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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0:30:05

온누리상품권

파일:onnuri.png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1. 개요2. 특징3. 종류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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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2. 특징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그 목적상 사용처가 시장과 지역상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운영을 하는 대형마트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1] 정확한 사용처는 온누리마켓 가맹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상점 외부에 붙어있는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구매 시 상품권 가격의 5%에서 10% 정도를 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지역 시장에서 비싼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는 온누리 상품권을 먼저 구입 후 지불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간 100만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차이점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번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울릉도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단 지역에 사업자만 등록되어 있으면 상당히 큰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과 달리 온누리상품권은 대부분 시장이나 작은 지역 상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보니 조폐공사에서 생산하며, 따라서 첨단 위조방지 기술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숨은 그림인 은화부터 변색 용지, 형광 색사, 홀로그램 은선, 미세문자와 자성잉크[2] 등 웬만한 지폐 수준이다.

3. 종류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간혹 잔액이 충분함에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아닌 여기에 연동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지는 문제도 발생한다.[9] 또한 지류상품권에 비해 사용 범위가 매우 좁은데, 지류상품권은 넓은 범위의 시장에 해당하는 상점에서 받거나, 시장 밖에 있는 중소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카드형 상품권은 '시장 아케이드 안에 있는 상점'라는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가맹점을 받는다. 이 아케이드를 조금만 벗어나도 시장으로 보지 않아 가맹점을 받지 않는 것.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은 아케이드를 벗어난 주변부까지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확인을 하지 않으면 상품권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다만 지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고 상점가 내부에 위치한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다.[2] 자성이 포함된 잉크로 기계에서도 상품권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3]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할인구매액을 차감하지 않고 60% 이상 사용 시 잔액 전액을 환불해줬다.[4] 단, 삼성카드사 공식 답변에 의하면 당사의 경우는 신용카드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5] 잔액을 체크하고 결제방식을 나누어서 처리하려면 수차례의 전문이 오고 가야 하는데 통상 이때 소요되는 시간이 카드 결제 허용 시간을 넘기 때문에 구현하기 쉬운 일은 아니다.[6] 정확하게는 운영대행사인 KT가 앱을 제작, 출시하였다[7] 서울사랑상품권 등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대행사에 결제 수수료(통상 1%)를 대납해주므로 가맹점이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정부에서 운영대행사에 0.5%만 플랫폼운영비로 지급한 탓에 카드수수료가 면제되지 않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실적이 그대로 인정되는데, 이 때문에 카드사 입장에서 정부에서 지급하는 0.5%로는 수지가 도저히 맞지 않아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를 그대로 청구하는 것.[8] 카드수수료 인하가 꾸준히 이루어졌고 영세사업자는 사실 대부분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기때문에 카드수수료가 가맹점주에게 부담이 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반기지 않는 이유는 매출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크다.[9] 대부분 전통시장 가맹점이 아닌 경우이다.[10] 1만원권 2매가 최대이다.[11] 가락시장, 노량진시장의 일부 음식점들은 후술할 골목상권의 자격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