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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9:56:54

완간서


1. 개요2. 구 완간서3. 신 완간서4. 경시청 도쿄 완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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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湾岸署. 정식 명칭은 警視庁 湾岸警察署(경시청 완간경찰서). 일본의 드라마·영화 시리즈인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시청 소속 가상의 경찰서이다. 시리즈 세계관에서 1번의 이사를 거쳐 구 완간서와 신 완간서로 나눠진다.
파일:Tokyo Wangan Police Station(Movie3).jpg
왼쪽 건물 - 실제 도쿄 완간경찰서
오른쪽 건물 - 극 중 신 완간서 건물로 등장하는 오피스 빌딩 The SOHO

2. 구 완간서

파일:Tokyo Wangan Police Station(old).jpg
미나토구 소재 구 완간서

주인공 아오시마 슌사쿠에게는 형사로서의 첫 발령지이자, 와쿠 헤이하치로에게는 정년까지 근무한 장소다. 드라마판부터 The Movie3까지 쓰리 아미고스가 각각 경찰서장, 부서장, 형사과장으로 재직한다.

완간서의 주요 관할 지역인 오다이바는 드라마판 당시만 해도 개발이 덜 진행되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경찰서 직원들 역시 아오시마 슌사쿠가 오기까지는 큰 사건이 없었던지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어 본청은 물론 인접서인 카치도키서(勝どき署)에 까지 멸칭인 "공터서"(空き地署)라고 불리며 무시를 당한다. 이 때문에 큰 사건이 발생해도 제대로 활약을 못 한다. 관할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면 특별수사본부로 정해지는데, 그때마다 본격적인 수사는 못 하고 본청에서 나온 수사관들 접대나 뒤치다꺼리만 한다.

시간이 흘러 The Movie2에서는 오다이바 지역이 발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경찰서까지 찾아오자 서 내 경무과에 관광자상담계를 신설해 여경들이 관광객 등을 응대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The Movie3에서는 신 완간서 건물이 세워져 경찰서가 이사가게 되는데, 노라이누 일당을 이용한 휴우가 마나미 때문에 구 청사가 폭파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시리즈 상의 경찰서 주소지는 미나토구 다이바인데, 실제 촬영은 고토구 시오미에 위치한 시오미 Gate Square (구 시오미 코야마 빌딩)에서 진행됐다.

3. 신 완간서

파일:Tokyo Wangan Police Station(new).jpg
고토구 소재 신 완간서

The Movie3에서 하카마다 형사과장의 방송국 인터뷰를 통해 새로 이사 온 완간서는 경찰서 테러 대책의 일환으로 고도의 보안 시스템과 차단문을 도입했다고 홍보를 한다. 하지만 정식 개서식 전 부터 무기고에 보관중인 권총 3정이 도난당하고, 이로 인한 살인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특별수사본부는 완간서 신청사에 설치되면서 대회의실, 형사과 등 건물 내부 모습을 자세히 보여준다.

이후 노라이누 일당에 의해 보안 시스템이 해킹당하고, 차단문에 의해 경찰서 출입문이 모두 봉쇄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지만 이후 범인들을 검거하고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한다. 정식 개서식에서 새로운 서장으로 등장한 마시타 마사요시가 취임하면서 완간서의 신청사 시대가 시작되었다.

신청사의 주소지는 고토구 아오미, 실제 촬영은 고토구 아오미에 위치한 The SOHO(실제 도쿄 완간경찰서의 바로 옆 건물)에서 이뤄졌다.

4. 경시청 도쿄 완간경찰서

파일:external/static.panoramio.com/27685027.jpg
경시청 도쿄 완간경찰서

도쿄도 고토구 아오미 2-7-1에 위치한 경시청 소속 경찰서.

휘하에 고방 6개소, 수상 파출소 5개소, 지역 안전 센터 1개소가 있다. 관할구역은 미나토구 일부(다이바), 시나가와구 일부(히가시야시오), 오타구 일부(하네다 공항 수역), 고토구 남부(아오미, 아리아케, 신키바, 유메노시마 등) 등으로 도쿄 23구내 경찰서 중 가장 넓으며 22척의 경비정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관할 밖의 하천이나 바다에서의 사건·사고에 의한 파견 출동 요청이 잦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경찰서였지만 2004년 도쿄 수상경찰서가 오다이바 지역으로 이전, 개축하며 실시한 서명 바꾸기 앙케트에서 '완간서'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자, 2008년 3월 실제로 도쿄 완간경찰서로 명명되었다. 당시 경시청은 TV 드라마에 나온 이름을 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었고 원래는 임항서(臨港署)로 서명을 미리 점찍어놨으나, 현지 주민들이 완간서 명칭을 워낙 지지하여 경시청이 항복하였다고 한다.

도쿄 완간경찰서 개서식에서 춤추는 대수사선의 주연 배우 오다 유지와 완간서 순사부장 아오시마 슌사쿠의 명의로 된 축전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영화 제작에 들어가 개봉된 것이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 편이다. 관련 기사1관련 기사2

이후 드라마편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일일 경찰서장' 캠페인에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쓰리 아미고스의 기타무라 소이치로(2008년, 2010년 두 번이나 역임), 사이토 아키라, 오노 다케이코가 각각 일일 서장, 일일 부서장, 일일 형사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무로이 신지 역의 야나기바 토시로도 일일 서장에 초청된 바 있다. 관련 기사1관련 기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