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OlimoLeague}}} | ||
대회 기간 | 2014년 8월 2일 ~ 2021년 6월 1일 | |
2021년 7월 6일 ~ 2022년 8월 24일 | ||
2024년 11월 5일 ~ | ||
주최 | Olimoley | |
대회 진행 | 온라인 | |
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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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리모 리그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됐었던 스타크래프트 2 리그를 말한다. 2014년 8월 2일 첫 위클리 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1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정기 주간 리그는 끝났지만 초청전은 2022년 현재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한국 스타크래프트 2의 대표 온라인 리그.Axiom의 매니저였던 Olimoley, 올리비아 웡[1]이 주최하고 있으며, 상금은 크라우드 펀딩# 을 통해 모금하고 있다. WCS 포인트는 지급되지 않지만, 적게나마 상금이 걸려있고 국내에서 꾸준히 개최되는 온라인 대회가 없다보니 프로게이머들도 상당히 많이 참가하고 있다.
국가 및 지역을 막론하고 모든 게이머의 참여가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한국 서버에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들의 호성적은 기대하기 힘든 편. 현재까지 외국인 우승자는 주장원전에서 3회 우승을 거둔 알렉스 선더하프트, 1회 우승을 거둔 리 페이난 두 명 뿐이다.
2016년 7월 7일부터는 트위치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상금풀이 늘어났고, 한국어 중계를 지원하는 채널도 생겨 이전에 비해 한국 팬들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특히 월장원전의 경우 독산동 VSL 스튜디오[2]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게 되어 구색 또한 갖춰가는 모습. 그리고 64주차 이후에 펼쳐지는 월장원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받는다.
옛날 해설 조합은 김철민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3] 트위치 후원이 끝난 이후에는 Olimoley의 남편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최재원의 채널인 CrankTV에서 중계를 맡고 있다. 주로 크랭크가 단독으로 해설을 하고 있고 종종 크랭크 방송의 게스트로 자주 등장하는 김동원이 객원 해설로 나오기도 한다.
2021년 5월 23일, 주최자 올리비아 웡은 패트리온에 '올리모리그의 취지는 WCS, GSL 리그에 탈락해 출전할 리그가 없었던 한국 선수들을 위해 개최한 것이었는데, 2021년 현재 선수들이 WTL, ESL Open Cups 등 다양한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느끼고, 올리모리그는 7년 동안 목표와 임무를 완수했다고 생각한다며 5월 리그를 마지막으로 올리모리그는 휴식에 들어간다'는 글을 작성했고, 올리모리그는 2021년 5월 월장원전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다만 2021년 7월 6일부터 비정기적으로 올리모리그 초청전이 이루어지면서 그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후 치지직의 지원을 받아 부활. 2024년 11월부터 다시 올리모 리그를 진행하게 되었다.
2. 대회 방식
한국어판 공식 대회 규정- 주장원전은 16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8강부터는 3전 2선승제,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라운드별로 1세트 맵만 정해져있고 나머지 맵은 진 선수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예전 GSL 맵 선택 방식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 월장원전은 주장원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 8명이 선발되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는다. 8강은 3전 2선승제,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
- 2021년 중반부터 종족별 선수 1명씩을 초청해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매치 포맷이 변경되었다.
3. 상금
- 주장원전의 경우 1회부터 16회까지는 우승시 50$, 준우승시 30$, 3,4위는 10$이라는 초라한 규모였다. 이후 17회부터 19회까지는 우승시 100$, 준우승시 50$, 3,4위는 25$로 확대. 20회부터 63회까지는 우승시 75$, 준우승시 45$, 3,4위 15$로 진행되었다. 64회 대회부터는 트위치 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면서 리그 규모가 확충돼서, 우승시 한화 150,000원, 준우승시 80,000원, 3,4위 40,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2017년 1월 3일 76회부터 현재까지는 우승시 100$, 준우승시 50$, 3,4위는 25$를 지급하고 있다.
- 월장원전은 2014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는 우승시 250$, 준우승시 150$, 3, 4위는 50$이 지급되었다. 2016년 7월 대회부터는 트위치 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면서 리그 규모가 확충, 우승시 한화 500,000원, 준우승시 250,000원, 3, 4위에게는 8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후 2017년 1월부터 3월 월장원전까지는 우승시 350$, 준우승시 200$, 3,4위 75$를 지급한다.
2017년 4월 월장원전부터 현재까지는 우승시 250$, 준우승시 150$, 3,4위 50$를 지급하고 있다.
4. 이모저모
- 지금까지 외국인 선수가 우승한 횟수는 4회에 불과하며 그 중 3회는 북미의 프로토스 유저인 알렉스 선더하프트(Neeb)가 기록한 것이다. 2015년 10월 9일 41회 주장원전에서 방태수를 꺾고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6년 8월 30일 69회 주장원전에서 김기현을 꺾고 재차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2017년 8월 8일에 치러진 97회 주장원전에서도 강민수를 꺾고 우승하면서 3회 우승을 달성한다. 우승 후 펼쳐진 월장원전 중 두 번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고, 한 번은 참가하였으나 4강에서 고병재에게 탈락한다.
이후 리 페이난(TIME)이 2020년 8월 4일 199주차에서 우승에 성공하며 올리모리그에서 우승한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 올리모리그 초창기부터 꾸준히 참여를 해온 고병재는 올리모에서 통산 최다 결승과 최다 우승 최다 준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6 시즌 온오프라인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변현우가 역대 입상 2위를 기록중이다.
19년 말 고병재가 군입대를 하고 난 뒤, 2021년 5월 기준으로 통산 최다 우승의 기록은 주장원전 26회, 월장원전 9회의 우승을 한 주성욱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다 준우승의 기록은 고병재가 여전히 가지고 있다.
- 아마추어의 참여가 자유로운리그이지만 2019년 현재까지도 올리모리그 주간토너먼트에서 순수 아마추어 출신 4강 입상자는 영준농원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 단 한명뿐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다른 입상자들은 외국인이거나 해외팀 소속이거나 프로팀 연습생이거나 전프로출신인 경우가 많다. 2019년 5월 21일 익명의 아마추어 테란이 이신형을 상대로 역대급 명장면을 연출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0년에 들어서 프로를 준비중인 2002년생 신인 아마추어 게이머 정재영이 올리모리그 4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있다.[4]
- 올리모리그 전승 우승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 2019년 12월 17일 올리모리그 최초로 신희범이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6월 2일 김대엽이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7월 14일 김대엽이 두 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8월 11일 박수호가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9월 8일 강민수가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11월 10일 신희범이 두 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1년 3월 9일 김대엽이 세 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1년 3월 16일 주성욱이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1년 3월 23일 조성호가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이로써 2021년 3월 주장원전은 모두 전승 우승이 나왔다.
- 2021년 5월 25일 주성욱이 두 번째 전승 우승을 달성한다.
- 2020년 8월 11일 200회차를 맞이했다.
- 팀 리그 및 ESL 오픈컵 등 스타크래프트2 온라인 대회가 많이 늘어나고 타 대회와 일정 및 컨셉이 겹치는 등의 문제로 인해 2021년 5월 말 대회 폐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Olimoley의 글(영문) 크랭크 트게더
5. 사건사고
- 김민형이라는 게이머가 2015년 경에 브로커와 접촉해 져주기 게임을 하려다 걸린 사건이 발생한다. 그 때문에 올리모 리그와 HomeStory Cup에서 승부조작을 이유로 영구제명을 당한다. 김민형은 이후 여러 온라인 대회를 전전하고 GSL 슈퍼토너먼트까지 참가 신청을 하는등 뻔뻔한 행동으로 구설수를 모았다.
- 2019년 1월 28일 올리모 리그 윈터파이널 4강에서 주성욱이 맵 비토까지 다 해놓고 경기 전 연락두절로 몰수패를 당하고 만다. 대회를 진행하는 크랭크는 당연히 분노하였으나 이후 대화를 통해 주성욱의 3,4위전 출전을 허가하였다. 주성욱은 이후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GSL에서도 두 시즌 연속으로 32강에서 조기에 탈락하는 슬럼프를 겪다가 결국 2019 시즌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