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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6:56:33

주인공(테라)

테라 온라인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소개하는 페이지.
1. 프롤로그
1.1. 리부트 이전1.2. 리부트 이후1.3. 예외 : 비검사
2. 이후 행보
2.1. 잊혀진 숲 - 서부캠프2.2. 그림자 분지, 사교도의 음모2.3. 벨리카, 내부의 적2.4. 포포리아 가드 , 밤피르 저택2.5. 비아 아우레움 가드, 망자의 토굴2.6. 동부 가드, 절망의 섬2.7. 사교도의 은신처2.8. 오칸2.9. 알레만시아2.10. 우애 깊은 남매2.11. 카이아도르의 이변2.12. 살레론의 공중정원2.13. 파멸의 마수 켈사이크2.14. 아르곤 전쟁
2.14.1. 세 개의 탑2.14.2. 카노비아 전선2.14.3. 아르고네아, 카르고네아
2.15. 분열의 시대: 연맹2.16. 아크데바 전쟁
2.16.1. 발키온 정찰대2.16.2. 검은 대륙으로2.16.3. 원시의 땅
2.17. 여명의 정원(외전 스토리)2.18. 라칸의 죽음. 그 이후...
2.18.1. 아크데바 잔당 토벌2.18.2. 두번의 연회: 각성2.18.3. 붉은 깃발 혁명단
2.19. 공중섬 엑소도르
2.19.1. 벨릭의 꿈&불길한 조짐2.19.2. 로열 파르프, 파르퀴나2.19.3. 공중섬 격추 시도2.19.4. 엑소도르 잠입&활동2.19.5. 베르아크 성채2.19.6. 엘리온 쿠벨의 죽음, 이후2.19.7. 아르가프의 사령관, 칼리가르
3. The Last Quest4. 평가


여기서는 리부트 이후 콘셉트에 따라 주인공을 수호자(플레이어)로 칭합니다.

디시인사이드 테라 갤러리 적판님의 글
https://m.dcinside.com/board/tera/1344204
주로 테라의 필드나 스토리를 정리해놓았다. 링크는 종합본이니 원하는 회차를 골라볼 수 있다.

1. 프롤로그

1.1. 리부트 이전

초기 콘셉트는 발키온 연합의 신병으로 남 아만, 남 휴먼, 포포리, 여 케스타닉과 함께 여명의 정원에 지원. 실종된 엘리온 쿠벨의 행방을 쫓는 한 편 여명의 정원에서 진행되던 캬라스차의 음모를 막는 데 큰 공을 세운다. 이후 벨리카로 이동하여 사마엘로 부터 정식으로 발키온 연합의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1.2. 리부트 이후

2015년 6월 리부트로 스타트 지점이 티아라니아로 변경됐다. 설정도 어리버리한 신병에서 티아라니아에서 살아오며 티아란 나무를 수호해오던 수호자로 바뀌었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아샤 라는 신비한 소녀와 함께 기밀 지역 티아라니아의 여러 이야기들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주인공(플레이어)은 티아란 나무의 힘을 노리는 아르곤 군단을 격퇴함으로써 기밀 지역을 구원하게 된다.

그 후 티아라니아의 왈더 그레이 촌장은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유능한 능력을 여기서 썩히지 말고 바깥으로 나가 힘을 길러야 이곳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하며, 수호자 대장인 에드문드 역시도 수호자(플레이어)를 가장 뛰어난 수호자라 생각하며, 바깥 세상에 나아가 우리의 자부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외지로 나가 힘을 기르는 것을 권유한다. 이에 길버트 그레이스는 아르곤을 격퇴한 주인공의 능력을 높게 사 연합군에 입대해 같이 아르곤을 격퇴하자고 제안하고 주인공은 이 제안을 승낙한다. 승낙 안하면 스토리 진행이 막히니까단, 기밀 지역은 절대로 외부에게 노출되어서는 안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 모든 일어난 일은 철저하게 비밀로 할것을 다짐 받는다. 그리고 이후 스토리가 꼬일 것(...)을 염려하여 표면상 티아란 나무의 수호자 임을 숨기고 여명의 정원에서 캬라스차를 물리친 공을 세운 것으로 위장하여 벨리카에 도착. 발키온 연합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이후 스토리는 리부트 이전과 동일.

옆동네처럼 스토리가 싹 갈아엎어진 것은 아니지만, 리부트 이후 바뀐 프롤로그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은 편. 애초에 각 종족별로 탄생설정이 모두 다른데 뜬금없이 섬 하나에 모두 모여 산다는 것도 맞지 않고, 추가된 마공사, 권술사, 월광무사의 경우 엄연히 오리지널 설정을 지니고 있음에도 다 무시하고 티아라니아에서 시작한다. 억지로 설정을 붙이자면 주인공은 원래 외부인이었고 모종의 이유(해상에서 난파)등으로 티아라니아로 흘러들어왔다고 우길 수도 있겠지만...급조한 티가 팍팍 나다 보니 여러모로 스토리가 억지스러운 것이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홀이 무리수를 둔 것은 초반 여명의 정원 퀘스트가 너무 길다는 신규 유저들의 불만[1]에 여명의 정원 동선을 몇 번 손을 봤으나 그래도(...) 신규유저들이 적응을 못하자 이 참에 그냥 초반 퀘스트를 다 갈아엎어 버린 것. 그리고 자연스레 버려진 여명의 정원은 재활용(?) 하여 2015년 10월 만렙 이후 구역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1.3. 예외 : 비검사

다만 예외적으로 비검사 는 레벨 50부터 전용 퀘스트를 갖고 시작하는데, 비검사는 포라엘리누 용병으로 연합에 지원하는 형식이라 티아란 나무의 수호자 하고는 연관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티아라니아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마공사, 권술사 : ??? 하지만 이전에 티아라니아에 들렀던 적은 있는지 초기 티아라니아에의 퀘스트는 자동으로 완료가 되어 있는 상태로 뜬다. 사실 클리어 처리가 되지 않으면 빨간 느낌표가 티아라니아에 계속 나타나게 되므로 클리어 상태로 만든거라 카더라.

2. 이후 행보

2.1. 잊혀진 숲 - 서부캠프

첫번째 주어지는 임무로 서부 캠프와 초승달마을을 각종 도적들(ex 돌격대장 튜벤)과 데바 패잔병들과 싸우면서 데바들이 로크 교도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밝혀내고 그들의 족장인 도아칸을 처치하는게된다. 데바의 배후에 로크 교도가 있다는 것을 밝혀낸 주인공은 추가적으로 로크 교도를 찾고 로크 교도의 비밀기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비밀 기지를 토벌하게된다.

2.2. 그림자 분지, 사교도의 음모

앞서 아르카니아 가드의 남쪽인 영원의 분지 방향으로 가게된다. 로크 교도가 하도하다 쿠마스를 조종한다는 것도 조사를 하며 또 로크 교도를 격파하게 된다.

2.3. 벨리카, 내부의 적

다시 벨리카로 돌아오자 갑자기 벨릭 여신을 만나야된다.(...) 거기서 벨리카 내부에 위협이 있다는 계시를 듣게 된다.

2.4. 포포리아 가드 , 밤피르 저택

다시 벨리카로 돌아와서 칭찬받은 후에 다음 미션이 포포리아가드에 이상한 전염병이 돈다는 걸 듣고 떠나게되고 그 주변을 조사하던 쟈넬라와 함께 조사하고 결국 그 광혈병이 밤피르 저택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알아내고 밤피르 저택을 토벌하고 광기의 마석 생산 장치를 없앤다.

2.5. 비아 아우레움 가드, 망자의 토굴

로크 교도의 병참기지가 있다고 추정되는곳에 파견된 주인공. 납치된 마을 주민들을 구출하며 로크 교도의 병참기지라는곳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발키온의 바보 영웅인 엘리온 쿠벨을 만나게되나, 특무대에 의해 세뇌된 주인공은 그를 공격한다. 둘이 한창 싸우던 중 자넬라가 난입하여 싸움을 멈추게하고 주인공의 세뇌를 풀어준다. 이후의 대화를 통해 벨리카 내부의 적은 사마엘 그란우드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2.6. 동부 가드, 절망의 섬

사마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동부 가드로 온 수호자(플레이어). 절망의 섬에서 인신매매단 미트라 상단과 내통한 특무대 장교 벨바 루케의 공격을 받지만, 역으로 그를 제거하고 사마엘이 로크 교도와 내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소식은 벨리카까지 가게되고 탐욕의 미궁으로 토벌대가 파견된다. 자신은 신이 될것이라는 사마엘은 결국 자신의 관저에서 사망한다.

2.7. 사교도의 은신처

사마엘을 악신 로크로 생각한 로크 교도들은 사교도의 은신처에서 사마엘을 되살리려하고, 고대 거인들의 파괴 마법까지 손에 넣는다. 그러나 주인공을 위시한 발키온 연합군의 끈질긴 추적끝에 괴멸당하게 되며 이것으로 벨리카 관련 퀘스트는 끝난다.

2.8. 오칸

미개한 종족인줄 알았던 오칸족도 알고보니 주전파와 화평파가 있었고 화평파의 뜻을 쫒아 발키온 연합과의 평화를 도모하는 이야기.하지만 실패해버리고 지능을 얻은 오칸들은 이후 2018년의 스토리에서 연합의 적대 세력인 '붉은 깃발 혁명단'의 주축으로 재등장한다.

2.9. 알레만시아

로크 교도 토벌로 유명해진(...) 수호자(플레이어)는 이제 서쪽 사라 대륙 남부의 하이엘프 수도 대도시인 알레만시아로 파견을 가게 되었고 알레만시아의 사령관인 프레이아 로헨을 만나 그녀의 부탁대로 사라진 카이둔 투르칸의 흔적을 쫒고 그 후엔 오염된 숲을 조사하며 샤칸과 로크의 전투의 흔적을 보게된다.

이후 사령술 연구소에서 카이둔을 찾았지만 그는 이미 아르곤으로 변해버린 후였고 수호자(플레이어)는 어쩔 수 없이 카이둔을 처치하고 처치하자 카이둔의 영혼이 수호자(플레이어)에게 감사를 전하고는 사라지게 된다.

조사를 진행하는데 알레만시아 윗선에서 조사 중지 명령이 내려온다. 갑작스런 조사 중지 명령을 수상하게 여긴 프레이아는 수호자(플레이어)와 함께 비밀리에 조사를 계속하였고 알레만시아 내부의 고위직에 첩자가 있음을 알게된다. 일단 알레만시아로 귀환하여 탐색하던 중 '말라키'라는 인물이 수상하다는 결과와 함께 뒷조사 끝에 '말라키'의 정체는 악신 툴사임을 알게되고(가면을 벗겨라 퀘스트) 전투 끝에 '툴사'를 거의 붙잡을뻔하나 코어 '세리온'은 이미 빼돌린 후였고 갑작스럽게 난입한 악신 '아카샤'에 의해 둘 모두 놓치고 만다.

두 악신을 추적해 아룬 대륙의 케스타니카에 온 수호자(플레이어)는 코어 '세리온'을 다시 되찾았지만 세리온은 힘이 약해져있었고 엘리온 쿠벨은 고민 끝에 황금의 미궁에서 코어 흡수 장치를 이용해 코어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하기로 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황금의 미궁에서 미리 잠입했지만 위기에 빠져있던 엘리온 쿠벨을 구출하고 게르곤 및 발그모어를 물리친 뒤 장치를 이용해 코어를 이전하는데 코어를 받는 사람은 다름 아닌 '프레이아 로헨'. 그렇게 프레이아는 자기 자신을 바쳐서 '코어'가 되었으며 겸사겸사 폭군 바라코스도 잡고 물론 아카샤도 잊지않고 척살하고 코어가 복구되면서 알레만시아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2.10. 우애 깊은 남매

수호자(플레이어)는 케스타니카의 남매 중 여동생인 '한나'를 도와주며 한나의 오빠를 포함한 사람들을 식인종 소굴에서 구출하지만 한나의 오빠인 '디터'는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고 만다. 수호자(플레이어)는 '한나'에게 오빠의 부고를 전해주고 '한나'는 오빠의 뒤를 이어 카이아의 검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마무리인 줄 알았는데... 이후 '붉은 깃발 혁명단'의 간부가 되어 있었다.

2.11. 카이아도르의 이변

툴사가 샤라 대륙 북부로 도망치자 프레이아 로헨은 샤라 대륙 북부의 대도시 카이아도르로 가서 도움을 청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수호자(플레이어)는 카이아도르를 방문해 그곳에서 카이아도르 부사령관인 '타무르 헬칸'과 만나 이야기 하려는 때에 악신 '킬리언'이 사령관(헬칸의 아버지)을 죽이고 뿔을 잘라서 그들의 앞에 보내 버렸고 아들인 타무르 헬칸은 꼭지가 돌아 주인공을 도와주려 하지 않고 킬리언을 쫒으려하자 여신 카이아가 나타나 두번째 여신의 축복 전 사령관이 하던 임무를 이어갈수 있도록 부탁한다. 그러면서 정령 이스레니아가 봉인당한것도 찾고 이유도 들으니 킬리언과 툴사가 아메나 콰틀라에서 봉인된 신 '시칸더'를 마수 켈사이크로 바꾸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수호자(플레이어)는 이를 막으려했지만 완전히 막진 못하고 켈사이크가 불완전한 부활을 하게 하는데에 그쳤다.

2.12. 살레론의 공중정원

수호자(플레이어)는 켈사이크를 없애기 위해서는 태고신의 유물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듣고 이를 가지고 있는 유폐된 신 '살레론'을 찾아지만 '킬리언'이 먼저 선수를 쳐서 '살레론'을 압박하자 '살레론'은 태고신의 유물을 4조각내어 흩어지게 만든다. '킬리언'은 조각 하나를 붙잡았지만 나머지 조각들은 놓치고 돌아가고 수호자(플레이어)는 살레론의 공중정원에서 '살레론'의 시련을 깨고 태고신의 유물 조각을 얻는다. 이후 '살레론'의 사제인 프레온과 함께 유물 조각을 추적해서 조각을 2개 더 입수한다. 남은 건 '킬리언'이 가지고 있는 조각 하나 뿐이다.

2.13. 파멸의 마수 켈사이크

희망의 마을을 방문한 수호자(플레이어)는 태고신의 유물을 제련할 수 있는 철기장 '무흐락'을 찾았지만 그는 툴사의 군단에게 납치된 상태였고 수호자(플레이어)는 신의 용광로까지 추적한 끝에 '무흐락'을 구출한다.

태고신의 유물을 이용해 파멸의 마수 켈사이크를 상대하기 위한 '신의 성화'를 제작하는걸 돕고 툴사가 가지고 있던 태고신의 유물 마지막 조각을 뺏으려 하지만 '툴사'가 숨어있는 검은탑은 결계로 보호되는 상태였다.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악신 '킬리언' 지팡이의 마석이 필요했으며 킬리언을 상대하기 위해 엘리온 등과 함께 킬리언의 본거지인 공포의 미궁에 잠입하지만 '킬리언'은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수호자(플레이어)의 동료인 엘리온 쿠벨이 킬리언에게 얼음 송곳을 맞고 큰 부상을 입자, 분노한 수호자(플레이어)는 킬리언을 제거하고 킬리언의 지팡이를 입수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지팡이의 마석으로 검은탑의 결계를 해제하고 침입해 숨어있던 툴사를 찾아서 몰아붙이지만 놓치고 만다. 유물의 마지막 한조각을 갖고 있던 툴사가 도망쳐 버려서 태고신의 유물을 완성하지 못하게 되자 '프레이아 로헨'은 커플링인 자신의 목걸이의 보석을 수호자(플레이어)에게 넘겨주며 코어가 되어서 알레만시아를 떠날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남친 카이둔의 복수를 해줄것을 부탁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프레이아의 보석을 무흐락에게 넘겨주고 철기장 무흐락의 도움을 받아 켈사이크를 상대하기 위한 신의 성화를 완성한다.

이후 툴사를 쫓아 켈사이크의 둥지로 추적하지만 툴사는 켈사이크에게 자기자신과 태고신의 유물 조각을 제물로 바치고 켈사이크가 완전히 각성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전투 끝에 켈사이크를 물리치지만 갑자기 아르곤이 난입해 켈사이크를 탈취해간다.

2.14. 아르곤 전쟁

파멸의 마수 켈사이크 이후 부터 샨드라 마나이아의 처치로 아르곤 전쟁이 종결되는 시점까지의 스토리

2.14.1. 세 개의 탑

아르곤에 대해 조사하던 학자 야스링이 실종된다. 이에 야스링을 찾아 세 개의 탑을 수색하지만, 아르곤에게 납치되어 개조 실험을 당하고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다. 탑의 더 깊은 곳을 수색하다가 위험에 처한 하스미나 리안을 발견하고 구출한다.

2.14.2. 카노비아 전선

수호자(플레이어)는 아르곤 전쟁의 최전선으로 투입된다. 전선 상황은 지지부진한 상황. 전신 카이아와 함께 아르곤들을 파죽지세로 쓸어버리지만 아르곤 병력은 끝도없이 몰려왔고 전신 카이아는 워낙 오랜만에 현역으로 전투한 탓에 금세 지쳐서 물러난다.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 수호자(플레이어)은 아르곤이 장악한 땅(아르고네아)으로 잠입한다. 이 와중에 숨겨진 케스타닉의 마을인 칸스트리아를 발견하게 된다.

2.14.3. 아르고네아, 카르고네아

칸스트리아에 머물면서 수호자(플레이어)는 아르곤의 여왕인 샨드라 마나이아의 본거지를 추적하는데 도중에 허공에 걸려있는 켈사이크의 시체[2]를 발견한다.

조사 끝에 아르곤 병력은 일종의 골렘이며 아르곤의 여왕 샨드라 마나이아를 제거하면 아르곤을 모두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수호자(플레이어)는 본거지로 쳐들어가 샨드라 마나이아를 제거한다. 샨드라 마니이아가 '시칸더의 불'로 어떤 일을 꾸미는지 알 방법은 없어졌지만 샨드라 마나이아의 사망으로 아르곤은 모두 돌덩리가 되어버리고 이로써 길고 길었던 아르곤 전쟁은 종결된다.

2.15. 분열의 시대: 연맹

아르곤 전쟁 종결 후 연합은 유명무실해지고 이에 이전부터 존재했던 대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벨리카 연맹, 알레만시아 연맹, 카이아도르 연맹은 과거의 공간에서 발견된 자원인 '녹테늄'을 둘러싸고 서로 반목하고 끊임없는 전쟁을 되풀이하게 된다.

2.16. 아크데바 전쟁

샨드라 마나이아 사후에 나타난 적대 세력인 아크데바와 관련된 스토리

2.16.1. 발키온 정찰대

아르곤 전쟁 종결 이후 아룬 대륙 북부에서 데모크론이 나타나 사람들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대륙은 삽시간에 공포로 휩싸인다. 데모크론에게서 발견된건 '아크데바'의 표식. 과거 데바 전쟁에서 패배한 광기어린 세력으로 아룬 대륙 북부에서 통행을 차단하는 검은 장벽을 설치하고 힘을 키우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지만 데모크론의 침략 와중에도 분열된 3연맹은 '녹테늄'을 둘러싼 전쟁을 멈추지 않았으며 몇몇 뜻있는 지도자(그레이엄, 프레이아, 타무르)만이 힘을 모아서 아룬 대륙 북부로 가는 길을 가로막던 검은 장벽을 뚫을 수 있는 방주(엘카이아 호, 엘카라스 호)를 제작하게 되고 아룬 대륙 북부 탐사와 데모크론의 근원을 추적하기 위한 군사 조직인 '발키온 정찰대'를 창설하게 된다.[3]

2.16.2. 검은 대륙으로

수호자(플레이어)는 발키온 정찰대에 합류해 기술자 포아롱. 용병대 대장 시오즈 엘린, 발키온 정찰대 대장 길버트 그레이스 등을 만나고 엘카이아 호에 탑승해 아룬 대륙 북부인 검은 대륙으로 떠난다. 하지만 엘카이아 호에 침입한 '하늘의 약탈자들'에 의해 동력 기관이 손상을 입게되고 추락하는 엘카이아 호에서 탈출한다.

2.16.3. 원시의 땅

탈출하고 지상에 내려오니 그곳은 낯선 곳이었다. 수호자(플레이어)는 발키온 정찰대와 함께 정글을 탐사하다가 아논족과 아논족의 대장인 '로도스'를 만난다. '로도스'는 이들을 아논족 촌장이자 현자인 '마다트'에게 보내고 '마다트'는 수호자(플레이어)를 '운명의 별'이라 지칭하며 이를 '로도스'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로도스'를 만나고 돌아온 사이 '마다트'는 납치되었고 수호자(플레이어)가 잠시 의심받기도 했지만 증거물들을 조사하니 마다트는 '키마이 족'이라는 식인 종족에게 납치된 것. 수호자(플레이어)는 키마이 족을 뚫고 '마다트'를 구출해오고 '로도스'는 이에 감사를 표한다.

'로도스'는 아룬 대륙 북부의 아논족 및 여러 원주민들은 '아크데바'에 의해 착취당하고 실험체 등으로 쓰이고 있었으며 아크데바족과 아크데바의 수장인 듀리온을 언젠가는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처단할거라고 설명한다.

이 후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듀리온, 어둠의 신 라칸, 고룡 베르고스 등을 모두 격파하는 엄청난 전공을 세운다. 이 후 영웅으로 불리게 되고 영웅으로 불리지 못한 어떤 한 인물의 타락의 원인이 되는데...

2.17. 여명의 정원(외전 스토리)

여명의 정원에서 발키온 연합 지휘관 율리아의 의뢰로 태고신의 나무의 보물인 '생명의 정기'에 대한 행방을 조사하는 일을 한다. 사라진 '생명의 정기'의 행방과 탈취해간 범인을 수색, 덤으로 연합과 각 연맹 간의 대립이 주 내용이다.

하지만 알고보니 '생명의 정기'는 보물 사냥꾼들이 추출한 시점에 이미 훼손되어 버렸고 그러자 보물 사냥꾼의 리더인 '지크'는 '생명의 정기'를 모방한 가짜를 만들어서 여명의 정원에 있던 벨리카 연맹 조사단, 알레만시아 연맹 조사단, 카이아도르 연맹 조사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최대한 돈을 뜯어내려고 하지만 욕심을 부리다 빠져나갈 타이밍을 놓친 탓에 결국 카이아도르 연맹조사단 대장인 악탄에게 사기친게 발각돼서 끔살당하고(...) 수호자(플레이어)도 악탄에게 해를 당하려는 찰나에 율리아와 발키온 연합군의 도움으로 악탄과 카이아도르 연맹 조사단원들을 역으로 제압한다.

시간이 지나자 생명의 정기가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여명의 정원 곳곳에서 '생명의 정기 조각'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4]

2.18. 라칸의 죽음. 그 이후...

벨릭의 신전에서 어둠의 신 라칸이 사망하고 그 이후의 스토리

2.18.1. 아크데바 잔당 토벌

수호자(플레이어)는 로도스의 의뢰로 아크데바 잔당들의 비밀 연구 기지인 사이럭스 연구기지를 발견하고 그곳을 조사하다가 아크데바에게 협력하는 수상한 노인(랜던)를 발견하게되고 이를 추적한 끝에 RK-9 격납고에 진입한다. 이곳에서 랜던의 역작인 RK-9를 격파했지만 랜던은 RK-9와 함께 폭발해버렸고 로도스는 한때 아논족의 은인이기도 했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다.

2.18.2. 두번의 연회: 각성

해당 내용은 17년 12월말부터 적용된 캐릭터 각성 퀘스트에 관한 스토리를 정리한 내용이다. 얼핏보면 외전 스토리처럼 보이나 실제론 정규 스토리에 해당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악신 라칸의 죽음 이후에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벨리카 연회를 준비하는 '미르샤 화이트리버'를 돕게된다. 그에 따라 미르샤의 부탁을 받고 여신 벨릭에게 바치기 위한 성물인 이터널 크라운을 과거의 라크난 성에서 가져오지만 시간 여행의 부작용으로 이터널 크라운의 보석이 모두 떨어져 나간 탓에 이터널 크라운이 낡고 녹슬어 버린다. 이에 수호자(플레이어)는 이터널 크라운 복구에 필요한 보석을 얻고자 보석을 가지고 있는 여러 npc들을 도와주면서[5] 이터널 크라운을 복구한다음 미르샤에게 넘겨준다.

이후 수호자(플레이어)는 벨리카 연회에 초대받는데 연회장 입구에서 '베르다슈'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초대장이 없어서 연회장에 들어가지 못하던 '베르다슈'은 벨리카가 위험에 처했다고 말하면서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사령관 그레이엄 헤인즈에게 서신을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레이엄에게 서신을 전하고 연회를 즐기고 있던 도중 갑자기 무언가가 연회장 단상 앞에 툭 떨어지는데 떨어진 것의 정체는 바로 피투성이가 된 여신 벨릭. 여신 벨릭은 뒤이어 나타난 검은용의 브레스에 사망하고 이후 벨리카에 공격해온 엄청난 숫자의 용군단으로 인해 연회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무너진 벨리카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던 수호자(플레이어) 또한 검은용의 브레스에 당할뻔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여신 미스텔이 이를 막아주고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기운을 담은 운명의 조각을 건내며 아르보레아를 구원하기 위한 마지막 희망이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멀쩡한 벨리카 광장(!)에 서 있었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주머니 속에 있던 연회 주화(연회장에서 받은 경품)와 경비병과의 대화(연회 3일 전)로 자신이 3일 전의 과거로 왔다는걸 알게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뉴 엘레논으로 파병간 벨리카 군대를 다시 되돌리고 '베르다슈'를 찾기 위해 뉴엘레논으로 이동하고 파견된 벨리카 군대를 도와 용들을 처치하던 중 그곳에서 처음에 벨리카의 위기를 경고했던 '베르다슈'를 다시(물론 베르다슈 입장에선 초면) 만난다. '베르다슈'와 함께 뉴 엘레논의 용군단을 조사하고 용군단의 정체는 고룡 베르고스의 추종자들이라는걸 알아낸다. 이후 베르고스 추종자 중 한명을 쓰러뜨리고[6] '뉴 엘레논을 공격해 벨리카의 군대를 분산시키고 그 틈에 벨리카를 기습 공격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입수하게 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베르다슈'와 함께 추종자가 남긴 장치를 조작해서 이동하니 그곳은 폭염의 산맥이었다. 폭염의 산맥에는 벨리카 공격을 준비하던 용군단 병력이 있었으며 '베르다슈'가 벨리카 지원군을 부르러 간 사이 수호자(플레이어)는 용군단을 통솔하는 정예용들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도착한 지원군에게 나머지 잔당 처리를 맡기고 베르고스 추종자 에드윈이 사라진 또다른 장치를 조작해서 이동하니 그곳에는 과거에 연회장을 공격했던 검은용 케마르데아가 있었다. 수호자(플레이어)는 케마르데아와 맞서 싸우지만[7] 힘의 부족으로 당하려는 찰나에 발현된 '미스텔의 기운'으로 인해 간신히 죽음을 모면하면서 갑작스럽게 의문의 공간으로 이동한다.

의문의 공간의 정체는 바로 자신의 내면 세계(...) 이곳에서 여신 미스텔을 다시 만난 수호자(플레이어)는 여신의 조언에 따라 내면 세계에 존재하던 자기 내면의 불완전한 면(억눌린 회의감, 고착된 죄책감, 안타까움이 빗은 혼란 등)[8]을 격파해서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진정한 힘을 모두 끌어내었고 그 힘으로 검은용 케마르데아와 다시 싸워서 쓰러뜨리는데 성공[9]한다. 이로서 베르고스 추종자들의 벨리카 공격 계획은 사전에 무산된다.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평화를 되찾은 벨리카의 연회장에 두번째로 초대[10]된 수호자(플레이어)는 연회를 즐기게 되지만 문득 연회장 한쪽에서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던 '의문의 남자'[11]가 의미심장하게 연회장을 벗어나면서 또다른 떡밥을 남기게 된다.

2.18.3. 붉은 깃발 혁명단

평화가 찾아왔다는 기쁨도 잠시, 연합에 적대적인 의문의 세력 '붉은 깃발 혁명단'이 출몰하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수호자 임무)에서 철기장의 아들인 '카락 바타하르'가 이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연합의 의뢰로 수호자(플레이어)는 추적 끝에 숨겨져 있던 마을을 발견하게 된다(혁명단 은거지).

수호자(플레이어)는 아크탐 나크툼(카락의 제자)의 부탁으로 마을로 비밀리에 잠입해 '카락 바타하르'를 구해주고 바닥에 있던 물건(카락의 뿔)을 입수한다. 카락은 이동 주문서로 탈출하기로 하고 수호자(플레이어)는 마을 광장에서 만났던 혁명단의 간부 '한나[12]'를 추적하나 한나의 친구인 야수 '아스란'이 수호자(플레이어)를 막다가 쓰러지는동안 '한나'는 달아난다.

이후 수호자(플레이어)는 벨리카 사령관 '기슬란 리오나스'에게 호출을 받는다. '아크탐 나크툼'이 수호자(플레이어)가 '카락 바타하르'를 살해하고 붉은 깃발 혁명단과 내통한다며 수호자(플레이어)를 고발한 것. 이에 기슬란은 수호자(플레이어)를 추궁하고 수호자(플레이어)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마침 가지고 있던 카락을 묶었던 밧줄과 카락의 잘린 뿔[13]때문에 무죄임을 증명하기가 곤란해진다. 그러자 기슬란은 수호자(플레이어)에게 벨리카의 지하 감옥으로 사용되는 안타로스의 심연에 입장해서 그곳의 관리자 안타로스의 시련을 돌파해 결백을 증명해보라고 명령한다... 당연히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돌파해서 일단 결백을 증명하기는 했지만 기슬란과 길버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여전히 수호자(플레이어)를 신뢰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

이후 수호자(플레이어)는 벨리카를 공격하려던 파괴병기 마그누트[14]를 저지한 공으로 신뢰를 어느정도 회복한다음 로란 엘린과 함께 조사하다 버려진 성채였던 테네브리스 성채를 조사하게 된다.

수호자(플레이어)는 테네브리스 성채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락을 구해주고 아크탐 나크툼[15]과 한나가 불러낸 괴수들(테로페스, 아페투스)을 처치하고 성채 옥상에서 나타난 악마 다르니브까지 처치한 후 금기의 서를 입수한다. 여기서는 혁명단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리안 쿠벨[16]'이 '에드윈(베르고스 추종자)'의 꼬임에 넘어가 악마 소환에 손을 대는 등 본격적인 타락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

리안이 악마 소환을 하는 등 금기를 넘자 '한나'는 비밀리에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서신을 보내서 만난다음 자신이 다른 혁명 단원들이 리안에게 넘어가는걸 막는동안 수호자(플레이어)가 리안과 에드윈을 막아줄 것을 부탁[17]한다. 이에 수호자(플레이어)는 리안의 지하 전당에 난입하여 소환된 악마들(네드라, 프타쿰)을 물리치고 전당 심층부에서 차원문 생성 장치를 파괴해서 더 이상의 소환을 저지한다. 이에 분노한 '에드윈'은 본모습(카일루스)으로 변신해[18]수호자(플레이어)에게 덤벼들지만 역으로 당하고 만다.

오랜만에 재회한 (리안/엘리온) 쿠벨 형제는 전당 입구 근처에서 잠시 실랑이[19]를 벌이지만 인기척을 느끼고는 자취를 감춘다.

밖에서 수호자(플레이어)를 기다리던 '한나'는 자초지종을 듣고는 도움에 감사하며 전공에 쓰라는 의미로 혁명단 간부인 자신의 목걸이를 준다.

2.19. 공중섬 엑소도르

2.19.1. 벨릭의 꿈&불길한 조짐

벨리카의 주민들이 알 수 없는 두통을 호소하고 그 와중에 벨릭이 긴 잠에 빠져 주인공은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미스텔 여신을 만나 잠든 벨릭의 꿈을 보게 된다. 꿈의 내용은 미지의 존재에 의해 주민들이 보석화 되어 재앙이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꿈의 마지막 부분엔 미지의 존재[20]의 실루엣을 보게 된다.

그렇게 벨릭의 꿈을 확인한 후 트리아에서 이상한 현상이 보고되어 주인공이 나서는데,[21] 수사 도중 붉은 깃발 혁명단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주인공은 한나와 다시 만나 그 진실을 듣게 되는데. 하늘에 나타난 공중섬에서 나온 보석화 질병[22]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발키온 연합은 보석화 질병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를 시작하고. 그 동안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자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강력한 요새인 에세니아 로 주민들을 이주 시키자는 결정이 나오게 된다.[23] 이에 트리아는 비공정을 이용해 주민들을 호송하기 시작한다. 비공정이 출발함과 동시에 '엘리온 쿠벨' 이 비공정을 막으라며 뛰어오게 되는데...

2.19.2. 로열 파르프, 파르퀴나

에세니아 요새는 이미 공중섬에 의해 파괴된 상태였다. 미세먼지 공격을 받은 듯 하다 이에 주인공은 통신장치를 복귀시키고, 비공정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던 도중 공중섬이 등장하고, 안에서 무수히 많은 나비들이 나와서 비공정을 공격한다.[24] 이로인해 비공정이 추락하여 주민들이 실종된다. 실종된 주민들을 찾아 수색을 진행하던 중 한 군인이 나비들에 의해 보석화가 되는 것을 보고 다른 군인들이 도망을 가버리게 된다. 이를 목격한 엘리온과 주인공 일행은 나비들을 퇴치하며 주민들을 구출하게 된다.[25]

그 후 근처를 수색하던 중 이상한 구조물에서 나비들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그 입구를 향해 탐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 입구는 파르퀴나의 둥지로 이어지는 통로였다. 하지만 파르퀴나를 처치한 후에도 공중섬이 건재하자, 결국 직접 파괴하기로 마음 먹는데...

2.19.3. 공중섬 격추 시도

연합은 여러 기술자들을[26] 불러모아 공중섬을 파괴할 강력한 무기를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이에 주인공은 아르보레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모으고, 마침내 비장의 무기를 완성하게 된다.

한편 공중섬은 바라카니아 가드로 위치를 옮긴 상태였고, 더 이상의 이동을 막기 위해 바라카니아 경제인 연합 앞바다에서 격추시도를 감행하게 된다. 하지만 공중섬은 연합군의 마공포를 맞고도 흠집조차 나지 않았으며, 잠시 후 거대한 레이저를 발사하여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27]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외부에서는 파괴가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결국 직접 공중섬 내부로 향하자는 결론이 나오는데..

2.19.4. 엑소도르 잠입&활동

2.19.5. 베르아크 성채

베르아크 성채 내성 까지 추적을 계속한 주인공 일행은, 마침내 블랙코어가 있는 중심부에 도달하게 된다. 트로는 블랙코어를 파괴하기위해 폭탄을 설치하는데, 이 와중에 하이드래곤[28]들이 들이닥치게 된다. 이에 엘리온은 뒤를 부탁한다며 하이드래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계속된 전투끝에 루크미아 는 블랙코어를 스스로 파괴하고, 칼리가르와 함께 탈출한다. 블랙코어가 폭발함과 동시에, 엘리온 쿠벨은 킬리언의 마지막 힘까지 다하여 충격파로부터 주인공 일행을 지켜낸다.[29] 하지만 거대한 빛과 함께 정신을 잃고, 트로가 개발한 탈출장치로 벨리카로 귀환하는데...

2.19.6. 엘리온 쿠벨의 죽음, 이후

주인공 일행이 벨리카에 돌아왔을 때 이미 엘리온 쿠벨은 사망한 상태였다.[30] 이에 연합은 그의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기념비를 세우는 등 영웅에게 조의를 표한다. 이 와중에 쟈넬라는 주인공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후 잠적하게 된다. 딱 봐도 흑화 삘 그리고 발키온 연합은 엑소도르를 직접 탐사하기 위해 탐사대를 꾸리게 된다.

주인공은 베르아크 성채를 추가로 탐색하던 도중, 열리지 않던 문속에 숨겨진 적의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이에 주인공은 베르아크 성채 비밀 지역에 진입하여 다시 부활한 아르곤[31]들을 처치하고, 하이드래곤의 끔찍한 계획을 깨닫게 된다.

하이드래곤은 아르곤 켈바들을 부활시킨 후 칸스트리아에 있던 켈사이크의 시체를 수거하여 아카칼라쉬로 만든 상태였다. 파멸의 마수 사건 이후로 켈사이크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카이아의 말에 따라 주인공은 켈사이크를 처치하기 위해 켈사이크 은폐지로 향하고,[32]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켈사이크를 처치하게 된다. 하지만 하이드래곤 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은 상태였는데...

2.19.7. 아르가프의 사령관, 칼리가르

켈사이크를 처치한 후 대치 상태에서 하이드래곤들을 관찰하고 있던 중 그들에게서 수상한 움직임이 보고되어 주인공은 공중섬으로 향한다. 도중 쟈넬라와 또 다시 접선한 주인공은 하이드래곤들이 한 곳에 집결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듣게 되고, 그들을 처치하여 사령관의 명령서를 입수한다.

계속되는 추적 끝에 칼리가르가 있는 사령관의 수련장을 찾게되고, 쟈넬라와 주인공은 그 곳을 급습하게 된다. 그렇게 사령관 칼리가르와 주인공이 또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칼리가르는 죽은 엘리온에 대해 언급하며 진정함 힘을 보여주겠다며 각성한다. 그렇게 쟈넬라와 주인공은 전투끝에 칼리가르를 굴복시키지만[33] 그 순간 또 다른 아르가프 사령관 로가쉬가 등장하여 칼리가르를 데려가버린다.

3. The Last Quest

테라의 6월 30일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고 마지막 업데이트로 테라에 남아있던 유저들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고나면 그동안 만났던 NPC들이 주인공을 환송해주는것을 볼 수가 있다.

4. 평가

옆동네 막내만큼은 아니지만 심히 호구스러운 경우가 많다. 다만 일처리 자체는 유능해서 옆동네 막내처럼 일을 두세번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가는 곳 마다 승승장구 하면서 고속승진하는 것을 보면 작중 내에서 대우는 오히려 와우 플레이어를 능가했...었지만 그 이후 퀘스트 한방에 전부 나가리되는 걸 보면 또 아닌듯. 거기에 옆 동네 막내는 스토리 작가가 노답이라 전개가 똥망이라 그렇지 퀘스트 한번으로 누명 써서 불구대천의 쓰레기가 되지는 않으니 이쪽이 더 심각한 호구였을 가능성도 있다.(...)

아르곤 전쟁에서 특히 주인공의 먼치킨성이 드러나는데, 그동안 이렇다 할 묘책을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게 계속되던 아르곤 전쟁에 주인공이 참전하자마자 상황이 급진전되기 시작한다. 결국 얼마 안 가 주인공의 손으로 아르곤의 여왕인 샨드라 마나이아가 제거되면서 아르곤 전쟁은 발키온 연합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연합의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적대세력이 아닌 한 대부분의 NPC가 주인공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다. 일부 호의적이지 않은 NPC의 경우에도 그 NPC의 소속 단체 평판을 높이면 태도가 바뀐다.

[1] 오베~정식서비스 초반에는 숙련자도 여명의 정원을 돌파하는데 2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잡아야 했고, 초심자면 대충 4~5시간은 투자해야 벨리카 구경이라도 할 수 있었다. 심지어 정식서비스 초반에는 탈것조차 벌목꾼 마을 퀘스트를 다 끝내야 줬으니 말 그대로 헬...[2] 아르곤에게 납치될 당시의 켈사이크는 죽지않았었다. 샨드라 마나이아가 켈사이크를 죽이고 '시칸더의 불'을 탈취한 것.[3] 해당 내용은 인게임 동영상에서 마다트가 내레이션해주는 내용이다.[4] 인게임 효과로는 생명의 정기 조각을 채집하면 랜덤한 버프 효과(여명의 정원 안에서만 적용된다)를 받으며 가끔 등장하는 시누스를 잡아 '시누스 도둑의 보물함'을 얻을 수 있다. 보물함은 여명의 정원 지령 보상으로 주는 열쇠로 개봉이 가능하며 개봉 시 변화의 증거, 보석(거의 루비), 녹테늄 정제기 등을 얻을 수 있다.[5] 각 단계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 레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재료로 장비를 강화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6] 인간형 몬스터인데다 1대1이라 후방 잡기도 힘들고 스턴 등의 CC기를 다 씹는다. 정확하게는 스턴 등이 먹히긴 하는데 스턴을 씹고 그냥 공격한다(...) cc기에 걸린 모션을 안 만든듯하다. 물약을 미리 준비하고 전방 크리세팅으로 잡는걸 추천[7] 케마르데아의 체력을 3% 깍으면 체력이 1만 남는 준 즉사급 공격을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8] 여기서 시오즈와 포아롱을 좋지않은 형태로 다시 볼 수 있다.[9] 내면 세계에서부터 각성 스킬의 쿨타임을 80%나 줄여주는 버프를 주기 때문에 각성 스킬만 잘 쓰면 쉽게 처치가 가능하다. 다만, 광전사는 예외적으로 각성 스킬이 HP를 소모하는 특징이 있어서 다소 어려운 편[10] 이때는 주인공과 함께한 '베르다슈' 역시도 초대장을 받고 참석한다.[11] 이후 이 인물의 정체는 '에드윈(카일루스)'으로 밝혀진다.[12] 사실 이 여인의 정체는 케스타니카에서 진행하는 미션 퀘스트 '우애깊은 남매'에서 오빠 디에터를 굴라에 의해 잃었던 케스타닉 소녀 한나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스란과 리안 쿠벨을 만나고는 혁명단 창설에도 함께한다.[13] 카락은 뿔이 잘린걸 몰랐기 때문에 좌표를 잡지 못해서 엉뚱한 곳으로 이동했었다가 붉은 깃발 혁명단에게 다시 붙잡혀서 테네브리스 성채 감옥에 수감돼 있었다.[14] 전설 등급 수호자 임무 '덮쳐오는 복수의 발톱'의 최종 보스[15] 혁명단원으로 나타난다. 즉 아크탐 나크툼이 카락의 제자라는건 거짓이고 본인이 첩자 노릇을 하면서 수호자(플레이어)에게 첩자 누명을 씌운 진짜 범인[16] 엘리온 쿠벨의 동생이자 전 여명의 정원 조사단장. 연합에 적대하는 이유로는 형인 엘리온 쿠벨과 관련이 있을걸로 추정된다.[17] 한나는 종족의 차별없이 다같이 가족처럼 살아가는 세상을 원해서 혁명단에 투신했기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제물을 바치며 악마 소환에 몰입하는 리안 쿠벨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18] 에드윈이 주변을 신경쓰지않고 변신한 탓에 리안 쿠벨도 위험했지만 갑자기 엘리온 쿠벨이 나타나 리안을 데리고 탈출한다.[19] 엘리온 쿠벨은 머리카락 절반 이상이 검은색이며 왼팔이 악마와 비슷하게 검붉게 변해있다.[20] 사실 파르퀴나 였다.[21] 이 패치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이 칙칙해졌다.[22] 일단 보석화가 시작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신체 곳곳이 보석과 같은 결정으로 변해 제 구실을 하지 못하며, 끔찍한 고통을 느끼다가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23] 저렙구간 스토리 개편이후 언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에세니아 요새는 알레만시아에 의해 지어진 최강의 요새이다. 툴사한테 뺏겼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정이 나온 것.[24] 이 나비들이 나중에 지겹게 많이 볼 파르폰과 파르프다.[25] 이 과정에서 엘리온의 힘 에 대한 떡밥이 나온다.[26] 이 중에는 트로가 있는데 아르곤 전쟁에도 활약한 유능한 기술자이다. 후에 공중섬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27] NPC의 말에 의하면 피해를 '반사' 한 것.[28] 칼리가르,루크미아[29] 엘리온은 이때 죽음을 각오한 듯 한 분위기로 쟈넬라에게 작별인사를 남긴다[30] 주인공급 NPC치고는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31] 설정 상 '아르가프 소속 켈바' 라고는 하나 그들의 여왕 샨드라 마나이아가 사망한 이상, 아르곤은 존재할 수 없다. 개발진에서 설정을 무시했거나, 새로운 떡밥일 수 있겠다.[32] 이때 쟈넬라도 함께 있다.[33] 이때 빨리 끝내라며 주인공을 재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