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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28 00:51:15

오픈 프라이스

1. 개요2. 기대할 수 있는 것3. 문제점4. 결론5. 음모론?6. 관련 정보7. 관련 항목

1. 개요

1999년 12종의 상품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제도. '기존의 권장 소비자 가격 제도에서의 각종 악습을 근절하고 사업자 간의 경쟁을 유도시켜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겠다'는 취지에서 발의되었다.

'권장소비자가격 제도'와는 정반대의 개념을 가진 제도로써, 이전 법규에서는 제조업체가 일괄적으로 생산 제품 가격을 표기하도록 했다면 오픈 프라이스 제도에서는 최종 판매업자가 해당 제품의 가격을 자율적으로 표기토록 한다. 마찬가지로 이는 수입된 품목에서도 동일 적용된다.

2.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전 법규에서 제기되었던 가격 부풀리기 등의 폐해를 근본부터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빙과류 업계의 악습적 관행이 그것인데, 권장소비자가에는 실제품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제품가를 매겨놓고 실제 판매에서는 할인 등을 통해 권장소비자가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에 해당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실적을 부풀리는 기형적 판매를 막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던 화장품의 경우 해당 제도 도입 후 제품 가격의 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

3. 문제점

4. 결론

결국 2011년 6월 30일 자 뉴스 기사로 오픈 프라이스 제도를 폐지하고 권장소비자가 제도를 다시 부활시킨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 물론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큰 문제를 빚었던 가공식품 한정으로 사라지는 것 뿐이다.

그런데 오픈프라이스제도 교과서 버전 때문에 중고등학교의 교과서 값이 거의 2배 가까이 뛰게 생겼다고 한다.

5. 음모론?

이 제도가 처음부터 의도가 불순한 정경유착이라는 음모론이 여러 언론에서 제기된 적이 있었다. 요약하자면 이 제도가 기업이 물가를 오르게 하고 담합을 부추기기 위해 (마치 단통법 처럼) 정부와 결탁을 맺어 서로 짜고 친 고스톱의 산물이라는 얘기라는 것이다. 허나 2011년 이후로 이 음모론이 사그라들면서 아직 확실하다고 볼 수는 없다

6. 관련 정보

파일:/image/015/2010/07/01/2010063030731_2010063066891.jpg

7. 관련 항목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