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완행열차[1]는 일반적으로 모든 역에 전부 정차하는 열차를 의미한다. 국내에서 오래 전 사라진 비둘기호나 대도시권의 광역전철을 떠올리면 편하다. 보통열차 혹은 일반열차라고 하기도 한다.2. 운행 방식
100% 자유석으로만 운행되는 경우가 많고, 장거리 노선의 경우 전 구간을 운행하기보다는 구간별로 나눠서 운행하는 게 일반적이다.이렇게 보면 광역철도나 도시철도와 비슷해 보이지만, 특정 도시권에만 운행하는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완행열차는 특정 국가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운행하는 것으로 구별된다.
3. 차량
웬만한 선진국에서는 완행열차용 차량으로 근교형 전동차를 사용한다. 기관차의 비중이 높은 북미에서는 디젤 기관차와 운전객차[2]의 조합을 사용하기도 한다.4. 나라별 완행열차 등급 목록
5. 번외: 기존선 경유/완행 고속열차
고속철도의 경우 기존선을 경유하는 등급이 완행열차를 맡는다. 기존선을 경유해서 속도가 느린 대신 요금이 저렴한 게 특징.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런 고속철도 등급을 저가 고속철도라고 하기도 한다.기존선 공유 외에도 고속선 내부만 운행하는 경우에도 운행 등급을 급행과 완행으로 등급을 나누는 경우가 있다.
5.1. 나라별 기존선 경유/완행 고속열차 등급
6. 기타
국내에는 일반열차와 고속열차 모두 완행열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노선[7]에는 광역철도가 완행열차 포지션으로 운행하고 있기는 하나, 전국의 주요 노선에서 모두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역에만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완행열차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7. 연관 문서
[1] 해석하면 느리게 가는 열차.[2] 한쪽에 운전석이 있는 객차[3] Regionale[4] 현재 폐지[5] Frecciargento[6] Alvia[7] 경부선 서울~천안, 경춘선 전 구간, 동해선 일부 구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