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eror Otto Destruct
1. 개요
라쳇 & 클랭크 시리즈 중 외전 <공구들고 바캉스>에 나오는 악역. 테크노마이트 족의 리더다. 성우는 캡틴 쿼크와 동일한 Jim Ward/타츠타 나오키.2. 작중 행적
루나를 이용해 라쳇과 클랭크를 유인하고, 라쳇의 DNA를 이용해 그의 클론들을 양성한다. 루나에 의하면 아무도 자신의 기술에 감사하지 않는다며 존경심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였으나, 본 목적은 지식의 힘을 얻기 위해서였다. 라쳇의 클론들을 이용해 솔라나 은하계의 모든 지적인 인물들을 모아다 정신을 이식하는 장치로 모든 지식을 흡수하여 우주에서 제일 똑똑한 인물이 되는 것이 그의 계획. 허나 라쳇의 클론들이 생각보다 그리 효과적이지 않자 오토는 이를 라쳇과 클랭크를 이기는데 쓰기로 한다.또한 캡틴 쿼크에게 "내가 니 애비다"라고 속여서 이용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엔딩에서 쿼크는 자신의 부모님이 영웅이었으나 테크노마이트의 고장난 장비 때문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종 보스로써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초반에는 거대해진 상태로 싸우고, 후반부에는 원래 크기로 돌아와서 초능력으로 싸운다.
* 맨 처음에는 3분 타이머가 시작되면서 라쳇의 클론들이 나와 공격한다. 그냥 3분 동안 살아남으면 된다(…). 3분이 지나면 다시 컷씬이 나오는데, 아빠를 찾으러 온 캡틴 쿼크를 작아지게 만들고 자신을 거대화한다. 라쳇과 클랭크는 거대해진 오토를 피해 도망친다. 이 때 오토는 레이저 빔을 발사해서 가로등이나 바위덩어리를 떨어뜨리고 바닥의 일부를 없애며 방해한다. 그리고 어느 방에 도착하면 플레이어는 자이언트 클랭크로, 오토는 무기가 달린 제트 팩을 타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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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전 후 캡틴 쿼크가 부모님에 대한 진실[2]을 알고 엄청 화난 상태로 오게 되는데, 정신 이식 장치에 오토를 묶어놓고 자신의 텅텅 빈 머리(…)로 바꿔주겠다며 협박한다. 라쳇이 쿼크를 설득하는 동안 오토는 작아지는 장치로 쿼크를 작아지게 만들어 정신 이식을 막는다. 하지만 쿼크 대신 기계에 있던 스크런치 때문에 결국 원숭이의 지능을 얻게 된다(…). 이후 그가 생산한 라쳇의 클론들 또한 배틀 라쳇이라는 이름의 액션 피규어로 판매되었다고 한다.(...)[3][4]
[1] 스나이퍼 건을 쓰면 매우쉽다. 에너지막을 형성할 때 틈이 생기는데 이 때 스나이퍼 건으로 바꾸고 최대로 줌인해 3발 정도 쏘면 방패가 그냥 증발한다.[2] 쿼크의 부모님은 과거에 쿼크처럼 칭송받는 영웅들이었으나 그가 아기일때 테크노마이트들의 고장난 장비로 인하여 사고사를 당하였다고 한다. 어찌보면 테크노마이트들이 지금의 쿼크를 만든 주범들인 셈.[3] 한술 더 떠서 일단 이들은 생명체라 어떤식으로 반응할지 예측불허고 공기가 안통하는 밀폐된 곳에 보관하지말라는 경고문도 압권(...)[4] 여담으로 이 클론들은 단순한 살인병기가 아닌 감정과 생각이 있는지 쿼크의 이야기에 질려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