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진 |
배우: 전미도 (아역: 김민주) |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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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작의 여주인공.[1] 고등학교 시절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와서 재경, 준서 등과 같은 반이 되었고, 박준서와는 같은 음악감상 동아리를 하며 사귀다 헤어졌으며 이혼 후 남편이 양육권을 가져간 탓에 딸을 되찾겠다는 생각으로 기자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뇌물을 많이 받아온 듯 하다.2. 작중 행적
장재경, 이명국과 함께 죽은 박준서의 보험금 수익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걸 알게 되면서 그 돈을 자신의 것으로 가지고 싶은 욕심에 고민하고 있다.박준서에게서 1882라는 본인들만의 암호가 들어간 문자를 받고 의료 사고를 조사하면서 금형약품의 약으로 위장한 마약이 돌아다니는 것을 알게 된다. 장재경의 마약중독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또한 준서와 함께 재경의 강제전학 당시 침묵한 또다른 한 명임이 드러난다. 준서와 재경의 이야기를 엿들었던 것. 기자가 된 이후 해당 사건을 다시 취재하려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아 포기했다.[2]
정상의가 박준서의 명의로 보낸 USB[3]를 통해 주인상 시장의 성접대 행각을 알게된 윤진은 편집장인 황홍석을 설득해[4] 기사를 내보낸다. 이 덕분에 필오동 재개발 사업은 백지화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원창호 회장의 체포와 함께 금형그룹이 몰락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갖고 싶어했던 준서의 사망보험금은 끝내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중 일부는 남편인 윤호를 잃고 아이들과 홀로 남은 시정에게, 그리고 남은 중에서도 일부는 준서의 부인인 지연에게 넘겨주었다.[5] 그리고 재경, 주송과 함께 바닷가에서 학창시절을 떠올리다 친구의 날[6]을 떠올리고, 윤진이 기억하고 있던 사이트 주소와 ID[7], 재경이 알고 있던 태진의 4자리 번호, 그리고 주송이 알고 있던 친구의 날의 날짜를 조합해 '닥터'의 가상화폐 계좌를 여는데 성공하면서 그렇게도 원하던 거액을 손에 쥐게 된다.
[1] 보통의 드라마와는 달리 남녀 주인공 사이에 연애감정이 나타나지 않는다.[2] 작중 초반에 저강고 일진 패거리 인물들이 모두 장재경을 멀리할 때도 "나도 저기 가서 앉아야겠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위의 행적으로 보아 이것도 장재경이 침묵으로 일관하자 그냥 내뱉은 말이지 진심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3] 공진욱이 정상의에게 준 것이다. 레몬뽕 유통 전에는 성매매 업자였기 때문에 확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4] 금형그룹의 로비에 넘어가서 원종수의 수감소식조차 내보내지 않고 덮고 있었다.[5] 정황상 딸을 데려오기 위한 자금도 일부 남겨놓은 것으로 보인다.[6] 오윤진이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정작 윤진은 기억조차 못하고 있었다.[7] 자신의 생일이 준서의 비밀번호라고 생각해서 태진을 PC방으로 불렀을 때를 떠올리며 주소를 기억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