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A26><colcolor=#fff> 레오네스 데 유카탄 No.6 | |
오토사카 토모 乙坂 智 | Otosaka Tomo | |
출생 | 1994년 1월 6일 ([age(1994-01-06)]세) |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 82kg |
포지션 | 외야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 입단 | 2011년 NPB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요코하마) |
소속팀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12~2021) 브라보스 데 레온 (2022)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 (2022) 요크 레볼루션[1] (2023) 레오네스 데 유카탄 (2024~) 야키스 데 시우다드 오브레곤 (2017/18~2018/19)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20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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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외야수. 풀네임은 오토사카 루셀로 토모 니콜라스로[2], NPB를 거쳐 멕시코 리그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였고, 요코하마 시립 쇼도 중학교(현재는 요코하마 시립 카미고 중학교)에 진학 후에 나카모토마키 시니어에 소속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자주 다녔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팬이었으며, 이시이 타쿠로와 킨죠 타츠히코를 동경하였다고 한다.2009년에 요코하마 고등학교에 입학해 야구부에서 1학년 가을부터 주전으로 뛰었으며, 3학년때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하였는데, 대회 때마다 헤드 슬라이딩을 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보다 팀의 분위기를 중시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봄 여름 연속이 되는 제93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까지 출장하였다. 본 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나라의 토모벤학원에 패했지만, 9타수 4안타를 치며 분투했다.
2011년 NPB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5라운드로 지명되었다. 계약금 2000만엔, 연봉 480만엔으로 입단했다 . 등번호는 33.
2.2.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
오토사카는 2012년 일본프로야구(NPB)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는 2012년과 2013년 시즌을 2군에서 보냈으며 각각 0.251과 0.234의 타율을 기록했다. 2014년 5월 26일, 오토사카는 1군에 데뷔했는데 지바 롯데 마린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인 동시에 통산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이해 딱 2타석 들어섰음에도 홈런을 쳤다. 2015년 오토사카는 52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26,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2017년에는 83경기에서 타율 0.190, 2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시즌후 멕시코 태평양 리그에 파견되어 야키스 데 시우다드 오브레곤에서 뛰었다. 2018년에는 73경기에 출전해 홈런 없이 0.204 7타점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결국 미성년자랑 연애하는 등의 좋지 못한 사생활과 20대 초반부터 1군에 자주 나왔지만 이렇다 할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며 실력이 정체되었던 점 때문에 구단에서도 빠르게 포기하였고, 2021년을 끝으로 전력외통고를 받았다.
2.3.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 시절
2022년 1월 31일, 오토사카는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의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와 계약했다. 그러나 그는 LMB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4월 18일에 방출되었고 2022년 4월 29일, 오토사카는 같은 리그의 브라보스 데 레온과 계약하였다.[3] 그는 레온 소속으로 38경기에 출전해 0.361, 1홈런, 10타점, 14도루를 기록하였고 2022년 6월 14일, 사라페로스 데 살티요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살티요에서 4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74, 2홈런, 15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며 일류 리드오프의 성적을 올렸다.2023년 시즌에는 미국 독립 리그 애틀랜틱 리그 소속의 요크 레볼루션(York Revolution)이라는 팀과 계약을 맺고 1년동안 뛰었는데, 여기서도 3할에 42도루를 기록하며 특급 성적을 올렸고, 이듬해는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 레오네스 데 유카탄과 계약하며 계속해서 멕시칸 리그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은 모두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의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에서 뛰고 있다. 멕시칸리그 특성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는 겨울까지 다 뛰어야 10만 달러 정도 겨우 벌기 때문에 겨울에도 쉬지 못하고 윈터리그에서 뛰는 중.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는 2년 연속 도루왕을 기록하며 준수한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2024년에는 65경기에서 타율 .259에 OPS .759로 성적이 꽤 떨어졌다. 홈런도 0개였고 도루는 12개를 했지만 6개나 실패했다.
3. 플레이스타일
전형적인 일본 올드스쿨식 똑딱이 리드오프. 장타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지만, 발빠르고 컨택좋은 밀어치기 중심의 교타자다. 어깨도 최상급은 아니라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며, 수비도 좋은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툴가이 타입.본래 베이스타즈는 작은 구장 덕에 주로 홈런타자가 중심이 되는 팀이라 발빠른 교타자가 부족한 편인데, 그런 점에서 미래의 테이블세터로서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그러나 2군 여포 기질이 있어서 2군에서는 잘하는데 1군에서 성적은 시원찮았고, 그렇게 내년엔 터지겠지 터지겠지 하다가 어느덧 10년이나 되는 세월을 제자리걸음만 했고 결국 팀에서 방출당했는데, 멕시칸리그에 가서 재능을 만개했다.
이런 육각형 타입 선수들은 리그 레벨을 낮추면 공수주 뭐든지 다 되는 만능 선수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AA 정도로 일본보다 수준이 낮다고 평가되는 멕시코 리그에 가니[4] 3할이 훌쩍 넘는 컨택에 도루도 40개씩 해대는 정상급 리그오프로 자리잡았다.
수비는 중견수비를 보는데 빠른 발과 괜찮은 어깨로 일본에서도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당연히 일본보다 수준이 낮은 멕시코에서는 수비력까지 어마어마한 선수다.
단점은 똑딱이라는 점. 장타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으며 멕시코나 베네수엘라에 가서도 홈런은 못 친다.[5] 멘탈도 그리 강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2군 여포가 한둘이겠냐만은 10년을 그렇게 보낸지라 2군 여포의 대표격인 선수 중 하나.
4. 여담
-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혼혈이지만 어머니 피는 1도 안 섞인 듯한 백인 미남상이라 일본 시절에는 성적은 형편없음에도 주로 여성팬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다. 덕분에 사생활도 그리 좋지 못했으며 미성년자인 팬과 연애하다 걸려서 방출의 한 원인이 되었다.
- 다만 NPB를 떠난 후 멕시코 프로야구 리그와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면서 조금 철이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군 선수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우를 하는 곳에서 지내다 보니 헝그리 정신이 생긴 듯. 특히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는 명색이 용병 선수에게 구해준 집인데 온수가 나오다 말다 할 정도로 심각했다.[6]
[1] 미국 독립 야구 애틀랜틱 리그 소속[2] 미국 혼혈이라 미들네임이 있다.[3] 몇 년 전 오토사카가 멕시코 태평양 리그에 파견되었을때 같이 뛰던 팀메이트 중 하나가 브라보스 데 레온에서 감독을 역임하고 있었고, 이 감독이 오토사카의 소식을 듣고 연습생으로 꽂아줬다고 한다. 입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습생에서 정규 외국인 선수로 승격되었다고.[4] 순수 수준만 보자면 KBO와 비슷한 정도. 다만 문화 차이 때문인지 미국이나 중남미 선수들은 KBO보다 멕시칸 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다.[5] 베네수엘라에서는 455타석 0홈런으로 2년간 무홈런이었다. 만약 2024/25시즌 때 베네수엘라에서 또 뛴다면 이 기록이 늘어날 수도 있다.[6] 야구단 통역이었던 사람이 루이스 히메네스와 만나서 베네수엘라를 여행다닐 때 히메네스가 말한 바에 따르면 자신의 팀에서는 용병 선수들에게 시내의 고급호텔을 집으로 줬다고 한다. 아마 오토사카도 베네수엘라 내에서는 나름 괜찮은 집을 구하긴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