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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2:36:17

오크가 여기사를 육성해봤다

1. 개요2. 줄거리3. 배경
3.1. 대전쟁3.2. 그 사건3.3. 마수/환수3.4. 정령 마술
4. 등장인물
4.1. 인간
4.1.1. 기사단4.1.2. 여기사(가칭)4.1.3. 용사4.1.4. 동쪽의 부단장
4.2. 아인
4.2.1. 인간의 언어를 말하고 문화를 가진 종족
4.2.1.1. 오크
4.2.1.1.1. 두목4.2.1.1.2. 소니아4.2.1.1.3. 시루루4.2.1.1.4. 데본4.2.1.1.5. 오루도4.2.1.1.6. 프리아4.2.1.1.7. 쥬라4.2.1.1.8. 카지4.2.1.1.9. 코자 & 모브4.2.1.1.10. 기타 엑스트라들
4.2.1.2. 오거4.2.1.3. 엘프
4.2.1.3.1. 이요로치4.2.1.3.2. 로나4.2.1.3.3. 기타 엑스트라
4.2.2. 인간과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종족
4.2.2.1. 고블린4.2.2.2. 트롤
4.3. 마족4.4. 기타 인물
4.4.1. 류토스 파티
4.4.1.1. 류토스4.4.1.2. 사테라4.4.1.3. 다이나

1. 개요

인간 여기사가 부기사단장에게 임무를 받고 오크를 토벌하러 혼자 갔다가 오크들에게 사로잡혔는데 예상과 달리 엘프 못지 않게 미남인 오크 두목에게 다이어트 및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다.

2. 줄거리

3. 배경

3.1. 대전쟁

인간과 아인들간에 일어났던 전쟁이다. 수백년 전에 일어났으며 그 때문인지 교류는 커녕 소통도 없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3.2. 그 사건

44화에서 언급됐다. 박해가 정점에 달하고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계기가 일어난 사건으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3.3. 마수/환수

3.4. 정령 마술

술사의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는데 특히 정신의 소모가 심하다.[1]

4. 등장인물

4.1. 인간

아인과 마족들을 차별한다. 인간의 나라가 북으로는 마족, 남으로는 아인족이 거주하고 있다. 한 때 아인족과 전쟁을 벌였지만 지금은 무턱대고 아인족을 자극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교류나 소통은 일절 하지 않았는지 오크나 다른 아인족들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오크는 야만적이고 포학하며 인간 여성을 강간하는 흉악한 종족으로 생각하지만 엘프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실상은 정반대

4.1.1. 기사단

일단 인간 왕국의 기사단이지만 판타지에서 잘 나오는 기사도를 잘 수행하는 멋진 신사같은 집단이 아니라 꽤나 설렁설렁 일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다.군대네 오크들이 그런 인간의 기사단이 괜찮은지 츳코미를 걸었으며 오히려 오거들이 참되고 진지한 마음으로 기사도를 수행하고 있어서 여기사가 인간 왕국의 기사단을 디스할 정도다.

4.1.2. 여기사(가칭)

전투방식: 식사포식[2]+검
본명: 아르샤=데프[3](흐)타스[4]
호칭: 가칭
첫등장시 65kg

첫등장 시 짜리몽땅한 키에 뚱뚱한 외모로 등장했다. 1화 기준으로 65kg이다. 오크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어 오크에게 잡히면 이런 저런 짓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오크들은 그럴 생각이 1도 없었다. 일단 여기사는 맞지만 오크들은 주로 가칭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용사의 친구였으며(소꿉친구 였던 것 같다), 용사가 여기사는 자신과의 훈련을 받아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했을 정도로 용사급으로 강했고, 귀엽고 예쁘고 날씬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기사단에 들어오면서 주변의 심각한 견제와 질시를 받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을 폭식으로 다스리다가 살이 찐 것으로 추측된다. 그 결과 나태하고 약하고 뚱뚱한 여기사가 되어버린 바람에 기사단은 물론 용사마저 외면한다.

그러나 간혹 그 편린이 드러나고는 하는데, 의욕을 불태울 상황(주로 뭘 먹는 상황)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강해진다. 개그로 땜빵하는 식이지만 맛있고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촉수괴물도 순식간에 물어뜯어 발라버리고, 죽은 상태라지만 정령식 와이번도 맨손으로 뜯어내 먹고, 아무래도 경비원이 배치되어 있을 식량창고에서 식량을 도적질해오는 등 의외의 면에서 전투력이 상당하다. 아직 체중감량 및 수련 중이라 제대로 살이 빠지지 않았으며 대마력 전투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원로원 소속 이요로치에게 한방 먹여 바지를 벗기는 등, 잠재력이 매우 출중한 편.

본명이 43화에서 드러났는데 아르샤=데흐타스다. 55화에서는 그동안의 훈련이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이전보다는 좀 더 사람다운 외모가 되었다.키도 커진 것 같은데 잘못 본 걸까?.[5]

69화에서 이요로치가 선물로 준 살빠지는 약을 먹고[6] 살이 빠졌다. 그 때문에 두목은 삐져서 울면서 도망간다. 하지만 70화에서 알고보니 그 약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지며 원래의 체형으로 돌아온다는 쪽지를 뒤늦게 발견했다. 심지어 여기사(가칭)은 살이 빠진 동안 기분이 매우 좋은 나머지 오크의 식량고를 털었고[7] 살이 조금 빠진 체형+추가 칼로리 때문에 초창기에 가까운 정도로 살이 도로 쪘다. 그 덕분에 자신의 트레이닝이 아닌 약에 의해 살이 빠졌다는 충격에 삐졌던 두목은 원래의 멘탈을 되찾고 도리어 "이겼다."라고 소리칠 정도로 좋아했다. 그리고 70화가 완결이었기에 열린 결말로 끝난다.

4.1.3. 용사

여기사네 나라에서는 기사단 소속이며 국보인 '선정의 검'에 선택된 자를 말한다.[8] 강력한 전투능력으로 마수 수십마리를 혼자서 토벌해버릴 정도의 전투력이 있어 왕국에서도 중요한 전력으로 여긴다. 10년 전에 선대 용사가 어떠한 이유로 살해당했는데 아인과의 화해를 위해 무언가를 하다가 살해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작중 묘사되는 아인들의 성향을 보면 아인들이 했다기보다는 누군가의 음모로 일이 틀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 용사는 30화 마지막에 첫 등장했고 여기사의 소꿉친구이며 여기사 얘기를 꺼내면 불편해한다. 다만 과거에는 자신과 대등한 실력을 지닌 여기사가 있기에 자신은 축복받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여기사가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으로 인해 나약한 돼지로 타락해 버린 것 때문에 여기사를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단장이 여기사를 언급하자 불편해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훈련생 때부터 용사로 선택받은 것으로 예상되며 그 때까지만 해도 여기사와 훈련생 시절부터 훈련할 때 쓰던 검을 간직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현재는 오크들을 도발하는 듯한 언행과 부단장이 여기사의 목숨을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음에도 아무런 제제를 가하지 않는 등 악역에 가까운 언행을 보이고 있다.

4.1.4. 동쪽의 부단장

여기사네 왕국의 기사단 부단장으로 여기사를 오크 마을에 보낸 원흉이다. 여기사가 죽으면 아인과의 전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여기사를 오크 마을에 보낸 것이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죽기는 커녕 잘 살아있는 걸로 모자라 여기사가 쓴 음식 리뷰 및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보고라는 이름의 편지로 두목이 마음대로 보내버려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오크 부족은 주요 인물들이 엘프 스승을 두고 있기에 오크가 인간과 전쟁을 하게 되면 엘프도 자연히 참전하게 되고, 친선관계인 오우거쪽도 참전하게 된다. 작중 상황을 보면 인간 나라는 북쪽의 마왕군 및 마물들과 싸우고 있는 상태이며, 그 인간나라의 남쪽에 아인들의 국가가 위치한다. 따라서 부단장의 의도대로 오크와 싸웠다가는 남쪽과 북쪽에서 양면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부단장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정말 인간 나라가 망할 수도 있던 막장 상태로, 이는 부단장의 요청을 거절하는 정부 측 의견에도 언급되는 바이다.

4.2. 아인

인간과 비슷하지만 인간으로 분류되지 않는 자들이다.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고 문화가 비슷한 정도에 따라 분류 된다. 마족과는 다른 종족으로 마족들은 인간 왕국의 북쪽에 거주 중이지만 아인들은 인간왕국 남쪽에서 거주 중이다. 한 때, 대전쟁으로 인간과 사이가 매우 안 좋았으며 작중 시점으로부터 10년 전쯤에 아인과 화친을 맺기 위해 오크 마을로 갔던 선대 용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기도 했다. 작가는 아인의 특징을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분류하는 듯 하다.

4.2.1. 인간의 언어를 말하고 문화를 가진 종족

4.2.1.1. 오크
1.5~2.5m
5화 마지막에서 엘프나 오거와 같은 먼 친척뻘 아인족이며 귀는 엘프와 달리 수직으로 되어 있으며 송곳니가 있다. 표지를 보면 피부는 연두색이나 녹색이며 검은 자위에 노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오크 마을을 두목이라는 오크가 이끌고 있지만 큰두목이 따로 있는 것으로 봐선 마을의 지도자는 세습제가 아닌 듯 하다.
4.2.1.1.1. 두목
전투방식 : 거대 도끼+정령 불마법
기타 호칭 : 도령

어렸을 땐 여기사 못지 않게 뚱뚱했지만 노력과 운동만으로 잘 빠진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9]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도 상당한 열혈 노력파의 모습을 나타내지만 상대에게 무리하면서 까지 자신의 열혈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불마법을 상당히 잘 쓴다. 마법은 엘프 장로에게 배운 듯하다.

인간과 오크, 더 나아가 인간과 아인의 공존을 꿈꾸며 소중한 사람을 인간에게 잃었음에도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여기사를 이용하려 했다. 하지만 소니아와 시루루에게 혼나면서 여기사를 도구 취급한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했으며, 이후 여기사와 같이 지내면서 진정한 동료로 여기게 됐다. 큰두목네(부족장) 가족과 같이 사는데 원래 가족들은 등장하지 않은 걸로 봐선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

상당한 요리치다. 13화에서 여기사를 음식으로 꾀어서 억지로 운동을 시키려 한 적이 있었는데 소니아의 회상에서 두목이 수제 프로틴 샐러드를 만들어서 소니아에게 먹였다. 그 결과, 소니아가 토하면서 더럽게 맛 없다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요리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 걸 봐선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여기사를 꾀어낼 때 케이크의 모양이 정상이었는데[10] 소니아에게 먹인 샐러드는 온 몸의 기관이 먹으면 죽는다는 신호를 내보낼 정도였다.[11] 다른 오크 애들은 다 아는데 두목은 어째서인지 소니아에게 그렇게 상처를 받아놓고서 계속해서 요리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사실 두목의 미각이 둔하기 때문이었다.혀까지 단련했나? 맛 없는 것을 먹는 것에. 요리를 할 때 케이크를 만든다면서 물고기, 문어인지 오징어인지 모를 것, 조류로 예상되는 생물(조류의 날개가 달려 있지만 판타지 계열이라 어떤 생물일지 모른다.), 거대한 파충류 등을 챙기고 을 향했다.
4.2.1.1.2. 소니아
전투방식 : 맨몸 격투기(脚)[12]
3화에서 첫 등장했다. 여기사에게 엘프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두목이 어딜 봐도 오크라며 얼굴의 이목구비를 자세히 가리킬 때 너무 부끄러워서 두목한테 한방 먹였다. 참고로 두목을 좋아한다.
한 때 다른 오크들에 비해 살이 더 찐 모습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두목의 트레이닝으로 살이 빠지고 엘프 마을로 수행갔을 때 여러모로 엘프들이 챙겨주었다.엘프들도 눈 호강 했다며 좋아했다.
일단 발차기를 주로한 맨몸 격투술을 쓴다고 나오는데 권도 자주 쓴다. 특히 두목을 팰 때.
4.2.1.1.3. 시루루
전투방식 : 궁술
3화에서 첫 등장했는데 소니아와 마찬가지로 여기사에게 엘프라는 소릴 들었다. 촌장인 큰두목의 장녀로 쌍둥이 남동생으로 데본이 있고, 터울이 좀 있는 막내 여동생 쥬라가 있다.

누구에게나 사근사근하고 친근하게 대한다. 특히 여기사와 매우 친한데, 오크 마을에는 소니아를 빼면 시루루 또래의 여자 오크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다, 여기사가 시루루를 보고 '엥?! 그거 완전 엘프 아니냐? 얘가 뭐가 오크라는거야?' 같은 소리를 한 덕분도 있다. 여튼 여기사를 엄청 아끼기 때문에 이요로치와 여기사의 대련에서 이요로치가 여기사를 가지고 놀자 여기사를 희롱하다니 용서 못한다며 순식간에 이요로치의 뒤로 들어가 주먹을 날리려고 하기도 한다.

야한 것을 싫어하고 정조관념도 일반적이기 때문에, 여기사가 '17살 조'에 편성되어 홍일점 상태로 오우거 마을로 떠나자 여자 혼자 보내니 매우 걱정된다 같은 본의 아닌 팩트폭격을 먹이기도 하며[13], 여기사와 이요로치의 대련이 끝나자 성희롱을 해대는 이요로치에게 제대로 분노의 한 방을 먹였다.

은근히 천연 기질이 있다. 두목이 일이 생겨서 시루루에게 17살 조의 훈련을 맡겼더니 '하루 100개 푸쉬업(25개 1세트 해서 오전 2번, 오후 2번 해서 100번)'이라는 평소 수련 내용을 잘못 이해해 한번에 푸쉬업 100개를 시키는 등의 일을 벌이기도 한다.

푸쉬업 세트를 착각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오크 마을에서 가장 강한 이들이 모인 '두목 조'에 소속될 정도로 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와이번들에게 화살을 먹여대는 것도 그렇고, 굉장히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 이요로치의 등 뒤로 아무렇지 않게 치고 들어갈 정도로 순발력도 뛰어나다.

한 때 다른 오크들에 비해 살이 더 찐 모습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두목의 트레이닝으로 살이 빠지고 엘프 마을로 수행갔을 때 여러모로 엘프들이 챙겨주었다.엘프들도 눈 호강 했다며 좋아했다.
4.2.1.1.4. 데본
전투방식 : 맨몸 격투기(腕)[14]

시루루의 쌍둥이 남동생이자 아직 17세인 풋풋한 청소년이다. 오크 마을에서 가장 크지만물론 덩치가 낯가림이 심하다. 숫기가 매우 없어 여기사 정도의 외모로도 패닉은 물론 기절까지 가능하다.[15]
4.2.1.1.5. 오루도
호칭 : 큰두목
마을의 촌장으로 부인으로 프리아, 자녀로 시루루, 데본, 쥬라가 있다. 아내와 막내딸을 노리는 이요로치를 죽일 정도로싫어 한다. 7화에서 아내의 밥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며 여기사에게 으름장을 놓는데 그냥 애처가다.
4.2.1.1.6. 프리아
시루루의 엄마이며 요리를 잘 한다.이요로치의 성희롱을 잘 받아준다.
4.2.1.1.7. 쥬라
시루루의 막내 여동생이며 이요로치의 성희롱을 잘 받으면서 아빠한테 살해당할 거라고 태연하게 말 한다.
4.2.1.1.8. 카지
오크 마을의 대장장이로 과거의 일로 인해 인간을 싫어한다. 오르하르콘을 제련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이며 여기사에게 검을 만들어달라는 두목의 요청도 거부하려 했지만, 엘프 대장장이에게 부탁하자는 두목의 말을 듣고 홧김에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16]

인간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여기사와 마주치면 서로 으르렁대는 사이지만, 여기사가 두목의 트레이닝을 받고 점차 한 사람의 기사, 종족간 편견이 없는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자극과 감동을 받기도 하고, 여기사의 기행과 몰골을 보면서 배를 잡고 뒹굴어대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음흉하기 그지없는데, 두목에게 여기사를 위한 트레이닝 복 제작 위탁을 받자마자 겉으로는 철갑처럼 보이는 아이언 메이든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저런 사건을 겪고, 여기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대감은 많이 누그러진 상태이다.
4.2.1.1.9. 코자 & 모브
대머리인 쪽이 코자, 머리카락이 있는 쪽이 모브. 무려 1화에 등장한 오크들로 가칭이 자신에게 야한 고문을 가해도 굴하지 않을 거라는 헛소리를 하자 시크하게 "너의 그 체형으론 좀 아니지."라며 부정한다. 이후 등장이 없는 엑스트라처럼 보였으나 나중에 다시 재등장하는데 이때 밝혀진 사실은 무려 가칭과 같은 17세. 두목이 17세 조로 명명한 이후 동갑내기라 서로 죽이 척척 맞아 종종 어울리기 시작한다. 주로 가칭이 헛소리나 엉뚱한 짓을 날리면 츳코미를 날리지만 어떨 때는 가칭과 같이 동조하는 등 사이가 좋다.
4.2.1.1.10. 기타 엑스트라들
4.2.1.2. 오거
3.0~4.5m
5화 마지막 작가 설정 : 결투를 좋아하고 대머리일 수록 인기 있음. 고산에서 살고 파워계 신사.

인간들에게는 뿔달린 오크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만나보니 신사적이다 못해 인간네 기사들은 단순히 이름뿐인 양아치 집단으로 느껴질 정도로 젠틀했다. 가령 오우거를 보고 당황한 여기사는 오우거 앞에서 인간 식으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그러자 두목은 오우거는 머리에 있는 뿔로 전투를 하기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엄청난 적대적 의사 표현이니 하면 안된다며 매우 당황했는데, 정작 오우거 마을 촌장은 '이종족인데 오우거 문화를 잘 모르실 수 있죠.'라며 엄청 신사적으로 대응한다.

이후에 마을로 가 봐도 종족 전체가 기사도로 똘똘 뭉쳐서 여기사가 매우 멋지다, 인간 기사들은 그냥 양아치 나부랭이 집단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사실 여기사가 타락한 이유는 기사단 내부의 시기와 견제이며, 이후 뚱뚱해져서 약해지자 아예 기사단에서 사람 취급도 안 했던 상황을 겪었으니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작중에서 여기사를 '아가씨'라고 부르며 여자대접을 해 준 쪽은 오거족과 변태 엘프이 유일하다.
4.2.1.3. 엘프
1.5~2.3m왠지 다른 작품 엘프들과는 달리 변태들이 많은 것 같다. 두목의 스승인 이요로치는 물론 다른 엘프 남자들도 사리피와 소니아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화장품 등을 선물하기도 하며 발차기 연습시 다리를 들어올리는 자세를 보기도 한다. 이요로치를 잡으러 온 로나는 이요로치를 제압하자마자 데본을 찾았으며 하프 엘프인 다이나의 엄마가 엘프인데 자신의 윤리관은 인간이지만 엘프인 엄마쪽 피에서 본능이 강하게 일어난다고 한다.에로를 추구하는 엘프와 에로한 인상이 강한 오크가 만나면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이겠구만. 나중에 얘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엘프들한테 잡히는 동인지 나올려나?
4.2.1.3.1. 이요로치
전투방법 : (상당히 강한)마법

두목의 스승이며 엘프 중에도 원로원이라는 고위직에 있으며 땡땡이를 잘 친다. 참고로 좋아하는 여성은 유녀아줌마지만 어떤 여성에게도 성희롱을 할 줄 아는 그런 남자다. 사리피랑 소니아도 이 인물은 불편해 한다.

저래 봬도 두목의 스승으로 전투센스가 매우 뛰어나며, 성희롱 목적으로 마법 하나를 뚝딱 만들어내는 등 보통 인물은 아니다. 두목의 마법 스승이기도 하다.
68화에서 전서구를 통해서 여기사에게 한방에 살이 빠지는 약을 줬다.
4.2.1.3.2. 로나
전투방법 : 밧줄을 이용한 포승술로 예상됨.
데본을 데본뀽이라 부른다.
두목의 포승술 스승이며 땡땡이를 친 이요로치를 잡으러 온 이요로치의 부하다. 64화에서 첫 등장했다. 데본을 좋아하는데 데본을 만나면 온갖 밧줄로 묶어버리려고 했다.그런데 다른 엘프 남자들이 그 포승술을 당하고 싶어 했다. 도망치길 잘 했구나 데본.
4.2.1.3.3. 기타 엑스트라

4.2.2. 인간과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종족

4.2.2.1. 고블린
0.6~1.2m
챠밍 포인트 : 귀
전신에 털이 없으며 공격적인 히키코모리 군단이라고 5화 마지막에 나왔다. 아직 고블린 종족은 출연하지 않았다.
4.2.2.2. 트롤
2.0~4.0m
습한 초원 혹은 늪에 3~10 개체가 집단을 형성하며 열받으면 무섭다고 나온다. 털이 전신을 뒤덮고 있으며 아직 출연하지 않았고 5화 작가 공식 설정에 나왔다.

4.3. 마족

마왕과 대 마족군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간과 적대세력이지만 아인과 아무 상관도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인간의 나라 북쪽에 위치한 것 같으며 인간의 나라는 남쪽으로 아인족, 북쪽으로 마족으로 샌드위치 상황인 것 같다.

4.4. 기타 인물

혼혈 아인과 그들이 속한 파티 등을 기타로 분류해놨다.

4.4.1. 류토스 파티

인간 류토스를 중심으로 뭉친 파티다. 정작 리더로 보이는 류토스는 너무 멍청해서 마법사 사테라가 실질적 리더 역할을 하는 듯 하다.
4.4.1.1. 류토스
종족 : 인간
전투방법 : 검술
특징 : 바보+변태
4.4.1.2. 사테라
종족 : 인간
전투방법 : 운디네의 정령석을 이용한 물마법+아군에 도움을 주는 보조마법
그나마 류토스 파티에서 머리가 돌아가고 판단력이 있는 인물이다. 45화를 보면 현자급의 실력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4.4.1.3. 다이나
종족 : 하프 엘프=부(인간)+모(엘프)
전투방법 : 단검을 이용한 암살
유적에서 두목네와 마주했던 파티의 하프 엘프다. 포지션은 어쎄신이나 척후병으로 예상되며 자신은 부정하고 있지만 상당한 변태다.[18][19] 나중에 데본한테 반한다. 반한 계기는 아마 45화에서 데본의 물건을 가린 하의를 보며 데본의 물건이 클 것을 상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서 이요로치가 정신의 소모에 대해 예를 들었는데 그 내용이 "옛날 장래를 기약했던 귀여운 소꿉친구가 어느 샌가 다른 남자랑 사귀기 시작해서는 밤에는 이런 짓이나 저런 짓이나……후우 그 NTR을 반복하는 느낌"이라고 한다.[2] 42화에서 촉수 몬스터에게 잡혔을 때 두목이 촉수 몬스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을 하자 촉수 몬스터를 씹어서 탈출했다.씹탈출 구울인가?[3] 경우에 따라 '흐'라고 하기도 하는데 누군가 확실히 알려주길 바람.[4] 마루마루 66화 번역본에 마르샤라고 나오는데 오타일 수도 있다.[5] 해당 회차 각주를 자세히 보면 여기사의 묘사는 데포르메 되어있다고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된다. 단련이 끝날 때 쯤에는 다른 캐릭터들처럼 정상적인 비율로 그려질 가능성이 있다.[6] 사실 그 약은 원래 살빼는 용도가 아니지만 여기사(가칭)의 특성에 영향을 끼치면 살이 빠질 수 있다고 했다.[7] 당연히 오크는 여기사(가칭)를 잡으로 했지만 살이 빠져서 날렵해진 여기사(가칭)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8] 선정의 검에 선택되지 않으면 아무리 강해도 용사가 될 수 없다고 한다.[9] 단순히 근육만 잔뜩있는 근육돼지가 아니라 군살을 빼고 근육의 선명도가 높은 알짜 근육들이다.[10] 그럼에도 소니아,데본,시루루는 기겁을 했다. 항상 사근하고 생글생글한 시루루가 미간을 구기고 피까지 토할 정도이다.[11] 그런데 나중에 번외집 4컷에서 케이크가 뭔가 꿈틀거리면서 문어나 오징어 같은 촉수가 튀어나왔는데 두목은 그냥 설구워진 것으로 생각했다. 이 꼬라지를 보던 소니아는 먹지 않은 게 정답이었다고 말한다.[12] 19화에 나왔다.[13] 작중 등장하는 여기사는 성적 매력이 조금도 없는 상태이다.[14] 19화에 밝혀졌지만 직접 싸우는 것은 25화에서 나왔다. 참고로 이 한자는 팔뚝 완(腕)이라는 한자다. 아마 주먹이나 팔을 이용한 공격이 주된 것 같다.[15] 모르는 사람+여자라서 기절했다.[16] 처음부터 엘프 대장장이에게 가면 되지 않았냐는 여기사의 말에 두목이 엘프 대장장이에게 부탁하면 돈이 많이 들어서 내키지 않는다고....[17] 배구공을 토스하면서 주제를 정한 단어를 말하는 게임으로 예상된다.[18] 엘프들 대부분(?), 거의 변태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19] 가칭 曰"저 녀석 나와 같은 냄새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