汪震（わんちぇん）
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다 켄지.
아데프트 12사도 중 1명. 규소를 다루는 퀘이사로 '그라운드 제로'라는 이명을 가진 중국인. 원래는 대륙의 오지에서 경교를 믿는 소수민족이었지만 문화대혁명 때문에 탄압당했다.
차[1]가 취미. 잔인한 성격이 대부분인 아데프트 멤버들 중에서는 비교적 개념인으로 적에게 정정당당히 도전하는 기사도정신을 가지고 있다. 반면 조율을 중시해 사소한 일이라도 규율을 어긴 동지에게는 제재를 가한다.
원시원소회로 '천둥의 막달라'를 파괴하기 위한 회로 '마녀의 비석(위치크래프트)'의 완성을 위해 오우 유키노부란 이름으로 지타와 함께 사립 스이레 학원에 잠입한다. 결국 그 정체를 밝혀내는데는 성공했으나 그 능력에 제한이 걸려있음을 깨달아 그것을 각성하기 위하여 학생들을 습격한다. 물론 학교 내에는 슈퍼컴퓨터 연구협력이라는 그럴듯한 구실을 건다.
목적을 달성하자 지타를 배신하고 본거지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마후유와 다시 만나 검의 생신녀의 힘을 얻은 사샤에게 당했다.
아토미스는 아니지만 규소는 땅이 있는 한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명대로 지상전에서는 대단한 힘을 자랑한다. 주무기는 거대한 손 모양을 한 규소를 소환하는 것. 이를 파괴한 상대에게 파편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