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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3:36

오미현

오미현
파일:오미현.png
성별 여성
나이 고등학교 1학년
소속 제왕 고등학교
재능 존재감 그 자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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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킬더킹(웹툰)의 등장인물.

2. 상세

킬더킹 에피소드별 보스
러시안 젤리 가위바위보 킬러 밤
강단 사장 오미현 김일용
제왕고등학교에 전학 와서 학생회장선거에 당선된 학생. 선거 당선에도 킹 카드가 걸려있기 때문에 카드 소유자이다.

오미현의 재능은 이지훈과 정반대로 '존재감' 그 자체. 단순히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학생회장 선거에서 별 거 없는 한두 마디만 내뱉었음에도 90%에 가까운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오미현을 뽑게 만들었다. 이런 능력 때문에 과거부터 학생회장이 아니었던 해가 없었으며, 오미현이 이 학교에 온 이유는 전에 다니던 학교가 1학년은 학생회장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3. 작중 행적

가위바위보 3화에서 과거가 밝혀졌다. 늘 리더 자리를 놓쳐본 적이 없는 오미현은 중학생 때 1학년은 학생회장이 될 수 없다는 교칙을 개정하고 회장이 된다. 그 후 큰 돈을 쓰는 사업에 대해서 학생의 찬반을 묻는 등 파격적인 활동을 하여 교장의 눈 밖에 나게 된다. 그러나 오미현의 이런 활동으로 교장이 비리를 저질렀음이 밝혀졌고, 교장은 병을 이유로 퇴직한다.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것을 요구했으나, 고등학교에서는 이런 오미현의 행동에 무시로 일관했다. 그래서 오미현은 1학년도 학생회장을 할 수 있는 제왕고로 전학 온 것이다.

언제나 관심 대상인 사람은 이득을 취하는 만큼 표적이 되기도 쉽고, 중학생 시절 이 재능을 살릴 수 있었던 것도 본인이 무결한 원리원칙주의로 자신의 집단에 까일 거리를 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게임의 승리가 걸린 시스템에서는 마냥 활용하기 쉬운 재능만은 아닌 것.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재능을 그저 노력과 진심이 통해서 일어난 것으로 믿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견에 동감할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돼버리는 성격이라고 한다. 민아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리에게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음에도 킹카드를 넘겨줄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 만나자마자 카드 고맙단 말부터 한다. 물론 착각이란 걸 눈치채면 이후엔 얼굴이 빨개지면서 사과한다. 적이었을 땐 이 성격이 재수없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아군화한 이후로는 귀엽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주기수는 오미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그 서사에 감화되어 정보를 아리에게 전했는데[1], 어째 미래의 내용이라고 적혀있다는 게 정계 진출에 세계 평화 이룩까지 간다고 한다.

오미현 역시 민아리 뒤의 이지훈처럼 뒤에서 관리해주는 존재가 있으며 다름아닌 학교 선생님.

이런저런 물밑싸움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분위기'가 자신에게 좋지 않다고 느낀 오미현은 민아리에게 마지막 승부를 걸었고,[2] 여기서 패배해 탈락한다.

이지훈과는 '존재감'이라는 능력 발현 요소로, 민아리와는 타인의 심리를 자신에게로 이끈다는 점으로 유사성이 있다. 그런데 사실 오히려 지훈과 아리 둘 다 오미현의 상위호환이며, 심지어 역상성이었다. 이지훈의 능력은 존재감 '지우기'가 아니라 필요할 땐 자신을 드러내기도 할 수 있는 존재감 '조절'이다.[3] 또한 존재감이 크더라도 이전에 다니던 고등학교의 교사들처럼 미현을 아예 무시해버린다면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4]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2년 전(4)에서 재등장. 킹 카드에 묻어있는 지문의 신원이 누구인지 알아달라는 이지훈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리고 넥스트 라운드에 들어가려 하는 아리와 지훈을 말린다.[5] 하지만 지훈은 진실에 다가가지 않으면 결국 모든 상황이 반복될 거라고 하면서 거절한다. 결국 오미현은 죽지만 말라고 하고, 살아만 있어주면 자신이 어떤 짓을 해더라도 너희들을 찾아내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난다.

4. 재능

존재감

지훈과 정반대로, 마주친 누구라도 오미현을 기억하고 의식할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녔다. 이 존재감은 단순히 미현만을 띄우는게 아닌, 미현외에 다른 인물들은 눈에띄지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수준이다. 거기에 미현은 천부적 재능 뿐 아니라 능력까지 출중하며 계속해서 정진하는 노력파이기 때문에, 오미현을 바라보는 누구라도 그녀를 자연스럽게 존경하며 따르게 할 정도이다. 민아리편이었던 기수가 오미현을 조사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오미현이 정계에 진출해 한국을 주도한다는 찬양에 가까운 조사결과를 내놓았을 정도.

대결상대가 민아리만 아니었다면, 대결상대가 스스로 카드를 바치게 만들 수 있을정도로 상대를 압도했을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왕게임의 실태를 공론화 할 수 있을거라는 강한 의지를 보아 현실 뿐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휘어잡을 수 있는, 강대한 존재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능력의 카운터는 다름아닌 민아리로, 마음만 먹으면 재능과 능력을 이용해 민아리를 얼마든지 이길 수 있었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을 휘어잡는 아리의 능력때문에 오미현 역시 자신도 모르게 민아리를 이기게 만들었다.[6] 또한 선생님들이 철저하게 무시해 학생회장출마를 하지 못했던 이전 학교처럼, 민아리의 능력과 달리 개인의 의지로 존재감을 무시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작중 묘사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웹툰으로 만들어온 게 아니라 독백까지 대사로 적어놓는 게 웹툰 같은 박력이 느껴진다는 소리다.[2] 아리 역시 오미현의 결정에 공감하며 자신이 우세했더라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3] 다만 선거 전에 출마했다면 졌을 거라고 이지훈이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만 보자면 이지훈보다 강할 수도 있다.[4] 중학생 시절에도 미현이 1학년부터 학생회장이 가능했던 건 미현의 존재감이 커서가 아니라 교장선생님이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미현의 제안을 승낙해버려서였다.[5] 12년 전 사람들이 실종되었던 것처럼 아리 일행도 실종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6] 아리의 킹카드를 가져가려는 이유 또한 아리가 더 높은 곳에서 대결하며 상처입을까봐, 자신이 대신 파헤쳐 주겠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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