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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눈싸움 대작전 예티 사냥꾼 얼음땡 섬멸전 눈싸움 데스매치
- [ 설날 ]
1. 개요
모험심 넘치는 사냥꾼들이 힘을 모아 예티 한마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조심하세요! 예티가 고기 4개를 먹으면 도망가야 합니다!
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2017 이벤트에 새로 추가된 이벤트 전용 난투. 예티 사냥꾼 5명과 예티 1명이 플레이어가 되어 싸우는 모드이다. 게임 시작 이전에 자신이 사냥꾼을 선호할 것인지 예티를 선호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선호일 뿐이어서 막상 게임이 잡히면 선호한 것과 다른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 매칭된 6명 중에 예티 선호가 있다면 예티 선호자 중 무작위로 1명 뽑아 예티가 된다. 모두 사냥꾼을 골랐다면 그 여섯 명 중 하나가 예티.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간단한 인트로가 있다. 스페이스바를 꾹 눌러 스킵이 가능하다.
2. 영웅별 공략
2.1. 사냥꾼(메이)
자 모두들~ 예티를 잡으러 가죠!
사냥꾼 5명이 함께 예티를 잡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과 똑같이 급속 빙결, 빙벽 모두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급속 빙결의 경우 기존에 5초였던 지속 시간이 2초로 줄어든 대신 체력 회복이 더 빨라졌으며, 궁극기는 예티 덫으로 교체되었고, 예티를 공격할때 예티의 위치가 팀원과 공유되는 지속능력이 추가된다. 예티 덫의 경우 정크랫 강철 덫의 강화판이라 보면 된다. 크기가 매우 크고 걸렸을 때 잡아 두는 시간도 길다. 하지만 정크랫의 덫과 달리 즉시 발동 가능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덫으로서 작동한다. 그 전까진 덫을 윈스턴(예티)이 밟고 지나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윈스턴 유저의 역량과 게임 이해도가 낮다면 메이 측이 손쉽게 이기지만, 윈스턴 유저의 실력이 괜찮은 편이라면 서로 협동을 잘 해야 하는 메이 측이 더 어려운 편. 특히 메이는 죽어도 다시 리스폰되기 때문에 구멍이 한 두 명 있을 경우 윈스턴이 장기전으로 끌고 들어가 한 명만 패서 승리하기도 쉽다. 이 때문에 팀원들이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메이들은 그냥 초장부터 뭉쳐서 윈스턴을 집단구타하는 게 유리하다.
전장 곳곳에 놓여있는 화로에 고기가 랜덤으로 리젠되며[2] 예티가 고기를 4개 먹으면 20초 간 격노상태가 되어 매우 강해진다. 인게임 툴팁에서도 대놓고 도망치라고 하며 실제로도 도망쳐야 된다. 예티가 격노 상태로 들어가면 레프트 라이트 원투펀치로 그냥 죽어버리며, 급속빙결로 버텨봤자 격노가 훨씬 오래가기 때문에 예티가 시간낭비를 피하려고 다른 메이를 노리러 가는 행운이 없는 한 무의미하다. 예티가 고기를 3개 먹으면 무조건 도망가서 숨어있어라. 구해주려고 얼쩡대다가 목숨만 상납할 뿐 무의미하다. 격노상태가 아니여도 예티 기본스펙이 상당한지라 단독 행동은 삼가는게 좋다. 테슬라 캐논도 생각보다 강하고 윈풍참도 그대로다. 그렇기 때문에 숨을 때 1명씩 숨지 말고 2명이나 3명으로 그룹으로 나눠서 숨어라. 예티가
빙벽으로 예티가 고기 먹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진로를 방해하거나 가두는 것도 가능해 스킬 활용에 따라 예티를 쉽게 제압할 수도 도망칠 수도 있다.[3] 물론 빙벽을 잘못 쳐서 오히려 안 친 것만 못한 상황도 자주 일어나니 유의하자. 이럴 때는 재빨리 e를 다시 눌러 방벽을 없애주자.
또한, 만약 사냥꾼이 1명이라도 죽는다면, 리스폰 지점 쪽으로 다 같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밑 문단 예티가 할 수 있는 행동에서 비롯되는데, 사냥꾼의 리스폰 지역은 무적 상태가 아니다. 예티가 1명을 죽이는데 성공하면 그 1명은 리스폰 지점에서 혼자 부활하게 된다. 그 상태에서 예티가 처들어오면 사냥꾼 1명으로는 예티를 절대 못 잡고, 데스카운트가 하나 더 날아간다.
이 모드에서 메이는 궁극기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자힐기인 급속 빙결을 통한 치유도 당연히 궁극기를 채워주기 때문에 상황적 여유가 된다면 최대 체력에 가까운 상태더라도 자힐을 해서 궁을 채우자. 물론 예티에게 곧 공격당할 것 같은 등의 상황이라면 중요한 순간에 쿨타임이 돌지 않도록 신중히 써야 한다.
사냥꾼의 예티 덫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회로를 차단할 수 있다. 크게 점프한다면 넘어갈 수 있지만 건물 안이라면 그것도 불가능하다. 덫을 사용하는 방법은 고기에 대놓고 설치하는 것과 건물 입구에서 약간 들어간 위치에 설치하는 것 2가지.
첫 번째 방법은 분노하지 않은 예티를 견재하는 방법이다. 침착하게 에임을 잘 맞춰서 화로 정중앙에 덫을 깔아놓는다. 상식이 좀 있는 예티라면 고기먹기 전에 화로를 살펴서 안 그래도 커다란 예티 덫을 금방 발견하기 때문에 대놓고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덫을 파괴하려고 용쓰는 사이에 극딜을 먹일 수 있다. 끝끝내 덫을 부수고 고기를 먹더라도 그동안 못해도 2번은 얼었을테니 체력 소모가 심했을거고, 고기를 포기하고 도주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고기도 못 먹고 체력도 깎였으니 이득이다. 다만 덫을 대충 던져놨다면 예티가 덫이 치우치지 않은 방향으로 살살 다가가서 고기만 낼름 먹고 튈 수 있으니 설치에 신경을 좀 써야하며, 협동 플레이가 잘 안되는 팀과 만났다면 아무도 지원을 오지 않아 오히려 예티가 덫을 일부로 밟고 방벽 깔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덫만 낭비하는 꼴이 되기도 한다.
두 번째 방법은 분노한 예티를 대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건물 입구 약간 안쪽, 그림자가 진 곳에 덫을 깔아놓고 건물 밖에서 격노상태인 예티에게 고드름을 쏜 뒤 안으로 재빨리 유인하면 신나게 쫓아오던 예티가 십중팔구 덫을 밟는다. 이후 냅다 반대편으로 도망가면 끝. 일반적으로 분노한 예티에게 걸리면 거의 100% 죽으며, 예티들은 적어도 메이 하나는 찍어놓은 상태에서 마지막 고기를 먹기 때문에 사망자가 무조건 나오게 되지만 이 방법대로 덫을 설치하면 사망을 방지할 수 있다. 입구에 직통으로 설치하면 조심성 많은 예티들은 발견하고 부숴버리니 약간 안쪽에 설치하는 것이 포인트. 안쪽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십중팔구 걸린다. 설치하기 좋은 위치는 거점 2층 배란다, 일겜에서 보통 첫 한타가 일어나는 언덕으로 진입하는 건물 등이 있다.
그리고 예티 얼린 다음에 그 앞에다 덫 깔지 말자. 예티 덫을 정크랫의 덫처럼 활성화 이후 즉발(=땅에 닿아 펼쳐진 직후 즉발)인 줄 알고 얼린 예티 앞에다 덫을 까는 초보자들이 많은데, 이 덫은 정크랫의 덫과 다르게 활성화 시간이 5초씩이나 필요해 덫이 활성화됐을 즈음에는 예티는 녹고 점프팩으로 빠져나간다. 퇴로를 차단하고 윈스턴 궁 지속시간을 상당히 깎아먹는 궁을 낭비하고 싶지 않으면 얼린 예티 앞에다 덫 깔지 말자.
2020년에 새로 출현한 버그로, 빙벽이 세워진 위치에 덫을 깔면 덫이 그대로 증발한다.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고 궁 게이지만 0으로 돌아가므로 주의.
예티가 고기를 다 먹으면 사냥꾼의 경우 필연적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 예티의 격노가 끝난 후 빨리 재집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결 신호를 보내거나 화살표를 보고 아군과 빨리 합류하자. 잘못 걸려 혼자 물려죽는 일이 빈번하다. 따라서 예티는 평상시에는 사냥꾼들을 피해 빨리 고기를 먹어 사냥꾼을 잡아야 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예티입장에서는 혼자 고립된 메이를 다시 모이기 전에 잡아야 된다.
예티가 실내로 들어오면 퇴로에 빙벽을 번갈아 세우면서 감옥을 만드는 전략이 가능하다. 이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어가면 미칠듯한 얼리기 + 고드름으로 예티의 반피 이상을 생으로 날려먹을 수도 있다. 반대로 예티가 눈치채면 다같이 죽을수 있다.
메이는 지속적으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숨어 있어도 들키기가 쉽다. 결국 예티가 분노한 상태에서는 한명 정도는 죽기 마련이라, 메이의 목숨이 하나고 예티도 딸피면 빠르게 예티를 공격하는게 차라리 낫다.
오버워치 2 에서의 메이는 얼리기가 삭제되었지만 여기 모드 한정으론 얼리기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더불어 좌클릭 공격에 추가 공격력 속성은 없어졌다.
2.2. 예티(윈스턴)
크르르르.. 배고파..
자신이 잡히기 전에 사냥꾼을 5번 잡는 것[4]이 목표이다. 체력 4900에[5] 공격력이 기존의 2배 이상으로 강해진다. 또한 냉기에 저항이 있어 냉각총에 쉽게 얼지 않는다. 기존과 똑같이 점프 팩, 방벽 생성기가 사용 가능하며 필드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고기를 4개 먹어야만 원시의 분노가 20초간 발동된다. 이때 예티의 펀치는 무려 160 피해량으로 2회 공격으로 메이를 죽일 수 있고, 윈풍참으로 한번에 보낼 수도 있다. 추락해도 즉사하진 않고, 체력 1500을 잃고 다시 동굴에서 리스폰 되지만 5050의 체력 중 1500이 허무하게 날아갔다는 것부터가 이미 반쯤 진 것이니 추락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예티의 고기. |
최대한 빨리 고기를 먹는 동안에는 마치 주인공 시야 밖에서 움직이다가 낙오된 한 명씩 차례차례 죽이는 공포영화의 괴물처럼 움직여야 한다. 다만 방벽 치고 달려드는 체력 5050의 예티는, 중간에 친구 메이가 발견해서 도와주러 오지 않는 한 고립된 메이를 봤다면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메이 여럿과 마주칠 경우 번갈아가며 얼리는 냉각총과 고드름 헤드샷 때문에 허우적 거리다 체력을 허무하게 잃게 된다. 대략 메이가 3명 이상 모인 곳에 달려드는 것은 삼가자.
게임이 중간 정도 진행되면 고기 바로 위쪽이나 고기 근처에 덫이 설치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서 다니자. 특히 고기를 3개까지 먹은 뒤 4번째 고기를 먹고 격노 상태에 들어갔는데 덫이 하필 그 위치에 있었다면 귀중한 격노 지속시간 중 5초가 생으로 날아가버린다. 덫에 속박당한 동안 메이들의 고드름 헤드샷이 박히는 건 덤.
고기를 다 먹는 데 성공하고 격노 상태에 진입하면 그냥 액션영화 주인공이나 헐크처럼 닥치는 대로 날아들어 부수면 된다. 두 방이면 메이는 끔살이고, 윈풍참 사용시에는 한방에 보낼 수 있다. 급속빙결로 체력을 회복하더라도 그냥 앞에서 기다리다 다시 원투펀치면 요단 강을 건넌다. 빙벽이 눈 앞에 생기면 쿨타임이 짧아진 점프팩으로 넘어가면 된다. 실내에 빙벽이 쳐져 고립돼서 점프 팩이 의미가 없는 경우라면, 그냥 원투펀치로 부수자. 강해진 공격력은 두 방이면 부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원시의 분노 고유의 넉백이 남아있어 죽이려는 메이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니가 본의 아니게 탈출할 때가 있으니 한 명씩 노리고 막다른 지형에 몰아 확실히 숨통을 끊어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이걸 이용해서 메이를 그대로 저 세상에 낙사시키는 것도 가능.
또한 예티가 아무리 무지막지하게 화낸다 한들 주위에 죽일 메이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마지막 고기 하나를 남겨두고 옆에서 메이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메이들이 미숙하게 자신의 앞에 무엇이 기다릴지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우르르 몰려오기도 한다. 물론 예티가 고기를 몇 개 먹었는지 메이들도 알 수 있는지라 너무 대놓고 시도하면 미리 도망칠 준비를 할 것이므로 고기와 약간 거리를 두고 점프팩 한 방이면 고기에 닿는 정도의 위치에서 깔짝거리며 어그로를 끌다가 점프팩으로 고기가 보이는 곳으로 날아가 고기를 먹고 격노 상태가 되어서 메이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전략을 써보자.
반대로 상대가 미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고기를 3개 먹은 걸 보면 숨어버린다. 이를 역이용해 고기를 일부러 먹지 않고 어슬렁거리다가 때마침 혼자 숨은 메이를 발견하면 죽여버리는 것도 좋다. 2명까지는 예티가 무빙으로 운이 좋으면 잡을 수 있으니, 2명 숨어 있는 것도 슬쩍 찔러보자.
또한 방벽을 사이에 두고 와리가리하면서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해 받는 공격은 최소화하고 메이를 지져버리는 전략 역시 유효하다. 이를 잘 사용하면 격노 상태가 되지 않고도 죽일 수 있다.
팁으로, 메이가 부활하는 장소는 별도의 무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예티가 직접 쳐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격노 상태에서 메이를 죽인 다음에 친히 리스폰 지점에서 기다려 주면 부활한 메이를 순식간에 다시 저 세상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2에선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에 충전식 원거리 공격이 추가 되었으나 여기 모드 한정으론 원거리 공격을 쓸 순 없다. 이유는 정황상 예티가 너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3. 업적
업적 | 내용 | 보상 |
잡았다 요놈! | 예티 사냥꾼에서 사냥꾼의 덫으로 예티 잡기 | 예티 사냥꾼 스프레이 |
고기만이 날 위로하지 | 예티 사냥꾼에서 예티로 고기 4개 먹기 | 예티 스프레이 |
광포화 | 예티 사냥꾼에서 예티로 적 3명 처치 | 예티의 분노 스프레이 |
둘 다 상당히 쉬운 업적이다. '고기만이 날 위로하지' 업적은 거저먹기 수준이고, '잡았다 요놈!' 업적도 고기 근처나 우회로에 덫을 깔고 다니다보면 예티가 한 번 정도는 밟아주기 때문에 게임 몇 판 돌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다. 2018년에 광포화라는 업적이 생겼는데 이도 매우 쉬운 편.
4. 난투 한정 대사
4.1. 사냥꾼(메이)
- 게임 시작
- 좋아요! 다들 어서 가요!
- 자, 모두들~ 예티를 잡으러 가죠!
- 예티 수색[6]
- 예티야, 그냥 연구만 할 거야~
- 이게 다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야~
- 예티야, 이리 나와 보렴~
- 예티야, 이리 와 봐~
- 걱정마! 해치지 않을 거야~
- 제가 만약 예티라면, 어디에 숨었을까요?
- 쉿!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요!
- 조용히 하세요..
- 그렇게 커다란 친구가 눈에 띄지않게 숨을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워요!
- 꼭 잡고말거야~
- 어디에 있니?
- 어서 이리 나와보렴~
- 다들 함께 해요!
- 경계를 늦추지 마세요!
- 예티 얼림
- 예티 꽁꽁꽁!
- 새 얼음 조각상이 참 마음에 드네요
- 지금이 기회예요!
- 저 친구 얼어붙었어요! 다들 이쪽으로 오세요!
- 조금만 더..
- 다들 이리오세요!
- 있잖아요, 사실은 저 이런 일 정말 잘해요
- 도망치지 못해요!
- 잘했어요!
- 예티가 덫에 걸림
- 예티가 덫에 걸렸어요!
- 덫에 걸렸어요! 잡아요!
- 예티 발견
- 지금 보여요!
- 예티가 여기 있어요!
- 찾았어요!
- 이쪽에 있네요!
- 저기 있어요!
- 예티가 고기를 먹음
- 오 이런, 예티가 고기를 먹었어요!
- 저 친구, 더 강해지고 있어요!
- 고기를 또 먹게 해서는 안 돼요!
- 으허.. 점점 화를 내는 것 같아요!
- 예티가 고기를 3개 먹음
- 으으.. 다 먹기 직전이에요..!
- 으허.. 하나밖에 안 남았어요!
- 예티가 격노 상태가 됨
- 살고 싶으면 도망치세요!
- 도망쳐요! 어서요!
- 으아 걸음아 날 살려라!
- 으아아아아아!!
- 붙잡히면 안 돼요!
- 예티한테서 떨어지세요!
- 조심해요!
- 예티가 원래대로 돌아옴
- 예티가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
- 예티가 진정한 것 같아요.
- 이제 안전해요.
4.2. 예티(윈스턴)
- 게임 시작
- 크르르르.. 배고파..
- 크르르.. 고기..
5. 단편 만화: 예티 사냥
- 그림: Onemegawatt
- 보러 가기
예티 사냥 문서 참조.
6. 기타
- 오버워치 최초의 보스 레이드형 아케이드이자 비대칭 PvP모드이다.
- 사냥꾼과 괴물을 각각 플레이어가 조종한다는 점, 아이템을 먹고 괴물이 강화된다는 점 등 이볼브에서 영감을 얻은듯한 모드. 물론 아케이드 특성상 많이 단순화 되었다.
- 평소에는 쫓기는 신세이다가 맵 곳곳에 흩어진 아이템을 먹고 일시적으로 상성이 뒤집힌다는 것이 팩맨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이 모드에서는 윈스턴과 메이의 스킨이 각각 예티와 예티 사냥꾼으로 고정된다.
- 메이가 예티를 찾아다니며 '예티야 그냥 연구만 할 거야~', '이게 다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야~'라고 회유하는데 꽤나 섬뜩하다.
여기서도 메이코패스는 이어진다 - 이 모드에서 윈스턴은 진짜 예티이기 때문에 처음 등장 대사 외엔 어떠한 대사도 하지 않는다. 음성 대사 또한 짐승 소리로 대체된다. 인사와 감정표현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의사소통 중 인사, 감사, 치유 요청, 응답 4가지가 각각에 알맞는 짐승 소리로 대체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응답의 경우, 짐승 소리이지만 억양은 영락없는 Okay이다.
-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서 이벤트 보상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좋다. 보통 2~3분이면 끝나며 오래 끌어도 5분이면 끝난다. 하지만 플레이 시간만큼 레벨업으로 보상을 노리기는 어려울 만큼 경험치량이 미미하다. 1분 내로 끝나면 이겨도 경험치를 아예 안 준다.
- 사운드를 크게 켜놓고 들으며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예티가 고기를 다 채우지 못했을 때는 눈 내리는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bgm과 메이가 천진난만하고 여유있게 예티를 찾는 대사를 즐길 수 있다. 반면, 예티가 분노하면 긴박한 사운드가 울려퍼지고 공포의 질려 도주하는 메이의 다급함이 전과 좋은 대비를 이룬다. 특히 분노가 끝나갈 때 한없이 무서운 bgm이 한없이 평화로운 bgm으로 급변하는 것은 백미. 아주 미세하지만 고기를 먹은 예티가 울부짖을때 방향을 돌리면서 잘 들어보면 음향의 크기를 통해 예티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으니 사운드 플레이는 거의 필수 수준이다. 예티의 입장에서도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습적으로 마지막 고기를 먹고 덮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필수 요소.
- 사냥꾼이 고기 스택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고를 잘 하고 빙벽으로 진로방해를 하는등 팀플레이가 잘 맞는다면 예티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그림도 자주 나오지만 보통은 예티가 유리한 편이다. 사냥꾼은 다섯명이 손발을 맞춰야 되지만 예티는 혼자만 잘하면 되기 때문. 특히 고기 스택을 3개 모아놓고 니가와 플레이를 하거나 흩어져있는 사냥꾼을 하나씩 잘라먹으면 정말 까다롭다.
- 게임 종료시 승리 포즈가 생략되고 바로 최고의 플레이가 나온다. 덕분에 bgm도 하나씩 밀려 결과창까지 이어진다. 다만 최고의 플레이 특성상 승패와 관계 없이 최고의 플레이는 십중팔구 예티가 가져가게 된다. 게임 특성상 메이 혼자서 예티의 체력 전부를 한번에 죽일 수가 없어 메이의 불꽃포인트는 무조건 100보다 낮으며 반대로 윈스턴은 지더라도 1킬 정도는 하기 쉽기 때문에 윈스턴이 1킬도 못하는게 아닌 이상 무조건 윈스턴에게 최고의 플레이가 간다.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난투는 최플 독점 때문에 최고의 플레이를 생략한걸 감안하면 의아한 부분. 혹 윈스턴이 1킬도 못한다면, 최플은 막타를 친 메이의 것이 된다.
-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는 난투이다. 워크샵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거의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여러가지 이슈 때문에 유저 수가 줄어든 지금은 예티를 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운이 없으면 4시간 동안 예티 사냥꾼만 돌렸는데 한 번도 예티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7] 이럴거면 차라리 빠대나 경쟁전처럼 역할 고정이라도 해달라는 의견이 종종 나올 정도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역할 고정은 무리가 있는 것이 가뜩이나 현재도 예티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인데 역할 고정까지 하면 예티를 플레이하려면 경쟁전에서 공격군의 매칭 시간인 30분에 근접하거나 혹은 그 이상이 걸릴 수 있고, 이는 아케이드임을 고려하였을때 지나치게 긴 매칭 시간이다. 이런 점 때문에 역할 고정은 현실적으로는 무리가 있다.
- 전장 곳곳에 네팔어로 되어있는 경고 표지판이 있다. 먹이를 주지마시오, 도망치시오 라는 뜻이다.
- 게임이 끝나면 위 이미지와 같이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 오버워치 2으로 넘어오면서 특이하게도 밸런스 변경이 적용된 다른 아케이드 게임과는 달리 전작 오버워치의 밸런스를 그대로 가져왔는데, 다른 모드와는 달리 오버워치 2의 추가된 윈스턴의 보조 발사 기능이 없고 메이의 경우 좌클릭으로 얼리는 공격이 있다.
[1] 명시되어 있지 않은 내용. 마지막 30초부터는 UI에 타이머가 돌고 종료 임박 BGM이 재생된다. 시간 종료 시 예티 승리로 결정된다.[2] 고기가 생성될 화로에는 생성될 때까지 남은 시간이 보인다. 힐팩과 똑같다. 생성 타이머는 20초.[3] 바깥쪽에서 예티를 쫒다가 점프팩으로 도망가는 예티의 경로에 빙벽을 쳐서 낭떠러지로 떨굴수도 있다. 의외로 자주 일어난다.[4] 모든 사냥꾼을 잡을 필요 없이 5킬만 달성하면 된다.[5] 오버워치 2 기준, 1에선 5000. 원래는 5050이었으나 23년 겨울에 너프되었다.[6] 평소에는 반말 대사가 거의 없으나 여기서는 의외로 많다.[7] 사람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예티의 실력이 늘어난 것도 있고, 예티의 기본 능력이 메이를 1대1로는 쉽게 이기고, 이동기가 전무한 메이와 다르게 예티는 점프팩이라는 훌륭한 이동기가 있어 수틀리면 도망가기도 유리하고, 아예 메이를 피하면서 고기만 먹어도 압도적으로 예티가 유리한 입장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