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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어머니로부터 먼저 태어난 아이와 그 다음에 태어난 아이와의 나이 차이. 또는 먼저 아이를 낳은 때로부터 다음 아이를 낳은 때까지의 사이.[예시_1]사전적 의미상 오직 동복형제에게만 쓸 수 있는 말이다. 동일인물의 출산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아버지가 같은 형제자매라 해도 이복형제조차도 안 된다. 그러나 친척이나 남남 등 친형제자매 사이가 아님에도 그냥 나이 차이를 말할 때 쓰는 잘못된 쓰임[예시_2]이 꽤 많다.
또한 사전적 의미상 한 아이가 먼저 태어나고 다른 아이가 나중에 태어날 것을 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쌍둥이에게는 쓸 수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쌍둥이의 사전상 정의가 '한 어머니에게서 한꺼번에 태어난 두 아이'이기 때문이다.
1살 터울의 경우 '연년생'이라고도 한다. 한 아이가 1월에 태어나고 다른 아이가 같은 해 12월에 태어나는 식으로 0살 터울인 경우도 존재하는데 표준어상으로는 이를 나타내는 단어가 없어서 동갑 형제, 동갑 자매, 동갑 남매라는 표현을 쓰거나 '동년생'이라는 단어를 새로 만들어서 쓰기도 한다.
보통 1~2살 터울이면 나이차이가 작아 친구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고 초중고 모두 같은 신분을 공유하므로 같은 학교를 다닌다면 접점이 꽤 크며 세대 차이도 거의 없다. 특히 동성 형제라면 공감대가 더 잘 맞는다. 대신 나이차이가 적어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아랫 형제 입장에서는 오빠/형 등이라 생각하지 않거나 그런 호칭을 안 부르기도 하며 윗 형제 입장에서도 아기 때를 제외하면 귀엽다고 느끼는 경우도 잘 안 든다.
3~5살 터울은 나이차이가 어느 정도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초등학교를 같이다니거나 초등학교나 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있거나 가까운 곳에 있을 때 등교를 함께 해서 접점이 크진 않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어느정도 취향을 서로 공유하기도 하며, 아랫 형제들이 윗 형제들을 무서워 하면서도 덤비기도 하고, 1~2살 차이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싸움도 꽤 일어나는 편이다. 윗 형제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귀엽게 보고 챙기긴 하면서도 똑같이 싸우기도 한다.[3]
하지만 터울이 6년 이상이면 같은 학교에서 접한 적이 없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취향, 성향이 다른 편이다. 기본적으로 나이차이가 커서 싸우는 일은 적고 동생을 귀여워하거나 잘 대해주기도 한다. 특히 누나-남동생은 6살 이상 터울이면 마냥 어리게만 보는 경우도 많다. 태어날 때 부터 동생의 성장을 봐온 것도 있다. 아랫 형제 입장에서는 윗 형제를 사실상 준어른으로 본다.
통계적으로 보면 한국은 자녀가 2명인 경우 둘의 터울은 1년(12개월) 미만 2%[4], 1~3년(12~36개월)이 60%, 3~5년(36~60개월)이 26%, 5~10년(60~120개월)이 10.5%, 10년(120개월) 이상이 1.5% 정도로 1~3년이 가장 많다.[5]
2. 터울이 큰 형제 자매
6년 이상 터울 나는 형제 자매만 등재할 것.늦둥이/목록의 3번 문단도 참고하면 좋다.
- 강경준의 두 아들
- 개성파 삼남매의 차남과 딸
- 김준희와 그의 동생
- 김진의 두 아들[6]
- 김채원과 그의 동생
- 나미의 두 아들
- 목진화의 두 아들
- 박채린과 그의 동생
- 백현과 그의 형
- 유승준의 둘째 아들과 쌍둥이 딸[7]
- 유재석의 아들과 딸
- 이천수의 큰 딸과 쌍둥이
- 이철민의 딸과 아들
- 이병헌의 아들과 딸
- 장혜진의 딸과 아들
- 정성호의 차남과 삼남
- 정해인과 그의 남동생
- 태영호의 두 아들
- 한현민과 바로 밑에 동생
- 허장강의 두 아들
- 현진우 자녀들중 셋째와 넷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