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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2:14:29

오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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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79년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남사리
사망 1915년 12월 28일
평양형무소
서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오승태는 1879년생이며 평안남도 대동군 임원면 남사리 출신이다. 그는 평양진위대 출신으로, 1909년 의병을 일으킨 뒤 1910년 6월부터 채응언 의병장 휘하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휘하에 유병수 등을 거느리고 1910년 6월 14일 곡산군 선암군사경찰파견소를 공격하여 일본 군사경찰 상등병 및 조선인 군사경찰보조원을 총살하고, 나아가 군사경찰 및 군사경찰 보조원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1912년부터는 부하 40여 명을 거느리고 채응언의 의병들과 연락하며 활동하였다.

그러나 1915년 7월 17일 체포된 그는 강도상인 및 강도살인죄로 기소되었고, 1915년 10월 18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고, 1915년 11월 2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되어 1915년 12월 28일 평양형무소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오승태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