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의 달인 | |
개발 | SUD |
유통 | |
플랫폼 | Android |iOS |
출시일 | 2014.02.19 |
장르 | 보드게임 |
이용등급 | 12세 이용가 |
설치 링크 | 아이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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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행의 달인등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SUD Inc.가 개발한 온라인 오목 게임이다.2. 특징
1대1 온라인 랜덤 매칭 시스템이다. 오프라인 게임도 가능하며, 채널을 파서 지인과도 같이 매칭하여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오목의 달인에서는 계급에 상관없이 모두 렌주룰로 진행된다. 초보 유저들은 렌주룰이 생소하다보니 플레이스토어 리뷰 등지에서 별점 테러[1]를 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반대로 무적수 공부 좀 했다 하는 고수 유저들의 경우 렌주룰 자체가 흑이 매우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보니 흑을 잡고 무적수 자리만 고집한다면 무조건 흑을 잡은 사람이 씹어먹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다만 오목의 달인의 상위권 유저들의 경우 암기와 포석 실력은 다른 어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서 상대가 흑을 잡았다고 해도 백돌로 수비를 할 때 늘상 막을 법한 자리를 막는 것이 아닌 조금만 비틀어서 다른 곳으로 흑돌이 꽉 막히도록 두면 대개는 무적수 자리를 못 찾는다.
가끔가다 보이는 매너 유저들 중에서는 흑돌일 때 동등 주형인 소성, 간접 유성[2], 장성, 비주형[3]과 더불어 무적수로 이기기 상당히 어려운 협계월 주형으로 오픈해 주거나 흔한 무적 주형인 포월, 운우월 주형 등으로 오픈하고 흑 5수를 흑승 자리가 아닌 흑유리나 흑백 동등 자리에 둬준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단순 무적수 암기 싸움으로 승패가 나뉘는 것이 아닌 빠른 형세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수읽기 싸움을 통해 서로 두뇌 싸움을 하며 틀에 박히지 않은 오목의 다양한 형국들을 즐기고자 함이다.
현존 오목 앱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앱이지만 일반적인 렌주룰밖에 지원되지 않는데다가 높은 급수로 올라가면 불합리한 매칭&점수 시스템, 핵이 판을 치는 환경 때문에 정작 오목 고수나 매니아들은 오프닝룰을 지원하는 '오목도장', 중국 어플인 '오림'[4]에서 게임하지 이 어플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인구는 많아도 초~중수 유저 한정인 셈이므로 오목을 진지하게 파고들고 싶다면 이 어플말고 전술한 어플들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 수도 두지 않고 기권하면 무효 처리되는 점을 이용해 첫 수를 두기 전 상대의 전적을 열람해보고 승산이 없어보이면 기권하던 적도 있었으나, 2020년 하반기의 업데이트로 이젠 기권한 쪽의 패배로 기록된다.
3. 계급
급수 | 레이팅 |
14급 | ~ 499 |
13급 | 500 ~ 599 |
12급 | 600 ~ 699 |
11급 | 700 ~ 799 |
10급[5] | 800 ~ 899 |
9급 | 900 ~ 999 |
8급 | 1000 ~ 1099 |
7급 | 1100 ~ 1199 |
6급 | 1200~ 1299 |
5급 | 1300 ~ 1399 |
4급 | 1400 ~ 1499 |
3급 | 1500 ~ 1599 |
2급 | 1600 ~ 1699 |
1급 | 1700 ~ 1799 |
1단 | 1800 ~ 1899 |
2단 | 1900 ~ 1999 |
3단 | 2000 ~ 2099 |
4단 | 2100 ~ 2199 |
5단 | 2200 ~ 2299 |
6단 | 2300 ~ 2399 |
7단 | 2400 ~ 2799 |
계급은 레이팅 점수에 따라 13급~1급, 1단 ~ 7단으로 나누어진다. 급이 낮은 유저가 급이 높은 유저에게 승리하면 더 높은 점수를 쌓을 수 있고 져도 점수의 손실이 덜하다. 반대로 급이 낮은 유저가 매칭되었다면 승리할 시 평균보다 점수를 적게 얻고, 패배할 시 많이 잃는다.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얻는 점수가 잃는 점수보다 훨씬 더 높게 책정되어있어 올라가기 쉽지만 계급이 올라갈수록 점수 자체의 수치가 적어지는데다가 잃는 점수가 훨씬 더 많아져서 승급이 어려워진다.
13급 ~ 12급의 경우 시스템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워낙 지능이 낮은 것이 아닌 이상(...) 자연적으로는 절대로 내려갈 수가 없는 구조이며 몇십판 패작을 해야 내려갈 수 있다. 13급은 패작을 해도 레이팅이 0.1점씩 깎이기 때문에 그 이하로는 사실상 내려갈 수가 없다. 그래도 0.1점씩이라도 점수가 깎이긴 깎여서 의미가 없긴 하지만 14급도 있긴 있다. 정상적인 유저이지만 실력이 형편없는 초보들의 경우도 11급~10급이 대부분이고 실력이 향상되면 9급, 8급 이상으로 올라가는 편이다.
사실 2급 이하의 경우도 흑을 잡아도 극도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거나, 날일진에 갇힌다거나, 무턱대고 4를 치는 등 중수 정도라고 보기도 힘든 실력의 유저들이 대부분이고, 최소 1단~2단 정도로 올라가야 그나마 vct,vcf포석, 수줄임 등의 전략을 사용하는 중수 유저들이 매칭된다. 4~5단 정도부터는 4, 5번 이겨도 1번 졌을 때 잃는 점수만도 못할 정도로 레이팅을 올리기 힘들어지며 핵, 플그유저도 많아지기 때문에 웬만한 일반인 실력으로는 올라가기 힘든 편.
4. 문제점
4.1. 버그 악용
대국 도중 네트워크를 강제로 끊어서 대국을 종료시키면 승리로 처리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이를 악용하여 비정상적인 점수와 연승 기록을 쌓는 행위가 비일비재하다. 랭킹에 등록되어있는 유저 중 'RapidCanary94455dk' 라는 유저가 이쪽 방면으로 유명하다.[6]4.2. 인성질 문제
오목의 달인 특유의 이모티콘 보내기 기능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수입니다' 같은 멘트를 보낼 수 있는데 상대방의 패배를 축하하거나 상대의 패인이 된 수를 두고 좋은 수라고 평하는 등의 인성질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인성질을 한 후 대부분은 그 방을 나가는데, 한 번 대진한 상대를 나중에 다시 만날 가능성부터가 이 게임에서는 극히 희박한데다 설사 극히 희박한 확률로 리매치가 성사된대도 이름을 바꿔 다른 사람인 척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러한 인성질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반대로 당하는 쪽에서는 복수할 길도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있다시피 하니 미칠 노릇. 인성질을 사실상 권장하는 게임 환경에 플레이스토어에도 이러한 비매너를 지적하며 조치를 요청하는 리뷰가 심심찮게 보인다.그리고 일부러 시간을 끌어 상대방을 빡치게해서 나가게끔 유도한 다음 승리를 취하려는 인성질도 존재한다.
5. 여담
- 인간 vs AI 알파고 대전으로 유명한 前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개인방송을 통해 가끔 게임을 즐기곤한다. 닉네임은 'Sedol0302' 인간계 최강답게 (`24.03.16 기준) 흑백돌합 493승 16패로 97%에 육박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1] 렌주룰 자체는 게임 내 가이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읽어 보지도 않고 아예 이해를 못하겠다는 식의 리뷰가 태반이며, 흔히 보이는 케이스 중 하나가 상대 백이 금수 유도로 승리했지만 흑이 왜 못 막냐, 버그가 아니냐며 징징대는 경우이다. 오목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금수 유도도 엄연한 하나의 전략이다. 사실 오목을 실생활에서나 가볍게 즐겼던 일반인들은 흑이 왜 유리한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발생하는 문제.[2] 직접 주형에서의 유성이 아닌 간접 주형에서의 유성을 간접 유성이라고 말한다. 직접 유성은 이론상 백승이고 간접 유성은 이론상 동등 주형이다.[3] 26주형에 속하지 않는 곳에 흑돌 3수를 놓는 것을 말한다.[4] 세계 각국의 오목 기사들도 이용하는 어플로, 실력면에서는 가히 최강급이다.[5] 최초 시작시 계급[6] 실력은 4단도 안되는 수준인데 몇백연승씩 쌓고 있으며 질 것 같으면 강제종료로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