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갈색 피부의 바닷가의 요정이지만 재활을 겸해 아르바이트 중.예명: 아스카(あすか) 본명: 오오츠키 카에데 (大槻かえで) 생일: 4월 1일 나이: 22세 스리사이즈: 93/57/89 혈액형: A형 출신지: 야마나시현 좋아하는 술: 맥주 좋아하는 음식: 카레라이스 싫어하는 음식: 오크라 이상형: 정직한 사람 제복: 박스 플리츠 제복(L사이즈, 칼라 버전은 자홍색) 전용곡: 마음의 말, 당신 곁에 있고 싶은데(DLC) |
아스카입니다. 난 그 동안 쭉 배구를 했었고…. 그리고 비치발리볼로 전향했어. 역시 햇님 아래에 있는 게 좋아서. 실은 지금 좀 부상을 입어서 재활 중이야. 아직 왼쪽 다리가 완쾌되지 않았거든. 빨리 회복하지 않으면 콤비를 짠 선수에게도 폐를 끼치게 되는데…. - 공식 소개문
드림 클럽 ZERO에서 추가된 호스트걸. 성우는 히로타 시온.
2. 상세
유능한 비치발리볼 선수였으나, 교통사고 때문에 왼쪽 발을 다쳐 재활 기간 중 돈도 벌 겸 해서 드림 클럽에 다니게 되었다. 다쳤다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성격은 쾌활하고 솔직하다. 갈색 피부는 햇빛에 탄 것. 점, 심리 테스트, 오컬트 방면에 큰 흥미를 가졌지만, 섹드립은 면역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그런 쪽의 화제가 나오면 '이 색골!'이라면서 따귀를 날린다. 비치발리볼 선수답게 따귀가 매우 아프댄다. 그리고 세츠와 버금갈 수준으로 술에 엄청 약하다. 맥주 한 잔만 먹여도 곧바로 ETS 상태로 들어가서 공략 자체는 쉬운 편.호스트걸 중에서는 비슷한 운동파인 나오와 가장 친하며, 아스카가 사고 전후 사정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해 준다. 뉴스에 날 정도로 엄청나게 큰 사고였고, 아스카가 발만 조금 다치고 만 것이 기적적일 정도로 사상자가 많이 나온 사고였다는 것.
사고 후유증으로 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존재감이 흐려져서 주위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이며 어째서인지 영적 능력이 생겨서 귀신들을 또렷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참고로 설정상 가슴 크기가 모든 호스트걸 중 두 번째로 크지만 어째서인지 모델링이 작게 나왔다. 리호는 고사하고 88인 루이와 비교해 봐도 고개를 갸웃거릴 수준.
설정상 장신이며 그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3. 아스카의 진짜 정체
사실은 사고로 인해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 일종의 생령 상태인 상황. 존재감이 흐린 것도, 귀신들을 볼 수 있게 되고 그 귀신들이 아스카를 비웃는 것도, 가끔 뒤가 비쳐 보이는 것도 전부 스스로가 생령 상태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 일반인인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1]
그래서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의 차이가 제일 극심한 캐릭터.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아스카에게 아스카가 유령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해피엔딩의 경우 유령이라도 아스카를 사랑한다고 열렬히 고백하면서 아스카와 이어진다. 무사히 원래 몸으로 되돌아가 몇 년 후 선수로 복귀하고 주인공과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며, 배드엔딩의 경우 사랑고백 분위기가 아니라 주인공이 아스카에게 눈을 뜨고 현실로 돌아오라고 요구하고, 아스카는 주인공의 말을 믿지 못하고 현실을 도피한다. 아스카가 유령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주인공이 자신을 때려 보라고 하는데 두들겨 맞고 목뼈가 부러져 즉사한다.[2] 주인공은 사망한 후에도 아스카를 찾아 헤메지만 결국 두 번 다시 재회하지 못했다고 한다. 주인공은 죽어서 저승으로 떠났고 아스카는 여전히 유체이탈한 채 현세에 남아있을 테니 만나지 못할 수밖에 없다. 드림클럽에서 최고로 암울한 엔딩.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