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나이 | 32세 |
신장 | 161cm |
체중 | 57kg |
쓰리 사이즈 | B107-W61-H97 |
2. 소개
우리 옆집 사모님의 주인공.'32세로 결혼 6년차 폭유 유부녀. 외모가 블리치의 오리히메를 닮았다. 거유란 점이나 천연이란 점에서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6년차인데도 신혼부부 못지않게 변함없이 남편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남편에 대한 콩깍지가 상당한데, 평범한 인상인 듯한 남편을 미남이라며 동네방네 자랑을 하며 남편이 남자다움을 조금만 보여줘도 대단하다고 난리가 난다. 바로 옆에서 노노미야댁 남편이 몇배나 되는 짐을 옮기고 있음에도 자기 남편만 바라보며 힘이 장사라며 칭찬한다. 남편 자랑이 워낙 심하다보니 친구들은 그냥 질색을 할 정도.
고민이 있다면 결혼한 지 6년이나 지났음에도 난임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아이가 없다는 점[1]과 살이 많이 쪘다는 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며[2] 그밖에 덜렁이를 비롯해서 컴맹과 기계치 속성을 가진 천연 유부녀. 오랫동안 부모님 집에 살았다가 남편과 단둘이 이사를 왔다. 처음 온 곳이라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친절한 이웃집 자매와 새로 사귄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15권에서 드디어 임신이 확정된다. 대신 당연하다는 듯 '임신했다는 걸 친정에 알리지 않겠다'고 시어머니에게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실은 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떡밥이 뿌려졌는데, 후에 친정 부모가 나오면서 모친이 남편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
이 만화의 에로는 반이 쿄코의 폭유에서 비롯된다[4]. 그리고 워낙 폭유다보니 에피소드 내내 툭하면 고장나는 브래지어가 쏟아진다. 윗집에 사는 노노미야는 이 큰 가슴에 (본의 아니게)따귀를 맞은 적도 있다(!)[5]. 스포츠클럽에서 측정한 결과 키는 161cm에 몸무게는 57kg이며,
이런 천연계 캐릭터들의 클리셰와는 달리 주부로서 가사능력은 대단히 뛰어나다. 요리솜씨는 물론이고 늘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데다 경제관념도 꼼꼼한 편. 덜렁대는 일상생활과는 달리 집안일을 하다가 실수하는 묘사는 거의 없다.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미리 아침밥과 남편 도시락을 준비한다. 거기다 사치에는 관심이 없고[7] 경제관념도 꼼꼼해서 마트 특가상품을 체크해가며 장을 보고 영수증을 모아 가계부를 쓰고있다.[8]
참고로 결혼 전에 다른 남자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헬스클럽에서 사귄 친구들은 천연기념물이라며 경악할 정도. 첫 데이트는 놀이공원이었는데, 첫키스는 그날 관람차에서, 첫경험은 관람차에서 키스하고 곧바로(...).[9]
[1] 본편에서 피임을 하는 묘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부부 모두가 관계에 적극적인데다가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인데도 아이 소식이 없다는 점이다. 7권에서도 산부인과 검사를 받으며 아이를 가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언급된다. 다만, 이사오기 전에는 부모 집에서 살아서 눈치를 좀 많이 봤다고 한다. 13권에 묘사된 바로는 태풍이 올때 회임이 잘된다는 말과 함께 평소처럼 하는데 드디어 아침에 배에 위화감을 느끼는 내용이 나온다. 실제로 적지 않은 부부들이 2세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공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산부인과를 찾으며, 심할 경우 이혼까지 이르기도 한다. 6년이면 꽤 긴 편이지만 그럼에도 부부 사이가 좋은건 다행인 점.[2] 그림체의 변화탓인지 아니면 실제로 살이 쪄가고있는건지 첫화와 최근화를 비교해보면 몸집이 엄청나게 커졌다.[3] 그런데 사정을 들어보면 모친이 사위를 고깝게 여기는 이유도 납득이 가는 게, 딸이 학교 교사가 된 지 얼마 안 돼서 사위를 만나 결혼하고 전업주부가 되었다고 한다. 쿄코가 원해서 한 결정이었다고는 해도, 모친 입장에서는 사위가 딸의 앞길을 막은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4] 나머지 절반은 오키타씨(오키타 다이스케)의 대물과 쿄코의 엉덩이...[5] 2권. 노노미야가 오키타 부부가 모닝키스 하는 걸 목격하고 놀렸는데, 쿄코가 부끄럽다고 몸을 돌리다가 노노미야의 얼굴을 정통으로 가격했다.[6] 언더바스트 70이라고 가정하면 탑과 언더의 차이는 무려 37cm. 70 L컵의 소유자다.[7] 백화점도 아니고 드럭스토어 화장품 코너를 보면서 '비싸다'면서 사는 걸 주저한다. 반면 오키타를 위한(?) 남성 보조제 코너를 쓸어담는 데는 거리낌이 없다.[8] 다만 컴맹이라 가계부는 수기로 썼었는데, 남편이 단련된 엑셀솜씨로 순식간에 파일로 정리해줘서 일이 수월해졌다.[9] 사실 그날은 그냥 키스하고 꼭 껴안고만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