잘 살펴보고 피하자. 몇몇 오토바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일자형 하얀 장판이 깔리는데 밟으면 무지무지 아프니 밟지 않도록 하자.

초토화 패턴이 약간 달라졌다.
기본적인건 하급이랑 같으나 다른 패턴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소위 말하는 피자패턴인데 , 정말 피자조각처럼 8방향으로 땅바닥이 갈라진다(...). 당연하지만 빨간장판에 있다면 역시 오르카에게 빨려들어가 큰 타격을 입는다. 어느쪽 패턴이든 3회 시전하니 참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첫 패턴이 어떤게 나오든 일단 뒤로 회피한다음 패턴에 따라 대처하는게 가장 편하다.

그외 핵심적으로 달라진게 있다면 보스의 체력이 10%정도가 되면 " 장난은 끝났다! 진정한 신의 힘을 보아라! " 라고 '신격화' 패턴에 들어가는데 사악한 오르카의 공속이 거의 3배이상 빨라지며 매우 강력해진다[2]. 이 때는 탱의 역량이 십분발휘되는 구간. 이때 탱이 사망하면 다른 딜러 힐러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진다(...). 여튼 이 구간을 어떻게든 넘기면 대망의 클리어.

5. 기타

오르카의 배경 시나리오는 전형적인 무리한 연구 끝에 폭주한 고대병기와 그 병기를 파괴하려는 주인공이라는 구조를 띄고 있다. 젊은 바라카들이 원로 바라카들의 말을 무시하고 몰래 고대병기에 대해 연구하다가 그 병기가 갑자기 폭주하여 스스로의 의지와 자아를 갖게 되고, 다른 바라카들을 모두 삼켜버린것이 바로 오르카이고, 그 오르카는 폭주 끝에 스스로 신이 되려 하지만 이런 류의 스토리가 흔히 그렇듯 오르카의 목적이 이루어질리가 없었고, 후에 주인공에게 토벌당하고 부서진다.

여담이지만 오르카의 신전 앞 배경음악은 테라 BGM중 손꼽히는 명곡중 하나이니 꼭 들어보자.

[1] 힐러는 즉사하고, 방어력이 좋은 경우에도 독 대미지로 죽으므로 사실상 거의 전멸이다 *[2] 그래도 이때의 패턴은 거의 점프 → 원폭 정도밖에 안쓰니 패턴만 안다면 피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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